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 귀여워할 사람 일단 찐사랑 함원진 뒤로 줄 서자,,,
무슨 사람 손 탄 강아지 마냥 순순하게 챙김 다 받음
물론 맘에 안 들 때는 정색도 하고
앙탈도 부려주는데 귀여움이 저화질을 뚫어서 순간 1080p인줄
물론 원진이 바로 뒤는 아닌 거 알지...
투표 권한 주면 아마 지 이름 대신 형준이한테 투표할 찐국프 민규 뒤에 서...
그렇지, 옳지, 그렇지!!!
잔뜩 카리스마 장착하고 셰퍼트 앞에서 포효하는 듯한 초코푸들 뒤로
혹시 실수할까봐 뒤에서 더 맘 졸이는 참국프
송형준 어머니회
놀랍게도 정모가 가장 무반응에 가까운데 어텐션조를 생각하며 이해해주기로 한다
그래도 앞으로는 어텐션 무대준비보다 환호준비를 더 설레하는 개판갑의 멘탈을 본받았으면 해
사방에서 쳐다보면서 귀엽다너무귀엽다 소리하는데 표정에 미동도 없이 워킹하는 저 익숙함
귀여움을 견디려는 자 왕관을 써라...(몰라서 틀린 거 아님)
하지만 가끔은 살짝 쑥스러워 해준다.
(김시훈이 귀여운 부분이니 여기선 니가 센터 서라고 한 상황)
찰나의 형준을 놓치지 않고 줌 땡기는 함원진CAM + 연습생 형아들이라 해놨지만 사실 편집자의 사심으로 보이는 자막
명절날 용돈 받으려고 최선을 다해 재롱 부리는 손주 모먼트
뒤에 함박웃음지으며 잘한다잘한다 박수치는 연습생들 반응까지 완벽함,
원혁 당장 주머니에서 용돈 꺼내려는 것 같음
물론 나도 이미 꺼냈음
데친고사리 정모가 유일하게 형 행세를 할 수 있는 대상...
구정모 뭔데 갑자기 눈빛 카리스마 있고 동작에 박력있어서 넣어봄
스킨쉽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 스쉽의 막내...
같은 막내인 미니가 살짝 뻘쭘해보이지만 어쨌든 화면에 비쳐지는 모든 이가 웃고 있다
아니 근데 친구or동료끼리 보통 이 정도까지해?
나는 남친한테도 저런 손길 못 받아봤는데...
스쉽즈... 스킨쉽즈
+그리고 2살 동생의 반응
이뻐이뻐 나오자마자 형준이 쳐다보는 요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약간 소울없지만 이뻐이뻐 해주는 형준이
카메라 하나 가지고 잘 노는 18살, 21살...
카메라 한바퀴 돌린게 무에 그리 재밌다고 똥얘기 들은 네살짜리마냥 깔깔 웃는담/////참나///허참///
갑자기 와서 카메라 얼빡 들이대는 이진혁에 감탄
거따 대고 바로 '사랑해요' 하는 형준이는 천재고 이게 나라다
원망스러워요~? 네에... 대화 흐름까지 갓벽
이진혁 차기 대선 후보로 추천
사실 글을 반쯤 썼을 때 주제를 애매한 걸로 잘 못 정했다는 후회가 들었지만
새로 찌기에는 늙고 지친 할미톨에게는 체력이 없었어...
다음엔 웃는 형준이짤 모아서 올겡
프요일까지 톨들 모두 형준이 볼따구처럼 몰랑몰랑한 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