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송하길래 봤는데
건물 공동화장실에서 샤워하는 거 보고 진짜 식겁함..;;;
세상에 거기서 샤워하는 사람이 어딨어...?ㅠㅠ
다니던 헬스장에서 샤워못해서 했다고는 하는데
초봄정도면 그런 화장실 정말 춥기도 할거고 위생문제도 있을거고
아니 그냥 아예 거기서 목욕한다는 생각자체를 안하지 않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원래 샤워하던데서 못하게 되는 상황이면 지금은 좀 참고 아침에 가서 하거나
근처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찾을거같은데....
반지하라 건강 헤칠까봐 공기 흐름을 바꿨다는 둥
바이러스 느낌이 나서 갑자기 이불을 빨러가는 둥 다른건 그렇게 챙기면서
샤워는 거기서 하는게 넘나 아이러니 하고 내 기준에는 좀 비상식이라
작위적인 느낌 나더라..ㅠㅠ
가난 좀 뺏어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