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실제로 큰 기업들에서는 ‘스펙’보다 특성화된 역량을 본다. 리더십이나 장기, 특장점, 영어를 잘하거나 아이디어가 반짝거린다든지 이런 다른 평가를 중요시한다고 한다”며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이 3점도 안 되는 학점에 영어도 (토익) 800점 정도로 다른 스펙 없이 졸업했지만, 15곳 원서를 내어 서류 심사에서 통과했던 5곳엔 전부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아보니 고등학교 영자신문반 편집장,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친구 맺기를 해줬던 것이 알려지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에선 조기축구회를 만들었다”며 “입사 면접에서 스펙을 이야기할 때 이런 이야기를 해 최종 합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든 게 (청년의 이력의) 전부는 아니다”면서 “스펙도 없는 것보다 낫지만 결정력이 없고 결국은 사람을 심층 심사해 보니 (합격이) 되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ㅇㅇㅇ는 “그 청년이 우리 아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시 공부를 하느라 스펙 관리를 안 해 엉망이 됐던 것”이라며 “스펙도 준비해야겠지만, 나만의 장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취업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58338
황교안(검사출신 / 전 법무부장관 / 현 자유한국당 대표)이 숙명여대에서 스펙없어도 취업한 청년취업사례 = 연세대 법학과 01학번 자기아들 얘기하고감
여러분 청년실업은 이렇게 해결하시면 됩니다 아빠가 해냅니다
헛웃음도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