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comic/38810447
이 글!
ㄴㅁㅇㅋ에서 어공주 부분 읽어보다가
아티 캐릭터 설명에 이 글이 링크로 걸려있더라구
쓴 것도 거의 잊고있다가 근 1년만에 갑자기 예상치도 못하게
ㄴㅁㅇㅋ에서 내가 쓴 글을 봐버려서 좀 놀람 ㅋㅋㅋㅋ
데뷔탕트 연재될 때 썼던 글인데
이후로 전개된 이야기도 꽤 있고 ... 다시 또 주절주절 해보구 싶어서 왔어 ㅋㅋㅋ
일단 루카스는 내 생각보다 더 아티를 많이 좋아하게 되는 거 같음ㅋㅋ
저 글 쓸때는 그냥 아직은 호기심정도인가 했는데
이후에 전개된 루카스 행동을 보면 정말 자기만 자각 못하고 있고 아주 그냥 사랑같아 ㅋㅋㅋㅋ
이제키엘 아티 루카스 삼자대면 씬이나 시장 씬이나
루카스가 아티 신발끈 묶어주던 것도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애정의 표현같음ㅋㅋ
질투도 엄청 하는데 아직도 자긴 모르는게 너무 귀여워 ㅋㅋ
세계수 찾으러 갈 때 루카스 독백 보고 빨리 돌아오기만을 바랐다ㅠㅠ
아직은 자기가 아티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해서
아티를 나만 아는 재밌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장난감이란 워딩이 좀 쎄긴 한데... 오~~~래 살아온 최강의 마법사한테
어린 아티 or인간 이지혜는 그냥 별것 아닌 존재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얼른 감정 자각 하면 되게되게 아낄거 같아 다 퍼주고 ㅋㅋㅋ
일단 자기는 아티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냥 심심풀이정도?)
아티가 루카스보고 친구라고 했을 때 되게 찌르르 감정이 울렸던 모습을 보면
루카스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야했으니까 일부러 더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것 같고
그런데 아티가 자길 아티에게 의미있는 사람으로 여겨주니까
그 경험이 아주 오랜만이라 루카스에게 되게 훅 들어왔을 것 같아
그래서 곧 루카스도 아티가 자신에게 의미있는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되길 바람...
이제키엘은 전개에서 생각보다 더 흰둥이같은 모습이 많이 나와서 놀랐어 ㅋㅋㅋ
도서관씬! 진짜 ㅋㅋㅋ 태연하게 침입한 거 귀엽더라
아티한테 돌직구 훅훅 날리는 것도 좋고ㅠㅠ
하지만 또 시장씬에서 제니트랑 있는 모습 보면
단정하고 판에 박힌 모습이라 여전히 아티 앞에서만 다른 모습을 보이는게 좋더라
사실 데뷔탕트 이후로는 제니트가 본격적으로 나오다보니
이제키엘 출연 빈도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워ㅠㅠㅠ
데뷔탕트 전까진 이제키엘이나 루카스 비중이 크게다르지 않은것 같았는데
제니트 등장하면서 이제키엘 비중을 나눠간 느낌 ㅋㅋㅋ
루카스는 계속 황궁에 있으니까 비중은 이제키엘보다 더 많아보이구...
이제키엘 도서관 장면 같은거에서 호불호 은근 갈리는 것 같던데
(수줍음 타던 어린 이제키엘이 더 좋다는 그런거?)
