천년의 사랑 왜이렇게 좋냐....
상호구원....세상에 지들밖에 없는 무인도사랑...크으.......
키워드로도 저릿한데
진짜 L로 문장 하나하나가 꽉차다못해 미어터지는 소설이라 너무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리니와 셰보니는 사랑밖에 모르는 바버들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책 하루 한권씩 삼일동안 읽었는데
이틀은 방구석에서 눈물콧물짰다 ㅠㅠㅠㅠㅠ
1. 이 책 문체도 겁나 특이한데 나랑 너무 잘맞아 ㅠㅠㅠ
퇴근하고 리더기 붙잡는 순간부터 홀린듯이 읽었음 ㅠㅠㅠ
문장 반복되는거나
이모티콘 :) 0:) >:) 을 쓴다던가
독백 안의 한마디가 무수히 반복된다거나
소설 구성이 극본같기도하고 고전소설같기도하고
암튼 좀 정신없고 특이한데 마음에 쏙들었오 ㅠㅠㅠㅠㅠㅠ
되게 읽는 재미가 있었엉 ㅠㅠㅠㅠㅠ
2. 읽고 있는데 한기드는거 실화냐..
이라스트릿, 공동주택, 303호, 계단참, 룻수용소
몇몇 장소들 서술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나는 3권 마지막까지 이 소설이 왠지 내내 겨울인것만 같았닼ㅋㅋㅋㅋㅋ
셰본네 공동주택 진짜 냉기 개심할것 같고
오래돼서 곰팡내 쩔것 같고
그냥 읽다보면 내가 다 춥더라 ㅋㅋㅋ
셰보니 주택에서 쫒겨나서 노숙체험했을때도 진짜 춥더라ㅠ
뭔가 이 동네는 음습하고 어둡고 춥고 그럴 것 같아 ㅠㅠㅠ
어둑하고 습한 유럽 도시 뒷골목이 막 상상되는 글이었어......
3. 1권에 셰본이 자기집 문 열쇠 구멍이었나 암튼 뭔 구멍 들여다 보는데
바깥에서 쳐다보고 있던 눈동자랑 마주쳤을때 진짜 소름돋음 ㄷㄷ
이거 영화의 한장면이었다면 나는 보다가 소리질렀을 각 ㅋㅋ
그리고 셰본이 르웰린 집에 초대받았다가 시체 발견했을때도 진짜 섬뜩 ㅠㅠㅠ
나중에 르웰린이
봤잖아
내 초 아직도 잘 가지고 있어?
이랬을때 진짜 무섭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특유의 문장 구조가 있는데
그런거 때문에 순간 섬짓한게 더 배가되는 느낌이었어 ㅋㅋㅋ
막 문장들이 기계로 찍어낸것처럼 단조롭게 흘러가다가
순간 허를 찌르는 대사가 훅 들어오는 거 ㅋㅋㅋㅋ
1권은 이런 분위기때문에 너무 좋아 ㅠㅠㅠㅠ
4. 나 중간에 그 셰본친구(그 최면사양반 이름까먹음ㅠ)가
의도적으로 셰본 주의 맴도는 사람이라는 거 처음 밝혀진 장면보고
셰본 뭐지?????? 왜 셰본 주위에 의사가 의도적으로 붙은거지???
설마....셰본이 다중인격 살인마고 르웰린이 그거 다 뒤짚어 쓰고 있는건가...!?!?
이런 어마어마한 똥촉을 발휘하며 가슴졸이며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다리 오져따 :)
5. 시벌 ㅇㄹㄴ우 ㅏㅍ눒 유ㅠㅠㅠ일단 (PC기준)다섯줄 오열하고 시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웰리니 과거 ㅠㅠㅇ륭류ㅟ시부럴 ㅠ류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상상보다 더 찌통이고 더 끔찍하고 더 괴롭고 더 아름다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ㅎ나류유ㅠㅠㅠㅠㅠㅠㅠㄹㄴㅇㅠㅍ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권부터 양파 진짜 오지게 까네...오지게 먹네....
