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는 내 마음대로 ※
혼다 토오루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게 많은 아이면서 가장 말을 아껴야하는 아이 같음. 이야기는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니까.
-토오루를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 내 평생의 보물.
소마 유키(쥐)
-상당히 어렵게 만들어낸 캐릭터.
-자신감이 붙고 짓궂어진 후반부 유키를 좀 더 그려보고 싶었음.
소마 쿄우(고양이)
-예전에는 그려본 적 없는 타입의 캐릭터라서 잘 그려낼 수 있을지 불안했었지만 스토리에 잘 녹아들어가서 고마움.
-아마 자상한 아빠가 될 것.
혼다 카츠야(토오루네 아빠)
-어릴 때는 삐딱한 아이였음.
-아빠와는 오랫동안 깊은 '골'이 있었음. 엄마가 죽은 후에도 쭉 서로 교류 안 하다가 쿄코와 결혼승낙 받으러 갔던게 오랜만의 재회였음.
-제약관련 회사로 들어간 건 가슴 한구석에 병으로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
-아빠가 대머리라서 자기도 나중엔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내심 했었음.
우오타니 아리사
-공부 잘함.
-토오루, 아리사, 사키가 쓰는 지갑은 사실 똑같은 세트(색깔만 다름)라는 설정이 있음.
하나지마 사키
-의외로(?) 로맨스물을 좋아함.
-시구레가 쓴 로맨스소설 「여름빛의 한숨」도 나중에 따로 구매해서 읽음.
-쿄우의 사부님한테는 사랑이라기보단 동경하는 마음이 큼.
소마 시구레(개)
-문제아.
-내가 만든 캐릭터들이 대체로 가지고 있는 감정을 얘는 안 가지고 있다..는 느낌으로 그렸음.
-모든 사건이 끝나면 토오루, 유키, 쿄우 중 한명에게 맞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연재하다보니 저 세 사람이 시구레보다 훨씬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결국 안 맞았단 걸로.
소마 아키토(당주)
-사키랑 친해진 건 작가인 나도 의외.
-점점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는게 재밌었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아무래도 작품감상에 방해가 될 거 같아서 못 말하겠음.
소마 렌(아키토네 엄마)
-가족구성 불명, 연령 불명.
-본성은 '인간'이 아니라 '마물'이란 느낌으로 그렸음.
-아키토의 외모는 렌을 빼다박음.
소마 쿠레노(닭)
-그리기 힘들면서 그리기 쉬운 캐릭터.
-성인이 된 이후로는 부모님과도 십이지들과도 교류가 없었던 고독한 사람.
-아리사와 편의점에서 처음 만났던 날, 과자 봉지를 한가득 안고 있었던 이유는 아키토가 한밤중에 갑자기 과자가 먹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
소마 하토리(용)
-[결혼 한다면 이 사람과]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음.
-아버지는 하토리가 고등학생 때 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하토리가 초등학생 때 병으로 돌아가셨음. 두 분 다 엄격한 편이였음.
-기억은폐술은 하토리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일종의 최면술 같은건데 반드시 하토리네 집안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님.
-담배는 가끔씩 즐기는 편이고 술은 센 편.
-기둥서방트리오는 학창시절 이웃여학교 학생들에게 꽤나 인기가 많았음. 하지만 하.토.리.는 아무와도 사귀지 않았음.
-마유코와는 가끔씩 말다툼도 하는 친구관계에서부터 시작함.
소마 모미지(토끼)
-[얘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온화해져서 안심된다]는 말을 많이 들음.
-현재는 '안'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밖'에서 사는 아버지가 가끔씩 만나러 와 줌.
-엄마의 기억을 지워버린 사건 이후, 하토리와는 오히려 더 가까운 사이가 됨. 서로의 고통(하토리는 누군가의 기억을 지워버려야하는 고통, 모미지는 엄마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야하는 고통)을 염려해서 더 많이 보살피게 된 것.
-하토리네 집과 모미지네 집은 가까움.
-초-중학교는 다른 십이지들과 달리 인터내셔널 스쿨에 다녔음.
-자기한테 씌인 십이지 혼령 동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아이.
소마 아야메(뱀)
-아키토와 히로가 불편해하는 인물.
-미네와 처음 만난 곳은 가게였고 미네와는 동거하는 사이.
-가게 2층이 현재 살고 있는 집.
-시구레와는 부랄친구 사이지만 하토리에 대한 감정은 경애심에 가까움. 하토리는 자신과 너무나도 대조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서.
소마 카구라(돼지)
-부모님에게 사랑받으면서 자람.
-카구라의 집은 다른 십이지들 집과 멀리 떨어져있음.
-본래는 남을 매우 잘 돌보는 '언니'같은 성격.
-누구와도 잘 지내지만 유일하게 이스즈와는 좀 삐걱대는 관계. 하지만 이건 이스즈의 마음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십이지 중에서 가장 친한 사람은 리츠.
-쿄우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
-꿈은 보모.
소마 리츠(원숭이)
-등장 시킬 틈이 없어서 의도치않게 등장횟수가 적은 캐릭터.
-부모님이 운영하는 온천여관을 물려받기 위해 수행 중. 그래서 본가를 떠나 있는 일이 많음.
-어쩌면 본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가장 동떨어져있으며 무관한 인물.
-카구라와는 어릴 적부터 친했던 사이.
-시구레의 담당편집자와 잘 될 삘.
소마 하츠하루(소)
-액세서리 만드는 걸 좋아함. 본인이 하고 다니는 것, 이스즈가 하고 다니는 것 모두 하츠하루의 작품.
-왼쪽 팔에 있는 무늬는 문신임.
소마 이스즈(말)
-부모님과는 절연한 상태. 서로 교류 없음.
-어릴 적엔 시구레를 꽤 잘 따랐음.
-이스즈에겐 하츠하루가 곧 생명. 하츠하루한테 큰 불만은 없지만 누구에게나 다정한 하츠하루의 성격 때문에 조금 외로워할지도.
-생각없이 손 대면 바스스 부서져내릴 것 같은 마음으로 그린 캐릭터.
소마 히로(양)
-중학교 1학년이 되면서 키가 부쩍 자람.
-유치원 때 엄마가 계단 위에서 굴러떨어지는 걸 본 이후로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지"라 결심.
-가장 대하기 거북해하는 상대는 아야메.
-가장 동경하는 사람은 하츠하루.(하츠하루는 이 사실을 모름)
-본편 내내 이스즈를 걱정했던 이유는 이스즈가 아키토에게 폭행당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도 있지만 옛날에 아키토한테 폭행당한 키사의 모습을 같이 겹쳐봤기 때문.
-분명 여동생에게 좋은 오빠가 될 것.
소마 키사(호랑이)
-메인 캐릭터(토오루, 유키, 쿄우, 시구레) 다음으로 만들어낸 캐릭터.
-십이지 중 가장 친한 사람은 히로. 카구라와도 친함.
-후르바 세계관에서 1,2위를 다투는 미인이라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