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기준 한장면씩ㅎㅎ
오늘은 왠지 우중충한 날이니까 권주어빠님이 그리워지는걸....
그러니까
순도 100%
신권주 어빠님 명대사 대잔치
지금 시작합니다@_@
#쓰다버림 드립1111
"남이 쓰다 버린 것에는 관심 없습니다. 가끔 가져왔다 상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주워 가 달라는 게 하나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의미 없이 끼워 둔 겁니다. 당신에게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하조윤 씨, 나랑 잘래요?"
#내꺼_건드린애_갈구기
#맞는말_대잔치
"잃을 게 많고 잃는 것이 두렵다면 하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그냥 방 안에 앉아 제 것을 지키고 있으면 되는 거죠. 누구도 거기에 대해 욕하지 않고 희생하라 선택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선택을 한다는 건 잃을 수 있음을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럼 그 선택에 대해서 존중해 줘야지. 안 그래요?
언제까지 품안의 자식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과 선택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라 하더라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뿐인 분노와 비판만큼 가볍고 텅텅 빈 것도 없지만."·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현명한 서영우 씨는 그런 곳을 가지 않으면 되는 거고. 조금 전에 상황 파악 제대로 못 해 분위기 다 흐리고 나간 어리석은 우리 사무실 기자는 자기가 갈 길 가면 되는 거고. 그거면 되는 겁니다. 무슨 말인 줄 알겠어요?"
#쉿_지금_권주_오빠는_화내는중
"내가 이래서···."
"내가 이래서 너랑 엮이기 싫었어."
"일어나."
"제대로 일어나라고. 네가 원하는대로 해 줄 테니까."
#우로빠는_독심술가
"아무렇게나 감정 흘리지 마."
"너 그 나이 먹고 왜 이렇게 어리숙해."
"네가 날 어떻게 보고 있는 줄 알아?"
"너 처음부터 나 그런 눈으로 봤어."
"나 좀 봐 달라고. 도와 달라고."
#쓰다버림 드립22222
"들러붙는게 싫어서 무시하고 피해 다녔으면 끝까지 일관성을 지키라고. 못 알아들어?"
"네가 버려서 정신 못 차리고 너덜거리는 거 내가 가져왔어."
"그러니 이제 와 우습지도 않은 핑계 대면서 기웃거리지 말라는 이야기야."
#상처받은 권주오빠
"내일 이야기하건, 모레 이야기하건 이젠 네 마음대로 해."
"나라고 아무렇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 마."
#변한_오빠는_너무_멋있다(야광봉///)
"돌이켜 생각해 보면."
"너와 관련된 일에 한 번도 이성적으로 굴지 못했던 것 같다."
"이리 와 봐."
"조윤아."
"보고 싶더라."
"어이없을 정도로."
"다음 달 말에는 워싱턴으로 떠나."
"같이 가자."
"우스운 게."
"이제는 네 얼굴만 봐도 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겠어."
"그리고 무슨 말을 하든 일단 네가 바람맞고 서 있는 게 싫고."
"시작이 경솔하고 무례했다는 건 알아. 네게 그런 식으로 다가가선 안 됐다고 후회하고 있어. 네가 걱정하는 문제가 뭔지도 알아."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 시작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 같이 노력해 볼 수도 있어. 왜 모든 걸 어렵게만 생각해."
"네가 생각한 대로 나는 확실하지 못한 미래에 내 시간을 투자한 적이 없는지라 지금 네 불안을 제대로 위로해 줄 수도 없고 네게 어떤 확신도, 약속도 해 줄 수 없어.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를 함부로 입에 담는 것도 우습고."
"그러니 여기서 너를 보내주는 게 맞겠지. 사랑이니 뭐니, 그런 감정을 뒤로하고서라도."
"끝이라는 게 결국은 다시 보지 않겠다는 말인데, 미화한들 얼마나 아름답겠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매달려보는거야."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한번 고쳐 써 달라고."
"미래 일은 아무도 알 수 없고, 나도 네게 모든 걸 확정적으로 보장할 순 없겠지만."
#내남자 안심시켜주는 그런 남자
"···오랜만이네."
"잘 잤어?"
"그래. 너무 오래 잤어."
"계속 잠만 자더라."
#으른남자 권주오빠/야광봉/
"하조윤."
"내가 했던 말들은 모두 잊어."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
"나도 잊을 테니까."
"나는. 모든 순간에서 내가 우선인 삶을 살았어. 태어나서 지금껏."
"앞으로도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번 한 번쯤은 접어도 되겠지."
"너를 더는 감정적인 부분에서 압박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다 잊어."
#사랑이_사람을_바꿨대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대강 알겠는데.
-내가 했던 말들은 다 잊어. 헛소리니까.
#사실_사람은_안_달라졌대
#달라지면_죽는거지_모
"솔직히 말해도 돼?"
"맛없을 것 같아."
"꼭 먹어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가."
#그 유명한 유해 드립
"확신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당장 내일 일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그래도 하나는 약속해 줄게."
"네가 현장에서 죽으면, 네 유해는 내가 반드시 거둬 줄 테니까. 안심하고 뛰어다녀."
"너와 내 관계가 어떻게 되건, 헤어지건, 새로운 사람을 만나건, 어쩌건."
"괜찮은 약속이지 않아?"
신권주!!!!!!!!!!!!!!!!!!!!!!!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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