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다시보는데
2006년 작이니까 13년 전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예쁜 옷들이 많더라.
앤 해서웨이가 너무 예쁘고 내 시간은 남아돌길래 앤디 착장을 총정리해봤어.
이 글은 영화에 등장하는 앤드리아의 모든 옷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정리한 찐총정리이기 때문에, 스압&데이터 주의!!
앤드리아 삭스 첫등장!!인데 짤이 왜 이렇게 화질구지임ㅠ
날 용서해줘 톨들아,,이건 모두 왓챠의 구린 화질 때무니야,,
대학 갓졸업한 사회 초년생미 낭낭.. 촌스럽지만 풋풋함
근데 면접 보러 갔다가 에밀리한테 초면에 비웃음당하고 아빠서류가방st도 뺏김ㅠ(수수한데도 존예라서 한 컷 더 넣음ㅎ)
근데 톨들아 저 목걸이는 하트모양일까 조약돌 모양일까? 이 영화 정말 많이 돌려봤는데 아직도 모르겠음
다시 코트 걸친거 보고 흠,,확실히 좀 촌스러운가,,, 싶었는데
.....
엥 존옌디요ㅠ
머야 갓 명문대를 졸업한 패션고자 설정 아니었어요....? 그 설정 어디 갔어.. 너무 예쁘잖아요....
옷도 깔끔하고 존예임...(앤 해서웨이 레드 찰떡)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당장 프러포즈했을 것.
작감.. 설정에 충 실 하 시 라 구 요 아시겟어요???
그러나 바로 다음 컷에서 설정에 충실했던 것으로 밝혀짐
약간 시골교회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칠st
(ㅋㅋㅋㅋ근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2006년 즈음에 저런 니트 개좋아했던 기억이 나)
처음 보는 아이보리색 코트 등장!! 하지만 목도리는 첫등장 때 봤던거라 익숙함
원래 옷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아이템 돌려막기 하는거 아니겟숴요???(설정에 충실하네요 30점 추가점수 드리겠읍니다)
요리사 남친이 해준 치즈토스트(ㅇㄴ 근데 너무 태운거 아니냐)
앤 해서웨이 후드티 입으니 졸귀
(똑같은 옷이 두 번 보인다면 착각이 아닙니다... 그것은 앤디가 같은 옷을 두 번 입은 것입니다..)
매일 입을 옷을 고민하던 사회초년생은 그렇게 점점 오피스룩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진에서 빠짐없이 보이는 앤디의 호크룩스 조약돌 목걸이...
13년 전 작품이지만 당장 내일 이렇게 입고 출근해도 될 듯
솔직히 내 기준 예쁘고 세련됨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말해줄래 토리들...?
깐머리 해서웨이 귀여워...
그리고 이 익숙한 아이보리색 코트는
계속해서 재등장합니다... (막짤 이너 예쁘다ㅠ 휘리릭 지나가서 젓신스샷은 못 찍었지만,,따흑)
레드나 블랙 입을 땐 한없이 시크해보이는데 분홍색 옷 입으니까 세상 러블리..
앤 해서웨이 씨 도대체 안 어울리는 색깔이 뭐죠....?
그리고 역시 빠지지 않는 그녀의 호크룩스 조약돌,,,
핑크니트 겉에는 첫 등장 때 봤던 코트를 오랜만에 걸쳐주었읍니다
머리 땋으니까 대박 귀여움
영화 내에서 66 설정이라는 앤드리아 삭스
심지어 나이젤은 '그럼 요즘 기준으로는 77이군'이라고 말함
...
이건,,,시청자,,,기만입니다,,,,! 쒸익쒸익
저 얼굴과 저 팔뚝이 어딜 봐서 66인가요,,ㅠ 이건 부한게 아니라 글래머러스한거라구요,,
(이순간에도 빠지지 않는 조약돌 목걸이)
암튼 앤디는 저날 미란다에게 혼나고 뭔가 깨달은 뒤 나이젤의 도움을 받아 변신함
나한텐 약간 투머치지만 아무튼 세련된 블랙전사로 변신함
앞머리도 내리고 머릿결도 좋아짐
무려 사넬 부츠도 신음
예뻐서 한 컷 더...
