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배우가 퀴어라고 해서 이성적으로 몰입 안되고 이런 적이 없어
그냥 연기를 못해서 몰입이 안되면 모를까
성정체성이 전혀 영향 안 주는듯
성정체성 조까고 잘생기고 섹시하면 다 좋음ㅋㅋㅋㅋㅋㅋ함 사겨보고 싶고ㅋㅋㅋㅋ(찐속마음ㅋㅋㅋ)
예를 들면 나한텐 맷 보머=헨리 카빌 이런 느낌
한 사람은 게이고 한 사람은 헤테로지만 얼굴 분위기도 비슷하고 별 차이 못 느낌ㅋㅋㅋㅋㅋ
그냥 와 딱 전형적인 백인 조각미남이다~ 싶고ㅋㅋㅋㅋ
좀 웃기다고 생각하는건 헤테로 배우가 퀴어 연기 하면 존나 아카데미 따논 당상 취급인 경우 많은데 정작 게이인 배우들은 게이인거 밝혀지면 시나리오 뚝 끊기고요.. 헤테로 역할 잘 안 들어오고요...ㅋ
이 무슨 아이러니냐 싶음
그리고 배우가 퀴어면 헤테로 연기 몰입 안된다 이런 말도 개인적으론 불편하더라
물론 그렇게 느끼는건 자유인데 그렇게 노골적으로 헤테로역에 얘는 게이잖아/레즈잖아 몰입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퀴어배우에 대한 헐리웃의 차별을 정당화 하고 더 공고히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 하는 것도 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
배우니까 연기 비판은 몰라두ㅇㅇ
머 물론 그냥 내 생각임~
어차피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양될것도 아니고ㅎㅎㅎ
암튼 헐리웃 그 차별 쩌는 바닥에서 모든 퀴어배우들 화이팅하시길
퀴어라서 멀리하기엔 맷 보머, 루크 에반스, 벤 휘쇼, 에즈라 밀러, 크리스틴 스튜어트, 루비 로즈, 카라 델라바인, 테사 톰슨 등등 넘 매력적인 셀럽들이 많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