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오실때부터 어르신 나이에 되게 사근사근 나긋나긋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오늘보니 정말 너무 착하시더라.
먼저가신 아드님 얘기 하시는데
내가 싫어서 가버렸어요..이러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
가족들이 화재에 다 피해입으셨고
인생에 괴롭고 슬픈 풍파가 많으셨던거같은데
그래도 너무 열심히 사시려는게 보여..
답없는 가게들은 방송에 뻔히 다 찍히는거 알면서도
게으름 부리고 핑계대고 그러는데
되게 바지런하시고 열심히하려고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착함이 묻어나와..ㅠㅠ
방송에서 가게 안고쳐줬으면 괜히 내가 다 화났을거같어...ㅠㅠ
별별 의욕없는 사장님들한테는 레시피 제공해줘, 가게고쳐줘...별별거 다해줬으면서....
방송에서 꼭 해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착한 사람이 보상받는 걸 좀 보고싶다.
맨날 빌런들땜에 짜증나는 이 방송에서는 특히...
방송 나왔으니 손님 많아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가게도 깨끗히 보수해주고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사장님 행복하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