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유-우-머]
평소 다정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는 말투와
머글력 과다, 지옥에서 온 올팬의 특징을 가지는 지민의 화법이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차단하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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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석 사전차단>>
- 2018.06.10 BTS 막방 Live 브이앱 중 -
우리나라 역사 말고 '방탄소년단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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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원천차단>>
- 2017.11.20 BTS AMAs 브이앱 중 -
오늘 무대가 너무 대단하고 행복했다.
하지만, 오늘이 아니라고 해서
다른 무대가 안 행복하다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A라고 해서 B가 아닌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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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예 원천차단2 >>
- 2018.05.20 [안녕!] 지민 개인브이앱 중 -
수록곡 'Magic Shop' 이 너무 좋다.
우리 노래는 모두 다 부르고 싶고
모든 노래가 하나하나 전부 애정이 가지만
그 중에서도 뭔가 마음을 울리는 노래!
(A가 좋다고 해서 B가 싫은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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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에게 의도치않은 고구마>>
- 2018.09.07 [오랜만이죠?!] 지민&진 브이앱 중 -
뒤에충 :
오빠 뒤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
오빠 뒤에 뭐가 막 움직여요
(뒤에 귀신있다고 어그로 끌려는 중)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림자인 줄 아는 표정^^)
???????
뒤에 아무도 없는데...?
이거 그림자 내꼬!
(유행어 1도 모르는 머글이라 드립을 몰라서 생기는 일..)
________________ 5. ________________
<<마플 차단>>
- 2019.01.20 [내가 왔다!] 지민 개인 브이앱 중 -
브이앱 서버가 터져서 빡친 팬들이
브이앱 열일 안하냐고 댓글 달기 시작함
아미: 아 (브이앱) 열일 안하냐?
지민: 열일 안하냐 뜻은... 열심히 일을 안하냐!
열일 뜻 모르는 줄 알고 설명해줌
아는 말이라 신나서 설명하고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플: 마이너스 플로우, 부정적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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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하게 대하기>>
- 2019.06.16 [부산이 보라색] 지민 개인 브이앱 중 -
고향인 부산에서 공연하게 된 지민이가
공연 후 브이앱을 통해 하려는 말
사실 저희가 이렇게 부산에 왔지만
저는 고향이라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부산에 살고 계시는 분이 아닐테고,
아미 여러분들은 우리에게 똑같은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니까.
/ 2019.06.16 부산 Muster day2 엔딩멘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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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기>>
- 2019.06.16 부산 Muster day2 엔딩멘트 중 -
그리고 기적같은 일은.. 그런거인 것 같아요.
저희가 투어를 돌면서 저희끼리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저희끼리 모여서 '아, 해외투어를 이렇게 가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우리 한국에서는 언제 공연해?'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했어요.
진짜로 이 얘기를 예전부터 되게 오래 했었어요.
'우리 한국에서는 언제 하지? 빨리 하고 싶은데'
그래서 이번에 오히려 콘서트보다 더 많이 연습한 것 같아요.
https://mobile.twitter.com/honeymanggae/status/1140295237589327872?s=19
길다면 긴 해외투어와 예정되어 있지 않은 한국공연 등
한국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쯤, 지민이 들려준 이야기
"우리 한국에서는 언제 공연해?"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예전부터 되게 오래 했었어요.
그리고 그런 지민의 말을 들은 팬들의 한마디
"지민이는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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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기>>
- 2019.06.16 부산 Muster day2 공연 중 -
https://twitter.com/MMBBJM/status/1247883429896523776?s=19
저희가 어제 공연 끝나고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여러분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제일 많이 했어요.
물론 이렇게 막 밀고 이런 게 여러분 잘못은 아니잖아요.
저희를 보고 싶어서 그런거잖아요, 그쵸?
그래도 이제 아무도 안다치고 가야
저희가 행복하게 여기 있다 갈 수 있으니까
여러분 쪼금만... 기다려어~
'밀지마세요' 가 지민의 입을 거치면 :
저희를 보고 싶어서 미는 거니까 여러분 잘못은 아니에요.
