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사 가는 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이사를 못하고 있어 내가 처음 미니멀리즘에 대해서 알게 된 거는 십년쯤 전의 어떤 신문 기사에서였어 인터넷 신문이었는데 물건 100가지로 살아보기라는 기사가 있더라고 그때부터 미니멀 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과 실천은 꼭 같이 가지 않아서 드디어 마음을 먹고 물건을 버리기로 했어 사실은 딱히 마음을 먹은 건 아니고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가 지방에서 서울로 다시 올라왔거든 원래 서울 살던 친군데 그 친구랑 같이 식사를 한 다음에 남은 모든 음식을 싹 다 버리고 이사할 때 물건을 싹 다 버리고 올라 오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나도 버려도 되겠구나라는? 걍 생각 없이 그냥 실천했어 생각하면 물건을 못 버리더라고 내가 물건을 버린 것을 한 번 공유해 볼게
이게 인테리어 카테고리는 맞는지 모르겠다 이쪽에 글을 처음 써봐서 너무 더러워도 제발 눈 꼭 감고? 봐주길 바래 아직 정리가 끝나지는 않았고 음 하고 있는 중이야 나는 의지력이 약하고 작심삼일 맨이라 삼일 동안 정리한 것들을 공유해 볼게 내가 지금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매일은 정리 못하지만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정리할 예정이야 그러면 사진 나갈게 잘 부탁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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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은
1 유통기한 지난건 버린다
2 같은용도는 버린다
3 꺼내기 쉽게 빈 공간의 30%이상 확보
4 안쓰는건 버린다
였어
1 수많은 냉장고 안 음식물을 버렸고
2 왜인지 분무기 다섯개와 설거지 대 고장나 못쓰는 밥통 두개 스피커 두개 등을 버렸고
3 화장실 옷장 책장 등 수납장에 여유공간을..
4 웨딩촬영했던 한복과 드레스와 안 입는 옷은 버렸오.
오십리터짜리 쓰봉 하나와 재활용품 일곱개정도 나왔고 책은 천권쯤 버린 듯 해 ㅎ
어떻게 끝내야할지.. 버리기는 계속된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