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송혜교를 모델로 쓰는 생활가전 브랜드 ‘다이슨’은 광고대행사 등을 통해 다음 달로 예정돼 있던 광고를 황급히 수정하거나 다른 모델을 찾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광고모델을 긴급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송혜교와 2001년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더욱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일 때문에) 모델을 교체하는 등의 변동사항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며 “개인 사생활이라 저희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없다”고 확답을 피했다. ‘아이시스’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송혜교는 현재 다이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설화수’, ‘메이크온’, 선글라스 브랜드 ‘베디베로’, 생수 ‘아이시스’ 등 다수의 브랜드에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또 다른 대형 광고모델인 탤런트 박보검도 송송커플 이혼 소식의 유탄을 맞고 있다. 두 사람의 불화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박보검 측은 이런 루머가 확산하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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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기사 내용 보면 다이슨 말고는 별 생각 없다는 것 같은데 기자 오버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