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RiJhgwYwM4k02A0uuWeg.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1xR/iJh/1xRiJhgwYwM4k02A0uuWeg.jpg)
제트스트림 최고 단점 메이드 인 재팬 때문에
극복하지 못하고 바꾸기로 결정하고
국산펜으로 갈아타기로 결심.
국산펜 대열에 합류하기로 해따.
총 4종에 대한 리뷰고
사적 감정 꽉꽉 담겨있으니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줘!
![9PQWbTRBuMuMmm62w8GyS.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9PQ/WbT/9PQWbTRBuMuMmm62w8GyS.jpg)
맛보기 샷.
1. 동아 - 파인테크(Fine Tech)
![4Z2I4KHJVua2swEQIAWiOc.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4Z2/I4K/4Z2I4KHJVua2swEQIAWiOc.jpg)
펜 디자인 - 쿠션 없는 일자형 플라스텍 펜체. 뚜껑있어서 잊어버리면 똥망.
그래도 힘줘서 쓰게 되지는 않으니 그나마 나은가 ^.^...
![6X6pIvdSRqgcwMOM0MO0q2.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6X6/pIv/6X6pIvdSRqgcwMOM0MO0q2.jpg)
잉크가 과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음.
0.3과 0.25 차이가 큰 편,
원래 가지고 있던 걸 사용해서(2015년도 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 쓸때까지 잉크가 마르지 않는다는 건 인정...ㅇㅇ
검정 / 빨강 0.3
파랑만 0.25
![5YLiEAwLbqW8I4mce4266i.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5YL/iEA/5YLiEAwLbqW8I4mce4266i.jpg)
첫 잉크가 특히 과하게 나오는 편.
옛날 하이테크 아류작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변할 것 같지는 않고
번짐 및 뒷면 반사가 있는 편.
단 0.25 는 잉크도 안 끊어지고 깔끔하게 잘 나와서
국내 펜중 가느다란 펜을 쓰고 싶다면 노려봄직 함.
복불복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하니(난 복불복에 걸려본 적이 없었음)
할 수 있다면 시필해보고 구매하길 추천
인터넷에서 380~500원 선이면 살 수 있는 저렴이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금액 부담없이 암거나 바꾸기 전까지 쓰고 싶대도 추천.
2. 모나미 - Fx제타
![4t9cYXT9xmyWue2wgikkyA.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4t9/cYX/4t9cYXT9xmyWue2wgikkyA.jpg)
검파빨 펜체 색을 하늘색 핑꾸색으로 뽑은 거 누구냐...
펜체 이뻐서 기대 많이 함.
다만 내거만 복불복 걸려서 이런건지
손가락 대는 쿠션 부분이 회색 도는 흰색이라
떼 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업뜸...
같은 제조가 fx 153이 0.7부터 시작해서
부담스러운 톨들은 아마 제타로 시작할 것 같음.
노크식으로 뚜껑이 필요없고 쓰기 간편함.
![34IXsEWruMsqeaCOwCSQAS.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34I/XsE/34IXsEWruMsqeaCOwCSQAS.jpg)
결론부터 말하면 솔직히 좀 실망...ㅠ
3색이 전부 ㅇ과 ㄹ을 쓸 때 펜이 각도에 따라 잉크를 내보내지 않음.
필기 굵기는 굉장히 가늘어서
가는 필기를 희망한다면 추천.
제트스트림 0.5보다 가늠 ㅇㅇ
![PyA11UFkOY2uoEw8OaMAQ.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PyA/11U/PyA11UFkOY2uoEw8OaMAQ.jpg)
일반적으로 두번 찍 하면 메꿔는 지기 때문에
적는 거 자체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빠르게 많은 양의 글을 써야 하는 입장이라면 비추.
제타가 제트 스트림 대용으로 강력하게 추천받은 펜이라 좀 아쉬웠음
3. 페이퍼 메이트 - 잉크조이(Inkjoy)
![4V1djdhpCgAgKQe64OIYOA.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4V1/djd/4V1djdhpCgAgKQe64OIYOA.jpg)
다꾸러(중에도 인스타) 사이에서 이쁘고 잘나오는 펜으로 인기 좋다던 잉크조이.
동글동글하고 다소 딱딱한 재질의 쿠션을 사용. (이게 쿠션인가...?ㅋ)
동글동글한 일체형으로 귀엽다.
가격이 좀 있는 편. 1050원 이던가
![6bKPj4Un60qmA2oQkwq8qe.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6bK/Pj4/6bKPj4Un60qmA2oQkwq8qe.jpg)
선 굵음.
몇몇 인스타에서 겔리롤하고 비교하던 이유를 알겠음.
굵기나 필기감이 겔리롤 비교선이긴 해 ㅇㅇ
써지는 거 매우 좋은데 역시 0.5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펜굵기 ㅋ
![4JFDhdRFzaCWokESqIcm4i.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4JF/Dhd/4JFDhdRFzaCWokESqIcm4i.jpg)
파인테크 0.3과 잉크조이 0.5의 선 굵기 차이가 거의 없다.
0.5 무엇...? ㅋㅋㅋ
동글동글하게 쓰기 좋고 힘이 많이 안드는 펜임.
번지지 않는 걸로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고 하네.
슬슬 0.5란 무엇일까 의구심이 드는 쓴톨 의식의 흐름
4. 모나미 - fx153
![2Q67AYKDqEUI64W8yGk0QY.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2Q6/7AY/2Q67AYKDqEUI64W8yGk0QY.jpg)
0.7부터 시작하는 FX153 .
다른 펜들과 달리 원만한 육각형 펜체를 가지고 있음. (파인테크는 다소 각진 육각)
쿠션도 완만한 육각형으로 너무 딱딱하지고 폭신하지도 않은 재질.
노크 식이고 보기보다 가벼운 재질
![572tCuOf688waWEYkQiywI.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572/tCu/572tCuOf688waWEYkQiywI.jpg)
사실 기대 안했음.
0.7이기도 했고 fx제타가 나에게 너무 안 맞아서 ^.ㅠ
그런데 이게 웬일...ㅋㅋㅋ
필기감이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고
잉크 고루 잘 나온다.
번짐은 조금 있고 빨리 마르는 편.
![7FsleGPV8QEmM824mWUIqu.jpg](https://img.dmitory.com/img/201907/7Fs/leG/7FsleGPV8QEmM824mWUIqu.jpg)
위에 펜들 굵기 비교샷 보면 알겠지만,
0.7인데 굵기가 제트스트림 0.5랑 비슷함.
fx153 살 예정이라면, 그냥 삼일절 에디션 사라...
나 진짜 후회 많이 함..ㅠ 펜은 단가가 싸서 한번에 여럿 사야하는데
다시 펜 살 때 삼일절 에디션 있을까 따흐흑
잉크 골고루 잘 나오고 색깔도 쨍하고 이쁨.
제타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충족되는 느낌.
종이에 죽 그을 때 느낌은 제트스트림보다 부드러움.
힘줘서 쓰면 0.7 느낌, 힘 빼고 쓰면 0.5 느낌이니까
적당히 힘 안주는 톨들 쓰면 좋을 듯.
제트스트림 대체 찾는 톨들에게 도움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