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광역시 중 한 도시에 살고 여기에도 백화점 주변이랑 시내 쪽에 정말 많아 다들 조심해야해!!!!
밑에 글에 덧글 내리다보니까 6년 절친한테 당했다는 톨있어서 나도 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부터 이름 알고지내고 중학교부터 친구인 동네친구한테 반년동안 끈질기게 포교당했거든 2017년에 ㅋㅋㅋㅋ 그 친구를 A라고할게!!!
나는 일단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공시를 준비하던 중이었어 17년도에!! 근데 17년도 1월에 A한테 연락이오는거야
원래 A랑은 자주 만났었어 동네친구들 무리가 7명인데 그 사이에도 친한사이였거든 취미도맞고 취향도 잘 맞아서ㅋㅋ무엇보다 학교가 가까워서 막 내가 이 친구학교 가서놀고그랬어
어쨌든 1월 초에 공부만 하기 힘드니까 자기랑 기분전환겸 카페를 가자고하더라고 그래서 갔는데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A랑 인사하는거야 알고보니까 지인이라더라고
그래서 합석을 했지 난 그런거에 거부감 없거든 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들 중 KA이스트생이 있던거야(구라일확률 높음) 그래서 자기가 같이온 사람들 심리검사를 해주려고했는데 나랑 A를 만났으니까 종이 여분도 있고 다 같이 하쟤
그래서 나는 좋아했지 왜냐하면 공시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집에 일도있고 좀 안좋았거든 ㅠ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거 내가 다 A한테 말하니까 ㅋㅋㅋㅋㅋ일부로 그런거같아 백퍼야
그래서 뭐 동물로다가 설명하는 그 에니어그램이다!! 그거 막 결과 간단히 듣고 따로 연락이 와서 상담 받아야겠다 뭐 이렇게 말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긍정적이게 반응했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랑 친해졌어 엄청 성격 좋거든 다들 나 챙겨주고 막 번호 먼저 따가고
그렇게 더ㅓ 많은 사람들 거의 대여섯명이야 그 사람들이랑 거의 화요일 목요일 이런 날 마다 모여놀았어 볼링치고 영화보고 멀티방가고
막 인문학 캠프 이런것도 가고 하면서 근데 중간에 공시보면 4월이 국가직 시험이잖아
그래서 상담하는 시간 아까워서 상담 못하겠다고 하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그 사람들이랑 노는 것도 줄였단 말야 그래서 일단 ㅇㅋ해서 넘어갔는데
국가직 끝나고 A랑 나한테 제일 잘해줬던 B언니한테 연락오는거야 그래서 나가서 밥 먹고 카페갔는데 거기서 또 B언니의 지인을 만났어
근데 그언니가 타로점을 보는 사람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로점 내용이그거ㅓ였어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잘 모른다고 근데 그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거였는데,,,냄새가 나지않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당시엔 난 몰랐어..
그래서 2차로 또 상담을 하게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5월부터ㅓ 6월까지 수요일 아님 화요일에 2시간 3시간 정도씩 뭐 인생그래프 그리고 목표 뭐 이런거 쓰고 유신론자냐 무신론자냐 묻고 박JY씨 나온 힐링캠프영상보고 막 내 고민 들어주고 그런걸 하다가
6월 지방직 공무원 시험 지난 뒤에 이젠 A랑 같이 진행을 할거래 근데 그때 공부할 교재가 성경 쿠란 논어 그리고 하나 기억안나 ㅋㅋㅋ 미안
어쨌든 그래서 내가 성경은 싫고 논어를 공부하고싶다고 했어 논어 내가 좋아한다고
그랬더니 A는 성경이 좋다는거ㅓ야 그래서 성경을 하기로했어ㅓ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논어 공부하자해서 ㅈㄴ 당황했던거같아 선생님이랑 A가ㅋㅋ