대체 뭔 과거가 있길래 ㅇㅅaㅇ
이러고 별 생각없이 봤는데 2권에 과거보고 뒤통수 후드려맞은듯이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르웰린한테는 이게 진심 소울푸드 오브 소울푸드라
셰본이랑 나중에 행복하게 사는 와중에도 양파가 주식이잖아 ㅠㅠㅠㅠㅠ
그리고 양파도 양판데 1권에서 현관문에 꽂아뒀던 쪽지들(나를 마셔요)이나 yeer 등등
이게 다 자길 기억해내달라고 혼자 아등바등 애썼던거ㅠㅠㅠㅠㅠㅠㅠ
셰본이 독방에 찾아오면 혹시 자기한테 화날까봐 실망할까봐
똥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못하는데 이게 너무 찌통인데 또 너무 사랑스럽고 또 찌통이고 ㅠㅠ
과거 편 모든 부분이 눈물지뢰였는데
나는 특히 이 부분이 슬펐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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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 르웰린은 꿈을 꾸었다. 부지깽이나 칼, 장봉에 작업당하거나 페럴과 단둘이 만나는 내용이 아닌 꿈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았다.
열 밤이 지나고 백밤이 지나고 천밤이 지났는데도 남자가 찾아오는 꿈이었다. 폭과 길이가 여덟걸음도 되지 않는 독방에는 언제나 남자가 있었다. 양파도 있었고 책도 있었다. 아무리 쳐도 망가지지 않는 타자기도 있었다. 타월도 한가득이었다. 손목시계도 차지 않았고 '야간점호시간'이라는 교도관도 없어서 남자는 떠나지 않았다. 항상 르웰린과 함께였다.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르웰린은 눈을 감고 있었다. 눈꺼풀 안쪽에 맺혀있는 꿈의 흔적이 사라져버릴까봐, 흐릿해져 버릴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남자, 양파도 까 주고 책도 읽어주고 타자기도 쳐주고 타월도 보여주는 남자, 손목시계도 차지않고 야간점호시간이라는 교도관도 무시해버리는 남자, 항상, 절대 떠나지 않고 르웰린과 함께 있는 남자....
꿈이 신기루처럼 반짝였다.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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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너무 슬펐던게
영화 AI 마지막 장면에 그런게 있었거든ㅠㅠ
인공지능 로봇인 주인공 남자애가 한 가정에 입양됐다가 버림받고 세상을 떠돌다가 깊은 물속에 잠겨서 수백년간 묻히게 되는데
미래의 생명체가 그 로봇을 발견하고 그 인공지능이 수명을 다하기 전에
그 남자애가 가지고 있던 기억을 토대로 엄마와의 행복한 하루를 머릿속에 재생시켜주거든 ㅠㅠㅠ
그렇게 가상으로 만들어진 영상 속에서 주인공 로봇이 너무 행복해하면서 수명을 다하는데ㅠㅠㅠㅠ
그거 보면서 진짜 엄청 울었었는데 ㅠㅠㅠ
르웰린 저 문장 보니까 갑자기 그게 떠올라서 ㅠㅠㅠ
애 인생이 저모양인데 막 달콤한 꿈 꾸고 있으니까 가슴 미어지는 ㅠㅠ
6. 3권보고도 움 ㅋㅋㅋㅋ
이번엔 셰본 불쌍해서 움 ㅠㅠㅠㅠㅠㅠㅠ
싀벌ㄴ ㅎ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터너가 사기계약한거였고
더러운 흑심이 있었고
그게 친구가 사주한거였고
친구는 친구가 아니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다른 종류의 배틀호모 소설이 아닌가해 ㅠㅠㅠ
공수가 불행배틀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인생이 좆같고 외로워서 르웰린한테 달려가서 부둥켜 안고 엉엉 울고 싶은데
그렇게 한없이 기대다가 나중에 르웰린이 옆에 없으면 못살것 같아서
차마 마음 다 못주고 혼자 가슴앓이하고 잠도 못자는 셰보니 너무 짠했다 ㅠㅠㅠㅠ
그래서 나중에 셰본이 자기 기다리고 있던 르웰린한테
내가 당신을 너무 좋아해요
이 고백 돌려줬을때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고 설레고 짜릿했다 ㅠㅠㅠㅠㅠㅠ
셰본이 있는 그대로 오지랖 넓고 착한 사람이라서 좋았어 ㅠㅠㅠㅠㅠ
셰본이 본디 그런 사람이라서 르웰린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다고 봄 ㅠㅠㅠㅠㅠ
르웰린 의미는 그게 아니었지만
셰본 진짜 천사 마즘 0:) 모자 아니고 링이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7. 3권에서 또 왈칵 눈물지뢰 밟은 구간이 있는데 ㅠㅠㅠㅠ
르웰린이랑 셰본이 가명으로 잠시 은신해서살때
르웰린이 쌍둥이로 위장해서 살자고 기획안 내밀잖아
셰본이 하나도 안닮았는데 왜 하필 쌍둥이를 원하냐고 하니까 르웰린이
-그게 당신에 제일 가깝잖아요.
