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진열도 그렇고, 카드 안받는것도 그렇고, 청결도 그렇고...흠..
깨끗하고 시원하고 바가지 안씌우니까 가겠지
신선도는 잘 모르겠음 걍 거기서 거기임
난 시장도 자주가긴 하는데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카드 무조건 됨(시장은 아직도 되는 가게있고 안 되는 가게있고 그러더라), 소액 카드로 결제한다고 싫은 티 안 내서..... 위생이나 냄새 기타 등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저 이유가 가장 큼...
시장보다 대형마트 원산지 표기가 더 신뢰가 가는데요...
할머니랑 손잡고 시장가서 장볼때랑 나 혼자 심부름할대랑 질 차이가 너무 나는데... 액면가는 어려보여도 할머니랑 붙어살면서 식재료 봐온 경력이 있는데 이것들이 나 혼자가면 등쳐먹일려고 작정한게 눈에보이니 시장 안감^^
그 좋은 시장 니들끼리 끌어안고 젊은 사람들 등쳐먹다 도태되셔요
당근 마트있음 마트만 가게됨. 상품 진열도 깔끔하고 포장도 잘되어있고..
시장이 싼 경우가 더 많긴 한데 드센 상인들 만원 이상 아니면 카드안받는다고 거절당하는거 기분나뻐...내가 구매자인데 눈치보기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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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입장에서 저렇게 말 할 수 있지 이해 되는데
소비자는 잘못이 없어.. 시장은 자기보다 만만해 보이면 후려치고 '정가' 가 없었던 게 정말 큰 잘못이니까...
나도 소심하고 좀 밖에서 만만해 보이는 타입인데 진짜 덤탱이 바가지 많이 씀 ㅜ_ㅠ
그냥 정가 정해져 있고 쾌적한 가게 가야지 뭐.........
소량은 안팔고, 거의 현금박치기 해야하고, 그런다고 친절하지도 않고, 물건 좀 보고 있는데 사는줄 알고 비닐 뽑고 그냥 지나가면 욕하고
거기다 미세먼지 많고 이런날에도 물건 그대로 대기중 오픈해서 파니까... 더 손이 안가더라
심지어 현금영수증이 됨? 포인트 적립이 됨..? 비오고 너무 덥고 이럴때 쇼핑하는것만으로 지치고
바가지 씌우고 카드 안되니까?
시장내에서 안그런 곳에는 자주 감
마트가 더 신선하고 소량 싸게 살수 있잖아.
마트에서는 냉장코너에서 신선하게 관리받고 있고 1인가구용으로 나온것들도 많아서 소량만 구입가능하고
상태이상하거나 하면 교환 환불 깔끔하게 가능하고 카드계산 가능하고 매장안에서 시원하게 쇼핑 가능하고...
시장은 걍 바깥에다 방치해놓음, 카드 안되는곳 많음, 가격표 없음, 그냥 가격만 물어봐도 봉지꺼내서 담으려고 함, 가격만 물어보고 더 둘러보고 오려고 하면 욕하는 상인도 있음, 엄마가 가느냐 내가 가느냐에 따라 물건 상태 다름....등등
단점 투성이인데 굳이 왜 가겠어...징징대지 말고 시장들 스스로 저런 점들 개선해야지
물건 값만 묻고 간다고 손님 뒤통수 대고 씨발*이 사지도 않을 거면서 어쩌고 쌍욕하는 것 심심찮게 봐서
시장 안 가 나도 값만 물어봤다가는 저런 욕 듣겠다 싶어서 간접 경험하는 바람에
그리고 5분 후에 가면 물건값이 확 달라져 있어 ㅋㅋ
쪽파가 필요해서 물었더니 얼마라고 하길래 잠깐 위쪽에 맡긴 물건 찾아오면서 다시 온다고 해서 5분 후에
왔더니 배로 부르더라 딴엔 우리가 쪽파가 꼭 필요해 보여서 값을 올린 티가 나서 빈정상해서 안 사고 그냥 왔어
뒤에서 깎아준다고 해도 그냥 옴
그리고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사양산업된 경우가 셀 수가 없는 판에 왜 꼭 재래시장만 온 국민이 의무적으로라도
팔아줘야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지 모르겠어
어느 분야든 흐름 못 잡고 유행 타거나 기존 문제점을 보완한 경쟁업체가 생기면 도퇴되는 거고
그렇다고 시장보존이 인간문화제나 장인기술 뭐 이런쪽으로 보존해야 분야라서 절실한 필요성도 딱히 모르겠다
예전이야 지역 장터 사라지는 것도 일종의 우리 전통시장 보존 생각해서 아쉬워한 적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대 사람간에 이루어지는 공간인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손님한테 불리한 상황들이 너무 많고 시장상인들 중 전혀 문제점을 고치려 들지 않고 탓만 하니까
결과적으로 외면받는 거지
그리고 시장에서 단골 아니면 물건 좋은 것 위에 살짝 덮어서 아래에는 버릴 채소 숨겨서 팔거나
오히려 마트보다 더 비싸게 바가지 쓴 경험 꼭 있더라 시장이라고 다 싼 것도 아님
자기들이 바뀌어야지 소비자보고 바꾸라고 하면 누가 바꾸겠어
시장 위기론, 젊은 사람들이 안간다, 대형마트때문에 재래시장 장사 안된다
이런 말 나온지 최소 10년은 되지 않았나??? 그 사이에라도 젊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물건 원산지 속여팔지 않고, 사람따라 물건 다르게 주지 말고 품질 균일화 하고
시장 조금 더 깨끗하게 유지했어봐 사람들이 왜 안가
카드부터 받길...
