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거의 아이맥스 아니면 포디만 보다가..
일반 상영관 영화는 진짜 오랜만에 보거든.
오늘 존윅3 봤는데 자막이 어디서 불법다운로드한 것처럼 작고 폰트도 굴림체?? 완전 기본체로 볼품 없었고 색도 마냥 하얗기만 해서 배경이 하얗게 나오면 자막이 아예 안 보임;; 물론 전체 중 얼마 안 되는 부분이긴 했지만 엄마랑 같이 보러 갔던 거여서, 엄마는 그 부분 자막이 무슨 뜻인지 몰랐을 거 같더라고. 그걸 떠나서 관객으로서 자막이 안 보이니까 짜증났어.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황당해서..
이게 일반 상영관의 문제인 건지, 존윅 번역사의 문제인 건지, 아니면 우리 동네 상영관의 문제인 건지?
이런 경우가 없었던 걸 생각해 보면 존윅의 문제인 거 같은데...
존윅 자막 다른 데도 이랬는지, 나만 이런 경험한 건지 궁금하네 ㅠㅠ
나도 일반관에서 봤는데 기본체에 테두리 없이 하얗고.... 심지어 맨끝에서 봤는데 글씨가 넘 작아서 보이지도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