이 말하는데 또 눈물 터짐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본이랑 단둘이 함께 있으면서도 셰본한테 더 가까이 닿고 싶어하는 르웰린의 순수한 마음 ㅠㅠㅠㅠ
진짜 사랑밖에 없는 소설임 ㅠㅠㅠㅠㅠㅠ
8. 박력터지는 셰본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3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보다가 웃겨서 ㅋㅋㅋㅋ
셰본이 글쓰는거 말고는 똥손이라 취업이 잘 안되는 상황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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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간 곳은 그레딘 포장회사였다. 셰본은 한나절 일하고 "당신은 좋은사람이에요. 그렇지만 우리 회사가 원하는 세심한 손재주는 가지지 못했어요." 하는 설명과 함께 해고되었다. 일한 수당에다 그레딘 포장회사 직원이 임의로 더한 돈까지 두둑이 받았지만 셰본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집에 돌아오니 얌전히 기다리라고 했던 르웰린이 안절부절 못하고 연립주택 길목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셰본은 심란하네요. ㅅㅅ나 합시다. 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에돔 생선 공장이었다. 셰본은 하루 일하고 "당신은 좋은사람이에요...(중략) 하는 설명과 함께 해고되었다. (중략) 집에 돌아오니 얌전히 기다리라고 했던 르웰린이 연립주택 정문 앞에서 셰본이 언제오나 기웃거리고 앉아 있었다. 셰본은 심란하네요. 가서 ㅅㅅ나 합시다. 했다.
세번째로 간 곳은 브리씨망 사과 농장이었다. 셰본은 사흘 일하고....(중략)...집에 돌아오니 얌전히 기다리라고 했던 르웰린이 연립주택 계단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셰본은 잘 기다렸어요. 하고는 집으로가서 외투를 벗었다. 셰본대신 사과 상자를 들고 있던 르웰린은 무언가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빤히 셰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셰본은 옷걸이에 외투를 걸어두며 말했다. 네 오늘도 심란하네요. 빨리 ㅅㅅ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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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너무 웃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반복해서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업난의 슬픔을 잤잤으로 극복해내는 셰본b
그와중에 애인이 짤렸건 말건 그 말만 기다리고 있는 르웰린ㅋㅋㅋㅋㅋㅋ귀엽 ㅋㅋㅋㅋㅋ
9. 근데 르웰린 셰본한테 은근 객관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너새끼가 셰본한테 처음 접근했을때 르웰린 속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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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자였습니다. 기억나죠, 자꾸 출판사 빙자하는 사기편지가 온다고 내가 최근에 말했던 거. 그런데...사기가 아니었나봅니다."
말을 잇는 셰본의 얼굴 위로 들뜬 기색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르웰린은 입술을 짓씹었다.
르웰린은 줄 수 없는 들뜸이었다. 출판사 편집자가 줄 수 있는 행복과 연인이 줄 수 있는 행복은 종류가 다른 법이니까.
'그 자가 진짜 출판사 편집자라면 말이지.'
날선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중략)
언제나 타인에 가려졌던 셰본이다.
(중략)
번번이 원고를 거절당했던 셰본이다.
(중략)
최고라 불린적 없었던 사람에게 당신이 최고라고 말한다면.....
물론 르웰린이 잘못 짚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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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는데 갑자기 '보라 무시하는 코난' 영상 떠오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터너가 사기치고 있다고 날세우는 르웰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거 진짜일수도 있는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셰본을 향한 르웰린의 냉철한 분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는게 보라와 셰본 일의 공통점이었습니다......ㅠㅠ
10. 나 마지막에 달달해피보상 꽉차있는거 좋아하는데
르웰린이랑 셰본 진짜 행복하게 새 인생 사는 것 같아서 너무 만족했다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끝까지 보고 너무 행복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셰본이 르웰린 얼굴 여기저기에 키스해주면서
나는 당신만 사랑해요
이렇게 고백했을때
햅삐!!! 맥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 나 이 작품 씬이 많지도 않았지만 씬은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 ㅋㅋㅋ
그냥 둘이 키스하고 바라보고 대화 나눌때가 더 섹시하고 설레고 사랑스럽고 그렇더라
12. 그래서.....이 작품은 소장본이 없다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 작품은 왠지 소장본으로 갖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 막 더 실물로 소장하고 싶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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