그래도 아무도 안다쳐야 우리가 행복하니까 조금만 기다려~
(지민의 공감력+언어순화력+재치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법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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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말하기>>
'라이트 꺼주세요'가 지민의 입을 거치면 :
거기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어요~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
듣는 사람의 기분을 너무나 생각해주는 예쁜 화법
_______________ 1013 _______________
https://imgur.com/YeX2Gww
(출처 ㄷㅋ)
<< 예쁜말 더보기 >>
"제가 채워야 할 것 같아요
누나는 잘하고 있고 제가 부족한 것 같아서"
https://twitter.com/mini_minymoe/status/1153920170877841408?s=19
팬:
지민아, 내 목표가 1년 안에 지민이 기억에 남는 팬 되기였는데
페이크러브때부터 좋아했으면
네가 새로운팬 한명한명까지 기억해주기엔 많이 힘들 시기에 팬이 된 셈이잖아
지민: 네
내가 딱 그때부터 너를 보러오기 시작했는데
나 목표 달성한 거 같아?
반은?
반이라구?;;
네에ㅎㅎ
내가 올해 더 잘할게 지민아!
아뇨 제가 채워 넣어가야 할 것 같아요
누나는 잘하고 있고 제가 부족한 것 같아서
.
.
.
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지민의 연애관
- 사랑은 평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바라는 만큼 나도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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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때문에 맨날 맨날 마음이 가득해요!"
https://twitter.com/FlyingAngel_JM/status/114569646729155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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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안에 못들어오고 야외에서 스크린으로 보고 있는 팬들, 뒤에 있어서 가까이에서 못 보는 팬들에게
"여러분 와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진짜 감동 많이 받았어요
다음엔 엄~청 넓은데서 다 같이 보자~"
https://twitter.com/1013jjimlove/status/1142518730506719232?s=21
"뒤에서 잘 보였어요? 고마워요."
https://twitter.com/jji_mmelier/status/1142625036362108928?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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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알려주는 [박지민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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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생일 이벤트인 지민버스(침침버스)를
우연히 발견했을 때
"내가 지민인데 태워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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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달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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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자존감이 낮아서 주변 시선이 무서워 알없는 안경을 쓰고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는 사람에게
"눈이 진짜 예쁜 것 같아요
그런데 안경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https://twitter.com/sweetwordsJIMIN/status/84131319399354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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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해준 예쁜말을 기억해뒀다가 팬들에게 들려주기도
https://twitter.com/hellokoook/status/1152114725854908416?s=19
지민 자작곡 '약속'의 영어 사비 부분을 써주면서
방탄 최고 언어의 연금술사 RM이 해준 예쁜말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메모해둔 걸 꺼내서 읽어줌)
https://twitter.com/namjin113/status/1086652678451605504
네가 너의 밤이었으면 좋겠다
너의 빛도 어둠도 다 너라는 걸 알았으면 해
그걸 인정하고 넘어가지 못하면
진짜 나일 수가 없을거야.
해가 지면 밤이 오고
밤이 지나면 해가 뜨는 것처럼
아픔도 슬픔도 곧 지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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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추억에 젖게 했던 왠지 짠한 말
"저 19살부터 봤잖아요."
https://twitter.com/dontbeMIA/status/1041530985815273473?s=19
저 나이가 스물넷이더라구요. 벌써 반이 지나가려고 하는 중이고어떤가요 여러분 나..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면 어떤가요? 저 열아홉살 때부터 봤잖아요..
신기한 것 같긴 해요
어쨌든 저는 고등학교 때, 고2 때부터 학교생활을
못 하기 시작하다가 고3 때는 거의 못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졸업식도 못 갔고
그래서 성인이라고 얘기하는 게 되게 민망해요.
뭔가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해야 하나?
물론 그 때랑 나랑 많이 다르겠지..
근데 좀 늦게 크는 느낌이야.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
*지민이가 사랑하는 팬들에게 당부했던 말*
힘든 사랑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랑 저희 멤버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사랑을 받는 입장에서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힘들면서까지 사랑해주시는 거를 바라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랑해주시는 만큼 마음에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보람도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멤버들이 생각하는 지민이의 DNA
: 배려, 노력, 열정, 순박함, 예쁜동생 착한DNA, 어린 어른
https://imgur.com/2GvZsiE
자체가 사랑이고 요정이고 천사다 우리지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