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ㅏㅇ ㅏ...
일단 란마루님 절 받으시구요...
밤바다 절 받으시구여...
톨님 격님 절 받으시구여...
스토리+연출+연기+음악 이 모든게 정말 하나의 부족함도 없이 개쩐다고 말하고 싶다
들으면서 진짜 란마루님 머릿속엔 무엇이 들어있길래 이런 스케일의 이야기를 짜냈지? 싶었어
천마와 문평이의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마교 정파 개방 당문 등등 각종 문파 사이의 복잡한 싸움 이야기들도 정말 최고였어
천마 문평 이야기는 말해 무엇하리 4편 찐이라더니 정말 찐이었다ㅠㅠ
문평이에게 전대천마의 천뢰신공 선물로 주는 천마(말로는 화근을 버린다고 하지만 김첨지 오다 주웠다st의 선물 아니냐고ㅠㅠ)
문평이가 자기보다 먼저 죽을까봐 발동동하면서 흰머리 뽑아주는 천마
객잔이 부셔져라... 예... 말잇못
갑자기 사모가 된 문평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무를 본보기로 문평이에게 손댔던 마영에게 경고하는 천마
십존 때문에 천마 죽을까봐 걱정하며 울던 문평이 보고 '울지마라 아가' 라고 말하는 천마(술렁술렁 수군수군 크으으으으 크으으으으ㅋㅋㅋㅋ)
문평이를 마교의 적통인 천마후의 자리에 올려주는 천마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 '천번의 가을동안 내 이름만을 기억해주겠냐'며 고백하는 천마ㅠㅠㅠㅠㅠㅠ
진짜 교주님 찐사랑에 둘이 나오는 트랙마다 울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었어ㅠㅠㅠㅠ
21트랙 마지막 문평이 나레이션은 진짜 듣는데 뭔가 진심으로 섭섭?할 정도로 울컥하더라ㅠㅠ
이대로 끝일 수 없어 천추세인ㅠㅠㅠㅠ
진심 천추세인은 로맨틱 코미디로써, 애절한 멜로로써 모두 다 완벽했다...ㅠㅠ...
다시 한 번 열연한 성우님들에게 고맙고... 이런 작품 만들어준 야해 고맙고... 란마루님 정말 천하제일인 인정이고ㅠㅠ
하... 당분간 이 여운에 계속 잠긴 채 살아가게 될 것 같아ㅠㅠ 천다라 10CD 존버한다ㅠㅠㅠㅠㅠㅠ
다 받고 나 21트랙 끝부분 들으면서 계속 울어...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광화 오슷만 들리면 자동줄줄이야 이걸 어떡하면 좋냐고ㅠㅠㅠㅠ 이 병은 외전으로만 치유될 것 같아 마루님 어디계세요 시름시름 죽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진짜 첫귀 끝내고 넋빼놓고 침대 누웠는데 몸이 시름시름 아프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끈따끈 미열남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 댓 쓰고 보니까 위에 톨 나랑 증상 비슷하네 뭔가 신기하면서 웃기기도 하고 그렇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