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진짜 훌륭한 작가여서 SNS 팔로워가 높은 경우도 많은데
작가라기에 민망한 수준의... 솔직히 일러로 2시간만에 만들었을 것 같은 그런 제품으로
팔로워 1만명 넘어서 어마어마한 돈 버는 사람들 보면 뭔가 씁쓸해
SNS가 창작, 판매에 필수가 된진 오래인데
개념미달의 사람들이 팔로워 믿고 당당하게 표절하고 이런 모습도 너무 흔하게 봤고..
이건 다른 부분이지만 텀블벅, 아이디어스, 서일페, 각종 문구 행사 다
일정 수준의 질은 충족시키고 판매를 해야 맞다고 보는데
저작권 개나 줘버리고 작가 호칭 달고 질 떨어지는 제품 폭리 취하며 파는 것도 매우 별로..
텀블벅 꽤 오랜시간 보면서 엄청 구입도 많이 했는데
디자인 제품 진짜 ㅜㅜ 말로 못할 질도 많았어서 매우 실망했었음..
그리고 그건 한번 판매가 끝나고 나면 후기를 단다든가 이럴만한 공식적인 창구가 없어서
핏백 자체가 잘 안 되더라고.. 문제 있어도 유야무야 넘어가고..
아이디어스는 말할 게 없음 ㅋㅋ 거긴 걍 믿고 거름 이제..
저작권 의식이 1도 없는 정도가 아니라 -100이라서.. 질도 조악한데 사진만 그럴듯하게 찍어서 팔아재끼고..
한 5년 전만 해도 SNS 기반의 홍보가 이정도로 과열되진 않았어서 그런가
무조건 팔로워부터 늘려서 노출도 높이고 -> 그리고 제품을 판다 의 느낌보다
질 충족이 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 알음알음 파는 형식이 많았는데..
그때 더 괜찮은 개인브랜드가 많았던 것 같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천편일률적인 스티커, 메모지 이런 게 아니라
진짜 발품 팔아서 피땀 들여서 만든 특이한 제품도 많았어서..ㅋㅋ
지금은 저런 새로 개발한 제품들은 대부분 대기업이 아니면 해외제품이 다인듯..
팔로워 높으면 저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만들기 쉬운 걸 만들어 파니까 ㅋㅋ
제작과 생산의 허들이 좀 더 낮아져서 정말 많은 작가들이 생겨난 건 좋은데..
정작 잘 되어야할 사람들은 오랜 시간 묻히기도 하고
성의도 질도 부족한 제품을 유명세로 엄청 팔기도 하고.. 씁쓸한 모습도 많은 것 같아
다 돈 벌자고 하는 일이긴 한데 그게 디자인적 자부심을 기반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음..
어쨌든 내면 사주니까 내야지~식이 아니라..
맞아..난 하와이언 샐러드인가? 거기 자기들 말로는 빈티지 카툰 영향 받았다는데 대놓고 표절인거 너무 많아. 근데 장사 잘되는 거 보고 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