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본투로열, 왕실의 본보기, 왕족을 하려면 마치 이분처럼, 왜 첫째로 태어나지 못했니 a.k.a 왜 장남으로 태어나지 못했니 를 대표하는
영국의 프린세스 로열, 앤공주.
이름은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Anne Elizabeth Alice Louise).
HRH 전하 Princess Anne 프린세스 앤, 여왕의 첫째 딸이라 프린세스 로열이라는 호칭도 받고 있어, 그래서 보통 프린세스 로열로 불림.
찰스 왕세자 다음 자녀로, 찰스랑 매우 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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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여왕-찰스-필립공-구석에서 놀고있는 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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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형제들이랑 사이는 다 나빠도 앤공주랑은 친한 찰스.
앤공주가 이래뵈도 왕실 최고 인싸임. 쿨함이 넘쳐나시기 때문에 ㅋㅋㅋㅋ
하지만 이분과는 그렇게 친하지 않... 는 아님ㅋㅋㅋㅋㅋ
카밀라랑 진짜 사이 안 좋은건 여왕 막내아들 에드워드(다이애나 소꿉친구)랑 부인 소피야.
앤공주랑 카밀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사이임.,
게다가 얼마나 여장부인지 첫번째 남편과 이혼 후 루머를 막기 위해 버킹엄 궁에서 미디어에게 “공주님은 남성과 시간 가지기를 매우 좋아하시며, 오래 싱글로 남아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The Princess adores the company of men and is unlikely to remain single for very long.” 진짜야 이거 정말 이렇게 말했음. 라고 했을 정도.
공무를 진짜 열심히 해서, 수년 전까지 찰스 말고 앤공주가 왕위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1위였음.
지금이야 윌리엄이 장성했고 찰스도 자선사업으로 많이 이미지 개선해서 또 다르겠지만.
심지어 앤 공주 검소해. 몇십년 전에 입었던 옷을 최근까지 입을 정도로...물론 몸매를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도 경이롭지만 ㅋㅋㅋ
성격이 괴팍한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자녀라, 막내 에드워드 왕자 정도는 아니지만 여왕 부부가 정말 아끼는 자녀임. 그리고 그 성격 덕인지 카리스마는 솔직히 엄마 여왕 버금간다고 생각해.
특히 대령 직도 가지고 있는 지라 다른 왕실 여자들처럼 드레스를 입는 게 아니라 제복(...)을 입고 왕실 행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간지가 그냥 넘쳐 흐름. 진짜 시대를 앞서 가신 공주...(나톨이 브리티시 로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이 분 카리스마 덕분ㅋㅋㅋㅋ)
막내동생을 쳐바르는 훈장의 갯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직 승마 선수여서 그런지 말 타면 포스가 장난이 아님.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각도.....
해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에 있을 때, 프린세스 로열로서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고 이때 사진이 찍혔음.
가터 기사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 꼽으라면 난 앤공주 꼽을 거임. 포스 장난없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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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할 때도 카리스마 넘치는데, 여유도 보여서 역시 짬밥 어디 안간다는 생각이 들어.
이세상 모든 영로열들 앤공주를 본받아라.
자기보다 어린 영로열들이 셀럽 생활을 즐기실 때, 지치지 않고 공무를 다니시는 분. 왕족을 하려면 마치 이분처럼.
+ 앤 공주가 curtsey 하는 영상. 이건 강추야. 장군이 curtsey 하면 이렇겠구나 납득시켜줌.
https://youtu.be/euywL6Jne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