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긴장감 부분... 2주간 마피아를 찾는 과정이 잘 안와닿아
한주 지나있으면 시청자들 감정은 리셋인데 거의 10시간 가량 촬영하는걸로 아는데 저기에 갇혀서 진짜 10시간 촬영하는 출연진과의 감정폭이 너무 큼...
그리고 비슷한 관점으로 범인이 모두 밝혀지는 짝수차 방송을 보기 전에 저번주방송을 복습하고 오는게 아닌이상 저번주에 뭘 했었지?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뭐 그만큼 본방에서 저번주에 한걸 자꾸 끄집에내서 보여주긴하는데 그만큼 본방보는 집중력은 흐트러지는거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도 자꾸 저번주가 방송에 삽입되는것도 별로같고
마피아게임이라는게 우리도 놀러가서 자주 하는 만큼 빠른시간내에 몰입하고 빠른시간내에 결과가 나온다는게 장점인데 이걸 2주나 끌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야.
타 프로 이야기 끌어오는게 민감할 수 있겠지만 런닝맨도 초창기 1회녹화 2주방송 하다가 뛰어다니는 프로가 긴장감이 사라진다며 1회녹화 1주방송으로 바꿨던 적이 있는데
호빵도 최소 1회당 1주분으로 좀 더 빠른 진행과 그만큼 마피아 찾아내는 심리싸움을 더 재밌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 지금도 재밌가 없는건 아닌데 확실히 집중해서 보게되진 않는거 같아서...
고정아이돌 스케쥴이 문제면 좀 캐스팅을 갈아서라도 마피아게임의 재미를 더 잘 살려줬으면 좋겠음
1주1회로 줄이려면 중간에하는 교화활동 줄이거나 다 편집해야할거같은데 그게어려운점일듯
교화할동 수를 줄이면 마피아찾는게 좀 어렵고..
다섯가지나 준비한 교화활동 편집으로 다쳐내자니 넘 아깝고
이프로본질은 추리보단 예능같아서 저 교화활동과정의 예능도 중요시하능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