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천재중 하나인 정조의 피서법

와씨 ㅜㅜ 난 역시 천재가 아닌듯

아이쿠;

아아앜!!!!!!!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

에어컨이 있었다면.............?

더워서 손부채질하면 그러니까 땀난다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해진다면서 에어컨 끄시던 선생님들 생각나네

이미 더워서 짜증나신 거 같은데?ㅋㅋㅋ

울엄마... 푹푹찌는 한여름에 제발 에어컨 잠깐이라도 틀어달라했더니 정조와 똑같은 말씀을 하셨ㅈㅣ........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덥다고.....

내가 이 마음 가짐으로 에어컨 없이 대구에서 30년을 살았지. 참고 견디면 여름이 지나가더라. 는 미친.. 작년에 에어컨 샀는데 여기가 천국이다 와.. 팡팡 틀거야!!!!

우리의 천재 정조대왕님께 휘센 놔드리고 싶당
여름 염병이나 처먹으라며 평소 성격 담아 시원하게 욕 날려주셨을건데

나 초딩때만해도 28도면 뉴스에서 폭염이라고 했음ㅠㅜ진짜 점점더워져

신하들 상소문 빨간펜하면서 이열치열로 버티셨던거 아닐까....

한옥이니까 여름엔 어느정도 시원했을듯...?

근데 나도 약간 이런 마인드로 사는 듯.ㅜ

이거 북유럽 사람들이 추위참는 법이랑 비슷한듯

나도 더위 잘 안타서 저러는디ㅋㅋ 어차피 땀날꺼 그냥 가만히 있음

왕은 자기가 부채질 안하고 남이 부채 열나게 부쳐주니까 굳이 피서를 가지않아도 시원했을걸ㅋㅋㅋㅋ

궁궐도 통풍 겁나 잘되게 지었더만 조선에서 제일 시원한집이었을거기도하고 ㅋㅋㅋ

전에 한여름에 궁궐에 왕 침실 바닥에 기름칠하는일 하루 한적있었는데 여름인데도 서늘하고 추웠음!!

옆에서 내시랑 시녀가 계속 부채질 해줬겠지

에어컨 21도로 있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