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공식 미남 이경우와 최한별..
정작 남주인 공주영과 최한별은 최한별 에피 이후론 무난하게 지내는데 반해 얘네둘 아직도 신경전 현재진행형인 게 재밌어서 글 쪄봄 ㅋㅋㅋ
얘네 신경전의 재밌는 점은 묘하게 가운데에 여주인 왕자림이 있다는 것임
고딩 이경우와 최한별의 첫만남
둘 다 왕자림의 어깨를 잡는 비슷한 구도로 나타남
+뻘한데 어깨 잡는 거 최한별은 툭인데 이경우는 팍인 거 성격차 드러난당 ㅋㅋ
(아 경우야 키차이..)
공주영과 최한별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최한별에피에서 무난한 관계로 끝나게 되었지만 이경우와 최한별은 여기서 끝나버림.
그러다 최한별에피-곽보경에피가 지나면서 시간이 지난 후
왕자림이 집에 최한별을 과외선생님으로 두고 반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첨에는 빠지겠다했지만 결국 왕자림 집으로 들어온 이경우
갑자기 들어온 이경우를 보는 최한별의 뒷모습이 심상치 않다.
남주가 오히려 신경써야하는 얘네둘 ㅋㅋㅋㅋㅋ
뺀질&정색
덤덤하게 이경우의 어그로를 차단하는 최한별/무덤덤한 왕자림/혼자서 괜히 눈치보이는 공주영
왕자림 말은 잘듣는 둘
이렇게 둘은 너무 상극이라 결말날 때까지 좋은 관계 못 될 듯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이경우가 함수를 풀 수 있게 되었다는 왕자림 발언을 보아 공부시켜주긴 한 듯.
얘네는 둘 다 공식미남이라는 설정이지만 대비되는 부분이 많음
이경우-가난/일진과거/넓은 인간관계/성적 최하위권
최한별-유복/왕따과거/좁은 인간관계/성적 최상위권
만약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한다는 가설이 맞을 경우, 왕자림을 이성으로 좋아하나 싶었지만 사실 친구로 지내고 싶었던 최한별과 또 대조되지 않을까 싶어.
여튼 둘 다 잘생겼으니 붙어있는 장면 더 나왔으면 좋겠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