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 많이 들어서 한번 보고 있는데
ㅅ..ㅂ..
2D문법에 꽤 익숙한 편인데도 멘마 목소리도 말투도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너무 유아틱해
그리고 그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후에엥하면서 히키코모리 찐따 남주한테 무한정으로 잘해주고 아무런 자각없이 스킨십 들이대는거 넘나 남타쿠 로망 그대로라서 토나옴 정말;
여기저기 깔려있는 여혐은 덤ㅎㅎ
여행 다녀온 나라가 좋았다며 하는 첫마디가 '거기 여자 예쁘더라~~'고
사춘기 냄저는 성욕 가지는게 당연한 것처럼 묘사하는고(무방비하게 널브러져있는 포르노잡지 그대로 보여줌)
서있는 여캐 앞에 넘어져서 여캐 치마~다리 올려다보는 앵글 구도 롱샷으로 보여주고
욕하면서 봐도 일단 끝까지 보고 욕하자주의라 계속 보긴 할건데 아 진심 이런 애닌지 정말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