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한데.. 안 그랬다고 무작정 저 사람을 비난할 수가 있을까 싶어.. 이거야 말로 환경탓이 아닌가 싶고..
물론 가난해도 사람이 사람다워야 하고 상식을 갖고 살면 좋긴한데.....
너무 당황하며 미안하다는 말도 안 나와. 돈 없는 엄마 입장에서 저게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공감은 못하고 예절만 강요하는 것도 문제니까
저 상황은 미안한 게 아니고 죄송할 상황이야. 내 자식이 남한테 민폐를 끼쳤는데 내가 당황했다고 사과를 안 하는 게 정상은 아님.
글쎄. 다른 톨들 말처럼 진짜 그 정도 여유가 없는 사람도 있어서리. 정말 그럴 땐 앞에 사람보다는 이런 상황을 만든 애를 혼내는 사람도 많거든. 엄마 돈 없어 시키지마 이게 바로 애를 혼내는 경우인거고. 그게 정상이다 비정상이다는 그 사람의 상황이 만드는 경우도 있어. 톨이 말하는 정상이다는 정말 일반적인 경우의 사람들이겠지. 하지만 저 엄마의 경제상황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지 애초에 톨 말대로 죄송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이런 경우는 정말 죄송하니 돈 주고 애한테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겠지만 저 2만원도 안되는 피자값도 못 줄 형편이라잖아. 그런 경우도 고려하는 공감능력이 필요하다고 보거든 난 저런 경우 뻔뻔하게 그냥 달라고 안하는 것만으로도 저 엄마는 나쁘지 않다고 봐 실제로 저런 형편 아닌데도 이런 경우 그냥 달라ㅗㄱ 막무가내인 사람들도 많은데 경제적 상황고려한다면 죄송하다는 말 못 하고 애 혼내는 게 급급한 상황인 건 뭐..
1톨 말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가난하면 다 이해해줘야 되나
1톨말 맞음; 당황한거랑 애를 혼내는거랑 피해자한테 죄송함을 표시하는거랑은 별개의문제지
가난하다고 사과못하는건 아님
일단 사과후 돌려보내고 애를혼내야지 저렇게 배달원 세워놓고 애한테 뭐라고 하는것도 계속 피해주고있는거아닌가 싶은데
죄송하다고 한지안한지는 모르지만 혹시 안했다면 가난한거랑은 별개로 경우가 없는거여
엄마 너무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프다
22 안타깝지만....
4444마자... 호의가 계속되면...
......어떻게든 되겠지 시킨.. 아이의 철없음을 탓할수도 없고.. 에휴. ㅠㅠ 얼마나 먹고 싶었음 그럴까 싶기도 하고..
이런건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고나리라고 뭐라 그러겠지
나도 가난한집 딸로 동의는 하는데 걍...속으로만 생각해줘..
어떻게 이런 결론이 나? 참...
33333
3333333 빵 먹다가 울컥한다ㅜㅜ
안타깝긴하지만 피자는 안줘야지. 잘못 학습되면 다음에도 또 먹고 싶으면 일단 시키고 볼거 아니야
절대로 자기가 돈 벌이하고있는 대상을 공짜로 주면안됨. 소문나거든... 저 피자집에 돈 없이전화하면 피자준다는 소문이 안돌까? 다 돌게되어있어...
왜 저번엔 줘놓고 이번엔 안주냐고 따질 저 집 딸... 왜 저집네는 주고 우리집은 안주냐고 따질 옆집... 한판을 그냥 버리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주면 안되는거야. 인간들은 생각보다 훨씬 염치없고 낯짝두껍고 자기밖에 모름...
36톨이 말하는 건 본문의 아이는 저게 분명 처음이겠지만 저걸 불쌍하다고 준 결과가 36톨이 말하는 집의 아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이야기하는 거지 본문의 아이의 경우가 36톨이 말한 집의 아이들이랑 같다가 아닌 거 같은데
안주는게 맞아..