나는 사실 성장해서 이런 능글맞은 모습 보이는 이제키엘이 더 좋더라 ㅋㅋㅋㅋ
더 자주 나왔음 좋겠어... 사실 다과회에 이제키엘도 오는거 보고싶었는데ㅠ
요새 전개 보면 다과회는 커녕 이제키엘 얼굴 보는 것 자체가 힘들듯...^^ㅠ
글고 사실 아티가 제일 ㅋㅋㅋㅋ 감정에 무딜줄 몰랐어 ㅋㅋㅋ
이제키엘은 대놓고 돌직구 던지고 루카스는 스스로 자각만 못했지 이미 찐사랑이던데
아티는 둘 다에게 어떤 감정도 없는 것 같아서ㅠㅠㅋㅋ
아티는 아직도 관조적으로 주변을 보는 것 같아
빙의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아티 몸으로 산지도 15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거의 온전히 아티로서의 삶을 살 수 있지 않나 했지만
여전히 빙의한 성인 이지혜의 의식이 큰 것 같음 ㅠㅠ
그나마 아빠 대할 때가 가장 아티라는 소녀같음ㅋㅋ
아마 이지혜가 가족의 정을 못 느끼고 혼자 외롭게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아빠한테 가장 마음을 많이 준 것 같음
그다음은 루카스 ! 근데 루카스 대할 때는 14세 소녀 아티가 친구를 대하는 천진하고 순수한 느낌보다는
성인이 친구를 대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어린 애들의 순수한 우정은 덜한ㅋㅋㅋ 둘 다 속알맹이는 나이가 많으니깜...
이제키엘은 대놓고 관조적으로 보고있지 ㅋㅋㅋ
그래서 이제키엘이 자기한테 들이대도 전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듯 ㅎㅎ...
이제키엘한테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아...
루카스>아티가 호기심에서 시작된 사랑이라면
아티>루카스는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화하는 느낌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
루카스랑 아티 중에 누가 먼저 사랑을 자각할지가 궁금한데 ㅋㅋㅋ
아마 루카스일려나...?
아티는 아직 한참동안 사랑같은 데에 신경쓸 틈이 안날 것 같고ㅠㅠ
좀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아티는 언제부턴가 친구같던 루카스가 다르게 느껴져서
당황하는 그런 모습 보이는 거 기대하고 있당 ㅋㅋㅋ ㅠㅠ
저번 글보다도 더 뒤죽박죽이지만 그냥 웹툰 보면서 느낀 생각들이었어!!
어공주 원작은 아직두 안봤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라
소설 스포는 자제해줘ㅠㅠ!!
글에 문제 있음 둥글게 말해줘 ㅎㅎㅎ
이 글!
ㄴㅁㅇㅋ에서 어공주 부분 읽어보다가
아티 캐릭터 설명에 이 글이 링크로 걸려있더라구
쓴 것도 거의 잊고있다가 근 1년만에 갑자기 예상치도 못하게
ㄴㅁㅇㅋ에서 내가 쓴 글을 봐버려서 좀 놀람 ㅋㅋㅋㅋ
데뷔탕트 연재될 때 썼던 글인데
이후로 전개된 이야기도 꽤 있고 ... 다시 또 주절주절 해보구 싶어서 왔어 ㅋㅋㅋ
일단 루카스는 내 생각보다 더 아티를 많이 좋아하게 되는 거 같음ㅋㅋ
저 글 쓸때는 그냥 아직은 호기심정도인가 했는데
이후에 전개된 루카스 행동을 보면 정말 자기만 자각 못하고 있고 아주 그냥 사랑같아 ㅋㅋㅋㅋ
이제키엘 아티 루카스 삼자대면 씬이나 시장 씬이나
루카스가 아티 신발끈 묶어주던 것도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애정의 표현같음ㅋㅋ
질투도 엄청 하는데 아직도 자긴 모르는게 너무 귀여워 ㅋㅋ
세계수 찾으러 갈 때 루카스 독백 보고 빨리 돌아오기만을 바랐다ㅠㅠ
아직은 자기가 아티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해서
아티를 나만 아는 재밌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장난감이란 워딩이 좀 쎄긴 한데... 오~~~래 살아온 최강의 마법사한테
어린 아티 or인간 이지혜는 그냥 별것 아닌 존재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얼른 감정 자각 하면 되게되게 아낄거 같아 다 퍼주고 ㅋㅋㅋ
일단 자기는 아티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냥 심심풀이정도?)
