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아 안농 (ㆍ_ㆍ)
울 애기가 드디어 태어난지 29일만에 분유를 떼고 습식 사료를 먹게 되었오 (분유 며칠전에 새로 샀지만 괜찮아 껄껄)
지금은 분유 탄거에 습식사료를 섞어서 먹구 있단당ㅋㅋ 아주 쩝쩝대면서 잘묵는다
갑자기 딴소리지만 나 신혼톨인데 달이 때문에 신혼이 사라졌다면 남집사는 광광 운다고.........뀨륵..
아가 고양이는 정말 정말 많이 자더라
아직 애기라 출퇴근 할 때 데리고 다니고있고,
휴게실에 두고 오전에 한번, 점심에 한번, 오후에 한번 이렇게 보러가는데 맨날 자고 있어ㅋㅋ
그래서 사진도 거의 자는 사진 뿐.....ㅋㅋ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연속 이기 때문에 항상 잘 때는 배가 똥똥해져 있당
전부 생후 10일~20일 사이의 사진들이얌
저렇게 자기 몸만한 젖병으로 밥을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챱챱 하며 사료를 먹다니 새삼 감동 ㅜㅜ
정말 아기고양이는 무럭무럭 큰다 ㅜㅜ
잘 걷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용맹한 척 할때 너무 귀엽고요 (침대 지저분함 주의..)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기여워
맘마 먹여야 되서 자고 있는 애 깨웠더니 왜 깨우냐며 비몽사몽 인상 팍팍ㅋㅋㅋㅋ
이제 좀 커서 좀있으면 캣타워도 필요할 거같고 화장실도 필요할 거 같고...
어제 11번가에서 캣타워 포함 25만원 어치 긁은 달이 맘 ㅜㅜ
등골이 휘지만 달이어멈은 너무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달이 눈 반만 뜬 시절, 쉬야 닦아 주는 몽총미 사진으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