그리고 대망의 내 최애파트
내가 다 뉴요커된 기분,,,,,ㅠㅠ 착장도 다 너무 예뻐....!!!!
특히 첫짤과 막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 착장 중 내 취향 TOP5 안에 들 정도로 우아하고 세련되고 예쁘고 혼자 다 함
캡처에서는 안 드러났지만 첫짤에서 오렌지색 볼터치가 녹색 코트랑 세상 잘 어울림
막짤 앤디는 약간 로마의 휴일 오드리 햅번 느낌도 나는 듯
아무튼 존.예.
대.존.예.
미란다가 인정한 착장
흠,, 나톨 생각에 이때 패션계에선 약간 투머치를 좋아했나봐
난 이 옷이 더 맘에 들어
그래서 한 장 더 ㅎ
추억돋는 패션.. 나도 저때 저런 목걸이+원피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존예....>! 화이트+레드+블랙이라니 완벽한 조합
화질구지라서 하나도 티가 안 날 뿐 블라우스 디테일도 쩔어ㅠㅠㅠ 가방도 귀엽다
내가 입으면 사탕껍질 걸친 느낌일게 분명해보이는 옷,,
이지만 옷에 시선이 1도 안 간다,, 세상에 저렇게 예쁜 일자쇄골은 또 첨보네 진짜,,
66 사이즈 설정 어디갔어...중동갔나벼.....
암튼 보는 눈이 즐거우니 만족
또다시 등장한 ^나톨 취향 TOP5 안에 드는 착장^ 타이틀
뭐라 덧붙일 말 없이 세상 존예
예뻐서 여러장 ㅎㅎㅎㅎ
저런 무늬 너무 할머니st라고 생각했었는데 왤케 예뻐,, 앤해서웨이가 입으니까 세상 세련되어보임
패션매거진 편집장미 뿜뿜
코트부터 벨트와 귀걸이까지 완벽
어두운 곳에서도 선글라스를 준비하고 있는 철저한 준비성
앗,,,아앗,,,, 깻잎머리,,,,?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순간 너무 깻잎머리마저도 예뻐서 충격
진짜 너무 예뻐서 여러장
도대체 누가 꽃인지 모를;;;;;
똑같은 착장 사진이 너무 많다구? 어쩔 수 없어,,, 앤해서웨이가 너무 예쁘잖아,,,
근데 외국 애들은 상사한테 뭐 물건 건낼 때도 한 손으로 건네주더라,,?
딱히 그런걸 신경 안 쓰나봐...
넷플릭스에서 지정생존자 보다가 대통령한테도 그러는거 보고 깜짝 놀랬지뭐야,,,(세상tmi)
존.예.
너무 예쁘지 않니?
맞아 사실 내 또다른 TOP5야,,,,,(슬슬 옷 취향 보이는 중)
위 사진에 아우터만 걸친건데 가방이 독특해서 한 장 더 넣어봤어
몽실이?저것도 너무 귀엽다
내 마지막 TOP5 나오셨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예뻐 진짜ㅠㅠㅠ 이 분이 공주가 아니면 누가 공주란 말이요...ㅠㅠㅠ
예쁜건 여러장
찐공주아닌가요;;;
앤디가 이 옷 입고 뛰어갈 때 치맛자락이 나풀거리는게 정말 예쁜데
캡처로 잘 안 담기더라구,,,ㅠ
담에 이 영화 다시 볼 때 꼭 주의깊게 봐주라,, 정말 우아하고 귀엽고 예뻐(앤 해서웨이 처돌이)
벌써 마지막 착장이네!!
패션계를 떠나서 기자 면접을 보러 간 앤디
전남친이 '이러고 가려고?'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세상 세련됨;
가죽 자켓 너무 잘어울리잖아요ㅠ
흠 마지막 착장이라 아쉬우니 몇 장 더!!!
와 드디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하는 앤디의 모든 착장을 정리해봤어!!!
뭔가 뿌듯하네,,,(코쓱
화질구지인게 아쉽긴 하지만 다들 재밌게 봐줬음 좋겠다. 토리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