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관련 공감가는 댓글

원전 이후로 일본여행 가는 애들은 솔직히 진짜 무식해 보였는데...

"난 신경안써 ㅎㅎㅎ"이러면서 가는데 주변에 일본여행 가는애들 보면

평소에 뉴스나 신문은 커녕 사회이슈에 관심1도 없는 애들이엇음

그니까 위험성이나 심각성 전혀 모르고 알고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혼자 쿨한척 맨날 일본 가서

기모노 입고 사진찍어 올리고 일본음식 찍어 올리고.....

이제라도 위험성, 심각성 인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좋겠다. 덧붙여서 멀지 않은 미래엔 결혼할 때 원전사고 이후 일본여행 얼마나 다녀왔는지 확인하는 사람도 늘었으면 좋겠다

진짜 그동안 서럽고 울화 치밀었음.
방사능 심각성에 대해 말하고 일본가지 말라니까
그럼 거기사는 일본인들은 뭐냐
며칠 간다고 죽냐 유난좀떨지마 이럼서
나만 예민종자 만들더라고. 어휴

난 예전부터 방사능 무서웠어서 일본 원전 터졌을 때 일본 진짜 망할줄 알았거든? 근데 여행붐 일어나는거 보고 진짜.. 가는 사람들은 십년 뒤 이십년뒤가 무섭지도 않나 이생각들더라.. 당장 체르노빌도 지금 아무도 안살지 않아?  거기다 일본은 핵두방이나 쳐 맞았음 방사능의 위험성은 겪고도 남았을텐데 앞으로 올 대지진에 대비하지도 않고 원전 쳐만드는 것 보면 진짜 망해봐야 정신차리려나.... 하필이면 저런 나라가 우리 바로 옆에있어서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는 이 사실이 가장 절망적임;;

글쓴이가 말한 안전 불감증사람으로 레알 티비에서 연예인이 가고 자주나와서 잘 피하면 괜찮을 줄 알았지 솔직히 여행가는데 뭐라던 동생 예민하다 생각한 적도 있고
근데 지금은.. 동생말 잘 들을 껄 그랬다 내가 미쳤었지

솔직히 이해 안갔음. 엑스레이 방사능으로도 문제있다고 난리난적도 있는데 왜 방사능 폭탄맞으러 가는지 이해가 안감.

근데 일본 여행가는 애들은 저런 글 읽어도 문제를 모르더라 그냥 감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진짜 심하고 걍 죽지뭐 이러면서 일본 가는 애들 널렸음

일본 갔다온 사람이랑 몸닿기도 싫음 

일본 갈 뻔했는데 안가서 다행이다....내가 ㅅㅂ...

난 방송국들이 제일 문제라 생각함 방송에서 일본 가는 거 거리낌없이 보여주니 사람들이 괜찮나 싶어 간거지 앞으로 국민들 건강 생각하면 방송국에선 일본 영상 절대 내보내면 안 돼

일본여행가는 사람들한테 방사능 이야기하면 여행가는거 일부러 초칠려고 그러냐 너무 예민한거다 다들 가는데 무슨 문제냐 별 소리 다들었음. 그래서 난 내가 너무 예민떠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한국이 그동안 호구였던 거구나.....

이번에 후쿠시마산 쌀 편의점 호텔 납품하고 국제선 기내식에 후쿠시마 카라멜 주고 이런거 대대적으로 알려져서 가겠다는사람 줄어든것도 있을듯

의사들은 자기 자식 어릴 때 엑스레이나 씨티 찍는 것도 얼마나 조심하는데 일본 자주 가는 거보고 헐..함
실제로 의사아들인 내 사촌은 일본에 무슨 외국인들 의사면허 쉽게 주는 코스가 있대서 외숙모가 알아보다 그 원전사고 터지고 접고 다른 길 찾아서 다른 나라 갔음 그정도임...

난 제일 이해가 안되던게 가족끼리 일본여행가는거야
피폭걱정 안될까..? 어린 가족이나 어르신들이나 임신가능성있는 남녀 모두 다 위험하지 않나? 나중에 병 생기면 그걸 단순히 유전이나 식습관 탓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일본여행 가는거 좀 전시 좀 하지 말라고 한마디 했다가 뚜까맞은 거 생각나네ㅎ...그때 열심히 나 패던 토왜들 뭐 하냐?

