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하싫을 부르짖는 집사를 타이르는 어머님
안면 부르르 후 애교부리기
이젠 뭐 도둑질하는게 일상이라 야단도 안 치고 산다
훔친 머리핀을 옆에 두고 거만하게 주무시는 중
머 임마 우리 임자 취미생활 방해하면 가만 안둔다
꿈에서 옛날통닭 아니었을까
그거 아님 설명이 안되는 바디액션
조신한 어린이와 그렇지 못한 애비
기습 배방구에 허겁지겁 몸단장
분명 뚱뚱한건 아닌데 그냥 몸통이 통짜야...
쌀포대 버리지 말라고 으앙으앙해서 줬더니 5만원대 페이퍼하우스 아니냐 이거
행님 오늘도 사료값 너끈히 벌어오십쇼 (깍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