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이 그렇게 향기가 좋다고 하길래! 지켜보다가 급 들이게 된 우리집 막내 치자!
큰 봉우리를 보고 데려왔는데, 이제나 저제나 2주넘도록 꽃이 피지 않고 심지어 봉오리가 톡- 떨어져서
우리집은 꽃이 안되나 ㅠ_ㅠ 하고 좌절하였었는데, 해가 좋은날 모시고 나가서 햇빛 쐬어주고, 물주고 하니
점점 봉오리가 부풀어 올라서 톡~! 피기 시작했지 뭐야~
이거시 전날 밤 자기 전 모습! 부풀어 오른 꽃송이가 보이지?
다음날 아침! 홀?! 홀?!?!?!?༼☯﹏☯༽
피었다 !!!!!!!!!!!!!꽃!!!!!!!!!!!
넘나 세상 청순한거 있지?
지금은 아쉽게도 며칠간 예쁜 모습 보여주고 져버렸지만, 남아있는 다른 꽃봉오리가 필 날들을 기다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