아티가 루카스보고 친구라고 했을 때 되게 찌르르 감정이 울렸던 모습을 보면
루카스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야했으니까 일부러 더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것 같고
그런데 아티가 자길 아티에게 의미있는 사람으로 여겨주니까
그 경험이 아주 오랜만이라 루카스에게 되게 훅 들어왔을 것 같아
그래서 곧 루카스도 아티가 자신에게 의미있는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되길 바람...
이제키엘은 전개에서 생각보다 더 흰둥이같은 모습이 많이 나와서 놀랐어 ㅋㅋㅋ
도서관씬! 진짜 ㅋㅋㅋ 태연하게 침입한 거 귀엽더라
아티한테 돌직구 훅훅 날리는 것도 좋고ㅠㅠ
하지만 또 시장씬에서 제니트랑 있는 모습 보면
단정하고 판에 박힌 모습이라 여전히 아티 앞에서만 다른 모습을 보이는게 좋더라
사실 데뷔탕트 이후로는 제니트가 본격적으로 나오다보니
이제키엘 출연 빈도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워ㅠㅠㅠ
데뷔탕트 전까진 이제키엘이나 루카스 비중이 크게다르지 않은것 같았는데
제니트 등장하면서 이제키엘 비중을 나눠간 느낌 ㅋㅋㅋ
루카스는 계속 황궁에 있으니까 비중은 이제키엘보다 더 많아보이구...
이제키엘 도서관 장면 같은거에서 호불호 은근 갈리는 것 같던데
(수줍음 타던 어린 이제키엘이 더 좋다는 그런거?)
나는 사실 성장해서 이런 능글맞은 모습 보이는 이제키엘이 더 좋더라 ㅋㅋㅋㅋ
더 자주 나왔음 좋겠어... 사실 다과회에 이제키엘도 오는거 보고싶었는데ㅠ
요새 전개 보면 다과회는 커녕 이제키엘 얼굴 보는 것 자체가 힘들듯...^^ㅠ
글고 사실 아티가 제일 ㅋㅋㅋㅋ 감정에 무딜줄 몰랐어 ㅋㅋㅋ
이제키엘은 대놓고 돌직구 던지고 루카스는 스스로 자각만 못했지 이미 찐사랑이던데
아티는 둘 다에게 어떤 감정도 없는 것 같아서ㅠㅠㅋㅋ
아티는 아직도 관조적으로 주변을 보는 것 같아
빙의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아티 몸으로 산지도 15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거의 온전히 아티로서의 삶을 살 수 있지 않나 했지만
여전히 빙의한 성인 이지혜의 의식이 큰 것 같음 ㅠㅠ
그나마 아빠 대할 때가 가장 아티라는 소녀같음ㅋㅋ
아마 이지혜가 가족의 정을 못 느끼고 혼자 외롭게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아빠한테 가장 마음을 많이 준 것 같음
그다음은 루카스 ! 근데 루카스 대할 때는 14세 소녀 아티가 친구를 대하는 천진하고 순수한 느낌보다는
성인이 친구를 대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어린 애들의 순수한 우정은 덜한ㅋㅋㅋ 둘 다 속알맹이는 나이가 많으니깜...
이제키엘은 대놓고 관조적으로 보고있지 ㅋㅋㅋ
그래서 이제키엘이 자기한테 들이대도 전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듯 ㅎㅎ...
이제키엘한테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아...
루카스>아티가 호기심에서 시작된 사랑이라면
아티>루카스는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화하는 느낌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
루카스랑 아티 중에 누가 먼저 사랑을 자각할지가 궁금한데 ㅋㅋㅋ
아마 루카스일려나...?
아티는 아직 한참동안 사랑같은 데에 신경쓸 틈이 안날 것 같고ㅠㅠ
좀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아티는 언제부턴가 친구같던 루카스가 다르게 느껴져서
당황하는 그런 모습 보이는 거 기대하고 있당 ㅋㅋㅋ ㅠㅠ
저번 글보다도 더 뒤죽박죽이지만 그냥 웹툰 보면서 느낀 생각들이었어!!
어공주 원작은 아직두 안봤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라
소설 스포는 자제해줘ㅠㅠ!!
글에 문제 있음 둥글게 말해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