근데 갑자기 쎄한거야... 내가 17년도 전에 16년도에 나랑 잘 놀던 A가 갑자기 약속 깨고 어딜간다던지 연락이 잘 안되고 자꾸 XX동에 가서 뭐하고 그래서 그걸 다 검색했는데
우리 동네 XX동에 sin천zl 교회가 있는거야... 그리고 수요일 토요일에는 톡도 전혀안되다가 오후에 좀 되고.. 근데 그때는 심증만 있고 애가 되게 똑똑하고 그런 애라 설마 사이비에 빠지겠어? 그렇게 생각해서 넘어갔단 말이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sin천지에 대해서 엄청 검색했는데 딱 내 얘기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진짜 와장창 깨졌어 멘탈이 ㅋㅋㅋ
검색해서 나온 결과들이 다 교회 외부에서 성경공부는 95퍼센트 sin천지라고 하더라고 ㅋㅋ
수요일 토요일 제외하고 월화목금 마다 나랑 만나고 놀고 하던 것도 본교회 기도도 없고 그래서 포교활동에 전념하는 날들이라고 하고ㅋㅋ
그래서 A한테 급하게 여기 sin천지다 우리 큰일났다 이거 하면 안된다고 막 그랬는데 친구가 아,,그래? 이러더니
막 진정해보라고 자기가 일단 선생님한테 물어보겠다고 해서 내가 막 아니라고 그럴필요없다고 백퍼라고하니까
애가 갑자기 막 나한테 왜 자꾸 그러냐고 자기도 짜증나니까 나한테 말하지말래 sin천지라고 좀 참으라고 막 화내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우리 동네친구들 중에 모태신앙이 기독교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전화해보니까 어머니랑 연결이 돼서(원래 자주뵘)
어머니가 그거 A도 sin천지 교인이라고 잘 알아챘다고 다행이라고 해주시는거야... 요즘 교회 내부에서도 그런일 많아서 문제가 많았다고 ㅋㅋ
그래도 어떻게 잘 마무리됐어 근데 놀라운게 그뒤로 B언니는 물론이고 그 주변사람들한테도 연락 한 번 안오고 A도 ㅋㅋㅋㅋㅋ나한테 절대 먼저 말 안하고 그냥 우리 단체로 모일때만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막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라 엄청 그런거 잘 따지는 애인데..그래서 나도 생각했지 sin천지가 맞구나 A도..
그래서 결론은 친구도 잃고 좀 사람도 잘 못 믿게 됐어 ㅎㅎㅎ...
내가 힘든거 다 알고 그걸 이용해서 포교하려던 거잖아 내가 더 슬프고 화났던게 우리 엄마가 이 얘기 다 알고나서 나한테 울면서 말씀하셨거든 분명 이상한 곳인데 내가 그런 사람들한테 의지하게 했다는게 너무 슬펐다고 막 우셔서 그 이후로 정말 sin천지 증오하게 됐어 ㅋㅋㅋ..
진짜 조심해야하는 거 같아 알면서도 당해..이상한 기색이 거의 없거든 그리고 나는 복음방인가 거기 공부하는 곳 가기 직전에 빠져나온거라 빨리나온 축이야 성경 교육까지 가서 제대로 받으면 나오기 힘들고 이미 주변사람들이 모두 sin천지인들로 바뀌어있다고 하더라고
글이 좀 많이 긴데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 좀 주변에 의심가거나 하는 상황이나 사람 있으면 덧글 달아줘 ㅎㅎㅋㅋㅋㅋ 일 있고 나서 친구들사이에서 사이비 감별사랑 sin천지 박사 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sin천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이대가 20대 청년들이야!! 불안하기도 하고 사회초년생들이라 더 나이대 많은 사람들보다 속이기 쉽고 무엇보다 행동력이 괜찮아서 포교하는 걸 잘한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수능 끝나고 난 뒤 고3들한테도 포교 잘한다고 하더라고 ㅋㅋ
또 많지는 않지만 돈을 내라고 하는 곳도 있어 많은 돈 아니고 오천원에서 이만원 사이 정도
그리고 조금 큰 카페 프랜차이즈말고 그런곳 빌려서하는 인문학캠프는 솔직히 절반정도는 의심하고 들어가 ㅠㅠ 거기서 에니어그램이랑 심리상담 타로 같은거 진행하면서 번호받고 그러고있으면 솔직히 백퍼라고 보지만 ㅋㅋㅋ죽음체험 이런 프로그램도 있었어 나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