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시작부터 반항적인 스텝을 밟아보는 질풍노도 초딩
(4살이니까 고딩인가...아무튼 정신적 나이로 계산하자)
집사 중복에 몸보신거리를 사와야지 이깟 대나무 방석으로 내가 좋아할거라 생각하면..맞아 ㅇㅅㅇ
아니 왜 심각한 얼굴로 골골대냐고...
난 싫어하나 싶어서 빼주려했는데 우렁한 골골송 무엇
진짜 이상한거 다 지 아빠 닮았어
딸아..딸아...! 어서 이 애비에게 와서 꿍야(이마 부딪히기)를 해다오..(애절)
해달라는 거 또 해주는 스윗한 딸램
근데 한 번 더 하려다 지 아빠 얼굴 보고 놀라서 방망이 연타날리고 도망쳤다..
엄마엄마 집사가 사준 쓰레기 나름 시원하고 좋아
딸아 쉽게 만족하면 안된단다.불만을 표현해야 더 큰걸 얻는단다
건조대 아래서 자기는 안보인다고 생각하는 꼬린이
아무리봐도 애비 유전자가 압승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