어떠한 동정이든 지속적으로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지 않는 편이 좋은 거야
피자가게 입장에서는 겨우 피자 한 판이지만 저 집이 예전에도 저래서 피자 공짜로 먹었을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다음에 다른 집에 이런 식으로 시켜서 그럴수도 있고... 다른 집에 소문내고 이집 저집에서 피자 저런 식으로 시켜먹거나 왜 우리는 공짜로 안주냐고 하는집도 나올거 뻔하고..
피자집 가게가 저 집을 끝까지 책임져줄 수 없다면 안 주는게 맞아
내가 피자집 사장으로서 평생 저 애한테 공짜로 피자를 줄 수 있는 거 아니면 안 준 게 맞는거라고 생각해.나한테는 한 번의 호의고,아이한테는 한 번의 큰 감사함이었겠지만 그게 다른 사람한테서는 받을 수 없고,지속되지 않을 경우에 아이가 나중에 겪을 후의 어떤 감정에 대해서는 책임져 줄 수 없음.......
안주는 게 맞아. 한번 저렇게 그냥 주면 소문나더라.. 그리고 저런식으로 다시 공짜 피자 달라는 사람들 나와.. 선의인데 악용하는 걸 보면 황당해.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
---|---|---|---|---|
전체 | 【영화이벤트】 <링> 나카다 히데오 감독 작품 🎬 <금지된 장난> 구마 시사회 20 | 2024.05.21 | 3790 | |
전체 |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 2021.04.26 | 579077 | |
공지 |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 2022.03.31 | 485504 | |
공지 |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 2018.05.19 | 1129651 |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
| 이슈 | 양현석 언팔한 아이콘 구준회 44 | 2019.06.25 | 6131 |
| 이슈 | 최근에 데뷔했으면 더 인기 많았을것 같은 30년전 가수.jpgif 40 | 2019.06.25 | 6374 |
| 이슈 | 아이스크림 맛잘알 레드벨벳 조이.jpg 55 | 2019.06.25 | 5203 |
| 이슈 | 요즘 핫한 유튜버라구요, 아.시.겠.어.요? 31 | 2019.06.25 | 5528 |
| 이슈 | 꿀떨어지게 수영 바라보는 정경호 22 | 2019.06.25 | 7267 |
| 이슈 | 천우희의 탕수육 취향.gif 36 | 2019.06.25 | 5397 |
| 유머 | 전남친의 현여친을 빼앗았습니다 67 | 2019.06.25 | 7977 |
| 이슈 | 살빠지고 10년은 어려진거 같은 전 야구선수.jpg 102 | 2019.06.25 | 6337 |
| 이슈 | 2억원 슈퍼카 훼손 85 | 2019.06.25 | 6381 |
| 유머 | 매니저들한테 소갈비 쏜 김준현.jpg 34 | 2019.06.25 | 5426 |
| 유머 | 돼지들 컵라면 먹을때 특징 38 | 2019.06.25 | 5788 |
| 이슈 | [강혐 극혐 잔인] 최근 중국에서 일어났다는 강간 사건 cctv 184 | 2019.06.25 | 10038 |
| 이슈 | [뉴스] 그알에 나왔던 사건 무기징역 받음! (걸음걸이) 61 | 2019.06.25 | 5983 |
| 이슈 | 신개념 시골인심. jpg 53 | 2019.06.25 | 6547 |
| 이슈 | 대한민국 광고모델 몸값 1위 110 | 2019.06.25 | 7590 |
| 유머 | A:나 닮은 아이하나~ B:낳아줄게!!!!! 22 | 2019.06.25 | 5966 |
| 이슈 | 택배기사에게 온 단체문자.jpg 95 | 2019.06.25 | 8104 |
» | 이슈 | 피자배달하면서 겪은 가장 안타까웠던 손님 79 | 2019.06.25 | 7098 |
| 이슈 | 송종국 딸 지아 축구 실력.gif (개쩜 주의) 57 | 2019.06.25 | 6634 |
| 이슈 | 롯데리아가 단종시킨 버거들 .jpg 164 | 2019.06.25 | 5543 |
엄마 돈 없어 시키지마 이럴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