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쟈키쟈키 갈릭버터 스테이크맛(★★☆☆☆)
쟈키쟈키에 새로운 맛이라니..??
이제까지 쟈키쟈키의 신상맛을 본적이 없는 것 같아 편의점에서 발견하자마자 냉큼 집어들어옴.
향은 그럴싸하다. 그러나 맛이.........기존의 쟈키쟈키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 것이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요리조리 봉지를 둘러보는데...
그렇다.이름과 향만 그럴싸하게 바꾼 기존의 쟈키쟈키 리뉴얼버전이었던 것.
시즈닝에서는 기존의 쟈키쟈키와 큰 차이가 없고,
스낵을 씹을 수록 생라면을 씹어먹을 때의 맛과 비슷한 맛이 남. 재구매의향 절대 없음.
2. 꼬깔콘-달콤한맛(★★★☆☆)
꼬깔콘은 어떤맛이 나와도 다 맛있는 것 같아서 기대하고 집었는데, 매우 익숙한 이 향과 냄새. 그렇다..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허니버터맛의
스멜이다...맛도...그러하다....허니버터보다 살짝쿵 더 달고 덜 느끼한것 같다고 머리속으로 계산을 하고 유도하며 다시 씹어보았지만 매우심플한 입맛의 나토리는 역시나 허니버터맛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지않아도 요새 허니버터맛이 잘 안 보였었는데 생각나면 대체맛으로 구매할 것 같다.
3.오징어다리 매콤구이(★★★★☆)
기존 오징어다리 달달구이의 광팬으로서 매콤구이에도 큰 기대를 안고 구입. 달달구이의 맛에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서, 달달구이를 먹다보면 자칫 느끼해 질수 있는데 그 부분을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지는 않아 아쉬움에별 한개는 뺐지만 재구매 의사는
매우 있음.
4.ABC 초코쿠키(★★★☆☆)
아아아이니이이잇 내가 좋아하는 에비씨초콜릿과 쿠키라니 당여니 먹어보지않을 수없다.
개수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10~11개정도였던 것 같다.
소프트쿠키라고 해서 어떤 식감일지궁금했는데 미쯔를 뿌셔뭉쳐놓은 쿠키를
습도 가득한 날에 반나절 내놓은 것 같다. 딱딱과 부들의 중간..?가루도좀 떨어지고 뭔가 저료미의 느낌같기도 하다..(토리 입맛이 저렴해서일지도 모름)쿠키와 초콜릿의 조화는 나쁘지 않다. 보통은 ABC초콜릿만 먹으면 녹여먹거나 앙 씹어먹어서 초콜릿을 먹기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건 초콜릿과 쿠키를 함께 씹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빨에 더욱 힘을 줘서인지 초콜릿이 뭔가 쫀득하게 느껴진다. 그 부분이 만족스럽당. 재구매의사는 없음.
5. 섬섬옥수수-매콤달콤, 어니언(★★★★☆)
누군가 꼬북칩의 한장 버전 같다고 했는데 너무나도 예리하고 적합한 비유이다. 꼬북칩의 식감인데 낱장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다. 씨즈닝도 잘 베어져 있고 씹을수록 감칠맛 나고 고소하다.
홈플러스에서 68그램에 행사가로 1,000원(정가 모름) 편의점(지에스에서만봄)에서 55그램에 1,000원(봉지에 1,000원이라고 써 있음.)
맛은 매콤달콤>>>>어니언(어니언은 먹다보면 살짝 물리는 감이 있다.)
6. 오예스미니마스카포네치즈케익(★★★★☆)
미니라는 뉴패키지로 홍보하면서 중량은 줄이고 질소는 늘리는 우리나라 제과 업체들의 꼼수가 또 시작되는구먼 괘씸하닷 싶었으나 마스카포네로 날 유혹하려는 노력은 가상하므로 먹어봐 주기로 했다. 치즈파우더는 0.2퍼센트. 인간적으로 1프로는 채워주지 그랬니..
패키지 색상도 이름도 큰 변화가 없어서(마스카포네치즈케익이라고는 우측하단에 적혀있음)솔직히 제일 기대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 있어서 놀람.
일단 가운데 크림이 기존의 크림층보다 살짝 두터운 느낌이다. 그냥 오예스는 원래 퍽퍽한 맛에 흰우유랑 함께 먹어야 스무스하게 넘어갔는데 이건 요 자체로도 부드럽고 달콤하게 완샷을 할수가있다. 마스카포네맛은 사실 크게 못 느끼겠지만(0.2프로가 문제인가 무딘 나토리의 혀가 문제인가)기존의 크림보다 조금 더 달콤하고 진하게 느껴진다. 회사사람들에게 돌리느라 두개밖에 못 먹어봤는데 다시 구매할 예정이다.
7.감자엔소스닷-청양데리야끼(★★★★☆)
말이 필요가 없다. 명실공히 나토리의 맥주친구과자 1순위에 등극하심. 다아알고 짜고 매해콤한게 아주 자극적이고 짜릿하다.
씨즈닝 낭낭하고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토리들은 불호일 수도 있겠다. 구내염이 잘 나거나 입안이 약한토리들에게도 비추.
사진들이....왜 이렇게 큰 것이냐....ㅠㅠ 수정해서 바꿔볼겡+)수정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