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롱이(모모카)의 말버릇
남자애는 울면안돼! 물론 여자애도 그렇지만.
여자로서 최악이야! 물론 남자애도 그렇지만.
2. 크리스 캐릭터
자칫하면 예나(미유)랑 단순한 여적여 스토리로 갈수도 있는 포지션인데
개그캐로 승화함ㅋㅋㅋ예나(미유)를 질투하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은 연출.
크리스 진짜 유일무이한 캐릭터...
심지어 잠깐 우주 좋아하는 여캐가 등장했지만
이것도 여적여로 가진 않고 그 여캐가 예나 질투할법도 한데
오히려 예나 귀엽지 않니?하면서 넘어감ㅋㅋ
3.예나(미유)엄마가 예나 낳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서포트해주는게 아빠.
보통 이시절 빻은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대체로 엄마들은 애낳고 직업 포기하고 집안에 전념하게되는데 ㅅㅂ
어렸을적 날고기던 성장배경있어도 결국 집안에 종사하게 되는....ㅋ 하물며 요즘나오는 만화도 이런거 많잖아
근데 여긴 엄마가 예나 낳고도 우주비행사일 계속하고
아빠도 엄마 꿈에 영향받아서 엄마를 서포트해주는 역할로 나오고,
심지어 엄마랑 예나는 둘다 요리못해서 아빠랑 우주(카나타)가 하고ㅋㅋㅋㅋ
4. 예나한테 모성애 강요 안함.
비슷한 시기였던 레미는 무려 초딩...ㅋ때부터 모성애를 강요하는데
여기는 예나 본인이 루나(루우)를 아끼게되는 서사는 있지만
주위에서 '엄마'나 '모성애'라는 프레임을 씌우거나 하진않음
심지어 그 반대, 작중에서 우리가 엄마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예나한테 너무 지나치게 루나 신경쓰는거 아니냐고함ㅋㅋ
그리고 예나한테 엄마라기보단, 우주(카나타),바바(완냐)까지 다 합해서 가족적?이라는 느낌이 더 강함
이렇게보니까 레미가 얼마나 기괴했는지...참...ㅋ
5.말하자면 입아픈...우주의 벤츠력...........
사실 이건 그냥 내 사심100%로 넣어봤어...^^
우주...넌 다른 츤데레캐하고는 달라....우주는 우주야....원앤온리 우주...
물론 뭐 일본이고,,,ㅋ 시대상때문에 어쩔수없는 한계점이야 있겠지만
옛날만화들 돌려보면 어쩔수없이 짜증나는 부분들 존많인데
이 만화는 상대적으로 괜찮더라고.
근데 내가 원작을 안보고 애니만봐서...ㅋㅋㅋ 원작에 대해선 잘 모르겠음
아그리고 또 생각난거ㅋㅋㅋ
예나랑 잠깐 데이트한 대학생ㅋㅋㅋㅋㅋ
예나를 정말 1도 그런느낌으로 안봐서 좋았닼ㅋㅋㅋ진짜 걍 스윗하게 중학생 놀아주는 느낌...이게 당연한건데요....ㅎ
갑자기 세일러문이 생각나네...ㅋ
우주도 그 대학생한테 질투한거보다 다른 같은또래 중딩한테 질투한적이 더 많았고...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그 대학생오빠 진짜 스윗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