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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6.26 18:21

    비가와서그런가 너무 무기력해서...

    지금 나에게 죽음은 차은우급일듯^^^


    다들 힘내자!

  • tory_2 2019.06.26 19:24
    오 남자 안타깝다ㅠㅠ이런 이야기 좋아 나한테도 차은우급일듯222,,,
  • tory_3 2019.06.26 21:41
    나 잘 이해를 못했어 ㅜ
  • W 2019.06.26 22:12

    반복되는 삶에 무기력을 느낀 남자가 죽음을 만나는데 무기력한 삶이다보니 죽음이 너무 매력적인 이성으로 다가온거야!

    그래서 그 죽음<이성한테 잘보이고싶어서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를 하다 역설적으로 죽음이 더이상 매력적이지않은거지...

    나도 첨엔 이해어려워서 곱씹어보니 너무 매력적인 이야기더라구..!

  • tory_5 2019.06.26 22:14
    여인을 만나기 전, 남자에게 인생은 의미가 없었어. 아마 당장 죽는다고 해도 별 감흥이 없었을거야. 그런 그의 눈에 죽음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이었겠지

    죽음을 알아간 이후 남자는 조금씩 삶의 의욕을 찾았어. 버스에서 만나던 죽음의 안색이 나빠진 게 그거야. 끝내 남자가 보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한 죽음이 노파가 되어버린 것도, 남자가 더는 죽고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뜻하는 거겠지. 살고싶어진 남자에게 죽음은 더이상 그에게 매력적이지 않아. 그 이유가 결국 죽음이긴 하지만..
  • tory_3 2019.06.27 17:17
    앗 고마워! ㅎㅅㅎ 뭔가 생각해보게되는 얘기다
  • tory_10 2019.06.28 20:32
    @5 와 멋있는 얘기구나
  • tory_4 2019.06.26 22:11
    초반엔 남자가 너무 지쳐 있어서 죽음에 끌렸단 건가?? 그러다 좀 살만해지니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노파의 모습으로 바뀌어 보이는 거고
  • tory_6 2019.06.27 13:12

    아..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이야기다..ㅠㅠㅠㅠ 잘 봤어..

  • tory_7 2019.06.27 13: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17 21:07:18)
  • tory_8 2019.06.27 18: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7 23:52:05)
  • tory_9 2019.06.28 0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7:08:54)
  • tory_11 2019.07.05 11:50
    오오... 멋진얘기다
  • tory_12 2019.08.10 19: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25 18:47:35)
  • tory_13 2020.02.22 09:44

    난 남자가 저승사자 같은건가 하고 이해했는데ㅎㅎㅎ 

  • tory_14 2020.12.06 17:30
    가입해서 드디어 댓글로 해석을 볼 수 있게 됐다,,,,ㅠㅠ 단순히 무서운 얘기가 아니라 깊이 있는 내용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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