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나오는 공기를 마시니 그 산소세를 내라고함 ㅋㅋㅋㅋ
아빠가 귀농교육 받으셨는데 거기서 마을 주민들이랑 너무 친해지지 말라고 교육한다고 함. 마을회관 갈때마다 뭐 사가고 그러면 더더욱 안된다고. 호구잡히는 경우 진짜 많대....
차라리 마을발전기금이라고 하지 산소세는 뭐냐 진짜 어이가 없다...
미쳤다 산소세;;;;
신고감 아니냐..
그런데도 마찬가지임..
부모님 주말농장식으로 시골에 집 샀는데
무슨 삼계탕 한그릇씩 사라고 하고 분리수거비? 내라고 하길래 안냈더니
어느날 주말에 가보니까 상추밭에 상추 다 뽑혀져 있고 밭 누가 파헤쳐놓음..
CCTV도 설치 안했어서 결국 범인도 못잡고..
그래서 다른지역으로 이사가시자마자 CCTV부터 설치하심..
도로포장을 이장이 군청같은데 말해서 공사를 하게끔해야지ㅋㅋㅋ와 진짜 사기꾼이네
ㅅㅂ
내가 이산화탄소 내뿜는거 들이마시기만 해봐
산소에 묻어줄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로도 안 웃긴데... 뭔 개소리야
산소세;
울 엄마아빠도 시골 집 들어갈 때 돼지 한 마리 잡아서 마을 잔치했는데 산소세라니 산소세라니 ㄷㄷㄷㄷㄷㄷㄷ
미친.......
22 ㅁㅊ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3333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4444.. 글 읽다 뭔가 이상해서 보니..;;
아 나도... 산소가 설마 그 산소일 줄이야 ㅠㅠ
시골 텃세 있고 그런거 있는데 저기 상수도랑 전기 도로포장은 귀농한 사람 집때문에 하는거지 동네전체를 저사람 돈으로 다 해주는게 아니야. 원래 동네 사람들은 전기랑 지하수 쓰고 있고 도로도 다 포장되어있겠지.
산소세라는 건 듣도보도 못했지만...
산에서 산소가 나온다길래 묫자리 제공한다는 뜻인 줄ㅋㅋㅋㅋㅋㅋ진짜 공기였어?ㄷㄷ
시골텃세 진짜 쩔 ㅋㅋㅋ 우리 부모님은 심지어 고향으로 가셨는데도 장난 아니었어 ㅋㅋㅋ
지금은 자리 잡으셔서 괜찮은데 거의 10년 되어가시니.. 농사 짓는다고 좀 물어보려해도 그렇게나 안알려주고 그랬다고.
어디 관공서를 가도 되게 무시하고. 뭔 도난 사고 일어나도 마을 분위기 해친다고 수사도 안하고.
진짜 가서 살기 싫더라.
나도 묫자리로 이해했는데 숨쉬는 그 산소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치도 못한 경우네
귀농뿐이 아니야......원래 시골살았지만 다른동네로 이사가서 아빠가 산쪽에 땅을 샀고 잘 가꿔서 팔려고 길을 좋게 아스팔트를 깔거나 하려고했는데 길 중간중간에 끼인 집주인들이 자기땅 침범하지 말래서 길 좋게 깔아주는거 실패.....하아..... 산에 심어놓은 나무를 훔쳐가질 않나.......내집앞에 있는 길 침범하지말라고 자꾸 뭘 심어서 길다니기 불편하게하고 길로 흙내려와서 지저분하고.....아오.......
쩌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38575?po=0&sk=title&sv=%ED%9B%84%EA%B8%B0&groupCd=&pt=0
원글 올라간 곳에 글쓴이가 산소세 후기글도 올렸어. 주작 아닌듯.
대충 요약하면 글쓴이가 이장한테 직접 찾아가 난리난리 쳤고, 왠지 어머니한테 보복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단 내용임.ㅋ
뭐만하면 주작주작
니가 못 겪어봤다고 세상일이 없어지는게 아니란다
햐;; 정말 화난다; 똑같이 해줘야하나? 왜 그리 피곤하게 살지?
글쎄 나도 본가가 시골인데
적어도 도시에선 이렇게 이웃한테 갑질하는 사람은 못 봤으니까?
무관심해서 문제라면 모를까..
도시에선 갑자기 이웃이 와서 돈내라고 하는일 절대 없지만
시골에선 한 마을당 적어도 한명씩은 있으니까..