시장은 사장 마음대로 1000원이 5000원도 되지만 홈플러스는 안그렇거든요
그리고 시장 나물이 신선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10번가면 한번 신선할까말까인데 무슨 신선...
나도 상생해야한다고 전통시장을 이용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집근처엔 시장이 없어서 이용못하다가 이사온 곳에 시장이 있길래 이용했다가 급한거 아니곤 이용안해.. 혼자 사는데 닭한마리 샀다고 어느누가 닭한마리밖에 안사냐고 한소리 들은 뒤론 가고싶지 않더라 그 한마리도 신카쓰면 상도덕에 어긋나는거같은기분에 현금으로 잔돈도 다 준비해서 냈는데 그런소리 듣고.. 생각해보면 내가 왜 정당한 결제수단을 가지고 눈치봐야하나부터 이상한거지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시장있어서 시장 가서 자주 샀는데... 내가 갈때마다 이상하게 맛없는거만 줌
자두를 샀는데 하나같이 맛이없고
청양고추를 샀는데 매운게 하나도 없고 아삭이 고추 잘못산줄 알았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이후로 더 멀어도 마트가서 장봐온다^^......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시장에서 오히려 물건 원산지 더 못 믿겠더라
오랜만에 엄마가 시장에서 파는 젓갈 사와서 김치 담았다가 김치가 제대로 익지도 않고 썩은 것처럼 젓갈이 점점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면서 김치 색이 회색으로 변해서 결국 다 버렸어
생각해보니 젓갈에 들어가는 재료가 국내산인지 아닌지도 확인받기 힘들뿐더라 말로야 국내산이라고 하지만
증거도 없잖아 그 전에는 이마트에 입점돼 있는 상표 등록이나 위생 검사 받은 표시 다 돼 있는 여수쪽 중소기업에서
파는 젓갈로 김치 담아먹을 때는 한번도 저런 일 없었고 김치도 맛있게 잘 익었거든 재료 국내산 표기도 돼 있고
위생적인 공장 제조 과정도 사진으로 다 노출돼 있고
처음엔 다른 재료가 문제가 있거나 소금문제인가 했는데 다른 재료 소금도 다 마트에서 사온 거고 소금도 씨제이 소금이었고
바뀐 건 시장에서 산 젓갈 밖에 없었지 혹시나 싶어서 배추 한포기만 시장에서 산 젓갈로 다시 담았더니 똑같이 또
변질돼서 그냥 남은 젓갈도 다 버렸어 기존에 원래 쓰던 중소기업 젓갈로 김치 다시 만들었더니 제대로 익더라
저런 경험 한 뒤로는 우리 엄마도 이제 시장에서 젓갈류나 이런 것도 안 사
그 전에는 시장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내가 시장 젓갈은 원산지 표기나 위생 상태 못 믿는다고 해도 안 믿더니만
마트에선 감자 하나만 필요해서 사도 누가 뭐라할 사람 한명도 없지
난 현금 안 들고 다녀서 카드 안되면 안 가
시장은 카드 안되는 곳이 태반이더라
물론 전통시장보다 가격 비싼건 인정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홈플러스 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카드결제 안해주거나 카드 내밀면 돈 더받으려고 하는건 에사에 현금영수증은 당연히 안되고
맛도 없는 과일들 팔아놓고 나중에 다른 과일 사러 가서 전에 맛있다더니 맛없었어요 했더니 화내고 욕하고.. 환불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어제도 대파 1500원이라길래 2천원 내밀었더니 담아주고는 거스름돈 줄 생각을 안하더라
한참 기다리다가 500원 안주셨다니까 그제서야 동전 주섬주섬 꺼내서 주고...
그리고 솔직히 바닥에 내려놓고 파니까 발에 채이는 흙먼지들 다 들어가잖아..
왜 사람들이 홈플러스 가겠어 친절하고 행사도 자주 하고 물건 질도 좋고 소량구매 가능하고 카드결제 가능하고..
상품권 된다고 써붙여놓고 정작 상품권 내밀면 면상 찡그리는 것부터 고치길
왜 홈플로 가는지 모르시는 것 부터 문제아냐?ㅠㅠ다시 손님을 끌려면 뭘 개선해야할지 부터 고민해보셔야지
나도 평소 마트쓰긴 하지만 대형마트가 절대 일반 마트에 비해 더 싸거나 그렇지 않음.....
오히려 양 적고 비싸다고 느끼는데. 그래서 집 앞 마트 많이 가는 편이고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싶음 대형마트 가고...
시장에선 딱 내가 발굴해낸 과일가게 한군데만 가. 온누리상품권도 쓸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당연히 된다고 친절하게 웃음지며 답해주시고,
과일도 내가 직접 고른거로 전부 담아주시고 저렴해서 딱 여기만 감.
나머지는 전부 마트나 인터넷... 솔직히 나같은 1인가구는 사서 들고오는것도 불편해. 시간도 노동력도....
마트가 안신선 하다니...ㅋㅋㅋ원산지 완전 분명한데ㅋㅋ
시장에서 야채나 과일사면 종종 아래에는 시든거 깔고 위에만 때깔좋은거 올려서 파는거 산적이 한두번이 아님.
어려보이는지 안좋은 물건 주고. 엄마가 가서 살때랑 내가 가서 살때랑 상태가 확실히 다른데.
마트 닫아도 시장은 안가 다음날 까지 기다렸다 마트를 가지.
그리고 우리엄마도 이제 시장 잘 안가시더라고. 더럽다고.. 시장 발길 떨어지는건 위생적인 것도 한몫 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