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묻는 맵냐, 한국인들이 묻는 맵냐의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 저거 진짜야...?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정곡ㅋㅋㅋㅋ

우선 맵냐고 물어보는 표정부터 다름
우린 존나 의심이 가득하고 벌써 고통에 찌든 표정

아 엽떡 땡긴다 눈앞이 흐려지고 어지러울정도로 맵고 뜨겁고 정신 없을때 쿨피스 캬~~~

외국인 친구가 무생채 맵냐고 묻길래 'ㄴㄴ 전혀 안심하고 먹어' 이랬는데 맵다고 하더라...
난 무생채가 맵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쇼크였음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매운거 못먹는 사람인데도 이럼 매운맛이 있냐의 맵냐가 아니라 먹었을때 혀가 따끔하고 속이 쓰리며 땀이 나냐의 맵냐임

그래서 나는 가게가면 아이들도 먹을수 있나요? 로 물음ㅋㅋㅋㅋ 이러면 확실하게 대답해주심ㅋㅋㅋ

ㅋㅋㅋㅋㅋㅋ맵찔인데 요즘 왠만한 곳은 순한맛도 넘 매워ㅜㅜㅜ 진짜 순한맛을 내주세요ㅜㅜ

헐 나 맵찔인데도 이거 의식못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친구한테 물어볼때 저 의미로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아는 내가 먹기에)견딜 수 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톨인데 ㅋㅋ 양식당 가서 메뉴 옆에 고추 그림 있어서 시키면 그냥 음..살짝 매우려고 애썼군. 이런 경우 엄청 많아 ㅋㅋㅋ

외국인이 묻는것 : 매운맛이 존재하는가?

https://img.dmitory.com/img/201907/2rO/bP5/2rObP56Vu0iQEyy8cueoiO.jpg


외국인들이 묻는 맵냐는 매운 맛이 존재 하느냐를 묻는 거래...쌈장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쌈장도 매운 맛으로 인식한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는 편인데 요새 너무 매워지더라..왜그러지;;;그렇게 맵고 자꾸 치즈뿌림...그냥 적당히 맵게 만들믄 될텐데...ㅠㅠ

유럽에서 1년 지내다보니까 다른 맛은 어느정도 찾아서 먹을수 있는데 진짜 매운맛 요리는 찾기 힘들더라...

나 매운거 못먹는 편인데 울나라에선 ㅋㅋㅋㅋㅋ 외국가면 아님

맛 설명하다가 캡사이신 분자 유무의 의미에서 맵다고 하면 뭔가 자존심 상해서 부연설명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매운게 아니라 매콤한 맛이 난다고~!!

헐 그렇네 ㅋㅋㅋ 나도 맵냐고 물어보면 불닭볶음면급 생각하고 물어봄ㅋㅋㅋ

생각해보면 콩나물무침이나 시금치 데쳐서 무친 것도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것 같아ㅋㅋㅋ

헐 그렇구나...기본적인 매운맛에 익숙해져있어서 매운맛을 인지 못하는 거 맞나봐...

나... 외국인이야 ㅜㅠ

일본인 친구 울집에서 홈스테이할 때 김치전 해줬는데도 맵다고 해서 진짜 충격이었음ㅋㅋㅋ 김치가...매워...? 심지어 밀가루 들어간 전인데...?

나도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주위 사람들한테 매운향이 존재 하냐 존재하지 않냐의 의미로 물어보긴 해ㅋㅋㅋ

물론 한국인 중에서 못 먹는 편인지라 쌈장은 조금 충격이긴 하지만ㅋㅋㅋ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오히려 전혀 생각 못했어ㅋㅋ 생각해보면 쌈장에 매운향 있는 거 맞는데! 고추장 같은 거보다 임펙트가 적어서 그런가ㅋㅋㅋㅋ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생각해야겠다ㅋㅋㅋ

며칠전 여행중 레스토랑에서 파슷하시켰는데 스파이시라고 해서 엄청 기대함. 음식나오고 어리둥절잼. 스파이시 뜻이 바뀐줄 ㅋㅋ

맵다는 말 뜻이 다르구나

나는 캡사이신 분자가 있다는 말로 쓰는데

다른사람들은 그래서 그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