충남에서만 3군데 전북 한군데 충북 한군데로 정착하신 부모님 얘기만 들어봐도
확실히 도시랑은 달라
어떤 도시에서 갑자기 문열고 들어와서 마을 개발한다고 돈 내라고 하냐고 ㅋㅋㅋ
시골 사람들 다 그런다는게 아니라 한명만 있어도 크게 느껴진다는거야
그리고 매번 명절때마다 시골 가서 하나로마트같은 조금 큰 마트만 가봐도 딱 느껴짐
줄 서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 무조건 엉덩이 들이밀고 나 이거 계산해줘 이러고
딱 막고 안비키면 젊은 사람이 노인공경 안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추고
과일도 그래 시장가서 샀는데 외지인인거 티나니까 바가지 받아놓고 모르쇠하고
도시에선 이곳저곳 장보러 다녀도 전혀 그런일 없거든
시골인심 다 옛말이지..
물론 챙겨주는 사람 있는거 알아 잘해주고 착한 사람 많은거 아는데 그게 아닌 사람도 꼭 껴 있으니까..
차라리 도시처럼 아예 무관심하고 안챙겨주고 이러는게
백번 잘해주다 한번 나쁘게 구는 것보다 낫다 이말이야
시골인심=재래시장
시골인심 ㅋㅋㅋ 텃세 심하고 외지인들 들어오면 지네 장난감에 차라도 가지고 있으면 기사로 부려먹고..
원래 살던 사람들은 몰라. 본인들이나 본인들 주변이 얼마나 잔인하게 귀농한 사람들 대우를 하고 있는지.. 아예 모르거나 혹은 알면서도 내 일 아니라고 모르는 척 하거나 혹은 콩고물 떨어질까봐 합세하거나 ㅋㅋㅋㅋㅋ 도와주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진짜 무지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 내 주변에도 귀농하시려고 시골 들어가셨다가 다 나오셨다. 한 부부는 집 주변이랑 집 안까지 cctv 엄청 설치해놓으셨었어. 남편이 농협에서 농사 가르쳐주는 것 배우러 가면 부인에게 술 같이 마시자고 오는 개**들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무서워서 집밖에 전혀 나가지 못 하고 집에 없는 척까지 했어야 했다고. 정신병 걸릴 것 같다고 결국 귀농 포기하고 전원주택 지어진 마을에 들어가서 텃밭 정도만 키우면서 사시고 계셔. 또 한 가족은 몸이 아파서 며칠 누워있는데 읍내까지 차 좀 태워달라고 오는 사람들을 계속 거절했더니 이 집에서 시켰던 택배가 들어있는 택배차를 못 들어오게 막음 -.-; 날씨 안 좋은 날 지네 자식들은 쉬게 두고 외지인에게 나와서 도와달라고도 한다. ㅋㅋㅋ
여기까지가 지인들 얘기 들은 것이고 이제부터는 우리집이 겪은 건데
시골에서 태어나 쭉 자라와서 성인이 된 우리 아버지께서 시골 내려갈때마다 돈을 털렸어. 할머니께서 사시고 계셨고 근처에 친척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동네청년모임 놈들이 우리 아버지 사업 성공하신 것 알고 내려 올 때마다 집 기웃기웃 거렸어. 무슨 기금 내라고. 할머니 계실 때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얼마씩 줄 때도 있었는데 진짜 우리 아버지께서도 더이상은 못 하겠다 하신게 할머니 돌아가시고 산소에 모셔놓고 집에 잠시 들른 날, 그날 주무시고 가지 않을까 문 밖에서 계속 기다리던 그 놈들이 마을회관에 황토사우나 설치해야 한다고 2000만원 내달라더라 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친척이 말해주는데 1000만원 정도밖에 안 든다는 것) 어이도 없고. 어머니 돌아가신 사람에게 그게 할 짓들인지 ㅋㅋ 이미 그 전에 상 치르면서 산소 모시고 갈 때 목돈들 줬었어. 거기 안 살았던 사람도 아니고 친척들이 안 살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짓거리 하는 거야. 장례식 치르고 현금 많이 있을거라 생각하는 거지 -.-; 그 전부터 짜증이었는데 그때부터 우리 가족들도 다 질려버렸어. 가족 산소 갈 때 무슨 명절엔 안 가고 (가면 또 기다렸다가 돈 달라고 할게 뻔하니까) 근처에 볼 일 있을 때 살짝 들렸다 절 하고 친척 어르신만 후딱 만나뵙고 나온다. 친척 어르신들도 머물다가란 소리도 안 하셔. 오래 좀 얘기하자 하시면 차라리 우리 차를 타고 시내로 나와서 얘기하다 들어가신다. 거기 오래 있어봤자 돈 달라고 오는 개같은 시골인심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거기에서 낳고 자란 사람에게도 저런 짓거리 들인데 외지인들에겐 오죽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