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생소묵
한국제목 마이선샤인
예전에 종꺼 종꺼 하면서 다들 울길래
시도 했다가 아역까진 엄청 잘 보고 성인 넘어가구선....난 도저히 그 종꺼종꺼하면서 몰입이 안되더라고...
왜 가르마가 1:9인지...아닌가? 1:10인가? 그것만 눈에 들어오고
성인 여주는 옷에만 경악하다 결국 포기
요즘 아지희환니 땜에
오천이 또 생각나서
오천 필모 훑는데
헐;;;;그 상큼상큼하던 여주아역 오천이었어?
헐;;;;그 참 잘생겼는데 촌스럽고 연기 목석이던 남주아역 향밀침침신여상의 윤옥이었어?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천 볼라고 다시 보는데 캬........정말 누가 지었냐 마이선샤인
오천 정말 선샤인 그 자체다. 어우 상큼하다 상큼해
화장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데 너무 상큼하고 예쁘고 웃을때 햇살을 뿜뿜 뿜어내는거 같고
역할 자체도 잘 살던 어린시절의 구김살 없는 캐릭터에 너무 찰떡이고
허이천이 반응도 안해주는데
맨날 싱글싱글거리며 쫒아다니는것도 사랑스럽고
그리고 허이천 아역 윤옥란걸 알고 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참 연기가 목석같지만
그래도 잘 어울림
그나저나 어린 허이천.....나이 찾아보니 그 떄 나름 이십대 초반을 넘어섰는데
성장중인 청소년같다. 그 이후로도 얼굴 골격이 계속 자라며 정리가 되었나봐
이 드라마 당시엔 얼굴도 너무 작고 몸 뼈대도 너무 가늘어서 선배같지 않지만
오천 역할이 댕댕미가 넘쳐서 선배라고 부르니 선배인갑다하고 넘어가며 보게 되는거 같아.
하여튼 아역부분은 입이 찢어져라 상큼해~~~~~하면서 보다가
결국 성인편 넘어갔는데 못참고 포기했다. ㅠㅠ
오천이랑 라운희랑 다시 드라마 찍어주면 안되나?
지금 라운희가 너무 향밀로 떠서 힘들라나?ㅠㅠ
뭔가 이런 캐릭터들로 다시 만난거 보고 싶다.
근데 내가 보고 놓친건지 모르겠는데
허이천이 묵생 아빠 만나고 와서 왜 헤어지자고 한거야?
왜 묵생 아빠한테 당신은 날 못봤을지 모르지만 난 당신을 봤다.라고 한거지?
허이천 부모님 돌아가시는데 묵생 아빠가 관여되어 있는거야?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거야?
근데 묵생 사라지고 한참 멍때리고 못잊고 계속 기다린건 또 뭐야?
내가 놓쳤나?
성인부분에선 나오니?
ㅁㅈㅁㅈ 아역편 시작되자마자 허이천 왜 그렇게 조묵생 못 잊었는지 바로 납득함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톨이글 보고 찾아봤는데 허이천 정말 잘 컸다...그때 이미 아역이 아니었다니 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