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저번주에 친구들과 놀다가 체크카드를 하나주웠나봐요.근데 그걸 자기 친구들과 같이 쓴거같아요.
카드 추적결과 그 카드주인이 딸을알아냈고 본인도 직장다니는데 괜히 일 크게만들고싶지않다면서
쓴금액만 입금해주시라는데 당연히 입금해드려야죠. 근데 카드내역보니까 저희딸이 담배랑 술도샀다는데 저희딸한테 물어보니 담배산적도없고 피지도않는다고 그러더군요.
그 주인도 담배안핀다는데 저희딸만 물어줄게아니라 같이 쓴 딸 친구들도 물어줘야하는거아닌가요?
게다가 제가 지갑통채로 있었냐물었더니 체크카드 한장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고해요.상식적으로 말이안되는게 우리가 보통 카드랑 이런건 지갑에다가 넣어놓지
체크카드 한장만 들고다니는사람도있나요? 당연히 물어줄건데 그분이 혹시 일부러 카드를 떨어뜨린게아닐까?
저희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안물어준다는게아니에요 다만 이상한점이 이것만있는게아니라
딸이 체크카드를 목요일인 현충일 쉬는날에주웠다는데 어떻게 금요일날 바로 저희딸을 잡아냈을까요?
목요일은 현충일이라 모든 카드사도 쉬는날이었을텐데요? 전 이점이 도무지 이해가가질않아서요
이런경우에 저희가 다 물어줘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욕먹고 추가글 올림
+추가합니다. 댓글에 이해못하시는분들계셔서요. 제가 안물어준다고했나요? 당연히 물어줄거고 사과도했어요.
저희만 내야되는게아니라 딸친구들도 다같이 내야된다고생각해서 올린글이고 게다가
고의적으로 그사람이 떨어뜨렸다면 이건 그사람도 처벌받아야해요. 신랑쉬는날에 그 카드 주웠다는곳 cctv다 확인할꺼고 인증도해드릴게요
그냥 못넘어가겠어요. 물어줄고 물어주고 집고넘어갈거 집고넘어갈거에요
물어줄거여요 빼애애액거리더니 글 마지막에 물어줘야되나요?결국 돈아깝다는 소리면서 개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