일본 여행 다녀와서 내부 피폭된 사람은 계속 방사능 오염된 대소변을 배출하겠지.

태교여행을 일본으로 가가나 애들 데리고 일본 가는사람이 제일로 이해 안됐음..

드라마 체르노빌 곧 왓챠에 들어온다는데 제발 여기저기 방영해서 방사능 불매되길....
나도 모르게 편의점 식품 향신료 해산물 등으로 섭취하는 방사능도 꽤 있을텐데 대놓고 일본여행 식품은 진짜 아니야

안전불감증 맞는게 엔화 싸지고 해서 주변 어르신들이랑 부모님 몇번 일본갔어. 부모님은  우리는 애도 이미 다 낳고 키웠는데 방사능은 2세 계획 있을때만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셨음. 이번에 불매운동 불거지고 후쿠시마 산 쌀 쓰고 이런거 알게 되면서 이젠 안 가시더라

거기 사는 사람들은 뭐냐고 할 때마다 어처구니 없었음.
거기 사는 사람들은 일본인이고 자기 나라 뜨기 쉬움?
누가 가라고 하지도 않는데 굳이 놀러가는 외국인 너랑 같냐?

몇달 전에 도쿄출장 잡혔다가 다행히(?) 취소됐는데, 내 커리어에는 굉장히 도움될 출장이지만 오키나와도 찝찝할 판에 도쿄래서 딜레마 쩔었음 ㅜㅜ 다행히 일정변동 생겨서 캔슬됐지만.

근데 방사능은 눈으로 잘 안보이니까 일반 사람들은 일본에서 괜찮다는데? 연예인들이 괜찮다는데? 하고 아무렇지 않다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음. 아무생각 없이 간 사람들도 사람들이지만 왜구들이랑 왜구 돈 받아처먹은 방송국 연예인들 욕해야 할것 같음ㅋㅋㅋㅋㅋ

맞아. 일본 여행 가기 싫다는 사람 예민종자 만드는 분위기 없어져서 존나 좋음. 저런델 왜 내돈 주고 가겠냐고. 평생 갈 일 없음.

원전 터지고 1년 뒤였나? 친구들이 일본 가자는거 난 방사능 때문에 가기 싫다니깐 예민보스 취급당하고 안감... 눈에 안보인다고 위험하지 않은게 아닌데 진짜 정신차리고 이제라도 일본은 다들 안갔으면 좋겠어

방사능이 처음 2~3년은 통제가 됐는데, 지금은 일본 전역에 퍼진 느낌... 우리나라한테도 번질 것 같아서 무서울 뿐...

신기한게 인터넷 많이 한 사람들은 방사능 자료도 많이 접하니까 안갈 줄 알았거든..
근데 내 동생들, 내 친구들.. 다 인터넷 진짜 많이 하고 하는 커뮤도 겹치는 사람들인데 진짜 다 가더라.

예전에 내가 아는 사람은 일본 방사능 위험한데 왜 여행가냐는 의견보고 예민보스 취급하면서 오히려 서울에 방사능 수치가 더 높게 나왔는데 그건 어떡할거냐,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방사능 따지냐고 화내더라구 근데 그당시에 진짜로 서울 어떤 지역에서 방사능 수치가 위험 기준을 넘어서 되게 높게 측정됐던 뉴스 나온적이 있긴 있거든 그래서 난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이 뉴스 기억하는 토리 있니? 저 사람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니

분명 원전 터지고 바로는 신경쓰는 사람들 많았어 특히 아이 키우는 집은 먹거리 원산지 꼭 따지고 핸드워시나 사용하는 제품들 일본산으로 만들어지는지 문의글 많이 봤거든 어느 순간 없어진게 내 생각에는 TV 드라마에서 일식 맨날 먹어대고 여행가는 장면 많아지고 여행 예능 흥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완전히 관심을 거둔 것 같아 초반에 드라마에서 일본여행 장면 나왔을 때만 해도 뜬금없이 일본씬이 튀어나오니고 드라마 끝나면 자연스럽게 일본관광청 문구 나오니까 지겹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게 일상이 되어버리니까 쏙 들어가고 오히려 반대로 일본 여행이나 일본산 걱정하는 사람들을 예민한 사람으로 몰고 불매 조용히 혼자 하게 하는 분위기 생성해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