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와서 쓰는 컴활 1급 노베이스 두달 합격기(스압)

<필기/약 3주>

필기 책 따로 안샀고 시나공 홈피(까페일수도) 가입하면 자료실 같은 곳에 필기 요약집이 있음. 매년 갱신된 걸로 볼 수 있고 100페이지 정도 됨

기출문제는 10년치 구해서 출력. 문제부터 풀고 요약집에서 해당문제가 나오는 파트 찾아서 그때 그때 부분별 공부. 물론 요약집이라 100% 다 찾을 순 없지만 한 85프로는 해결된 듯. 그렇게 하다보면 집중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보임. 문제마다 요약집 몇 p인지 메모.

요약집 페이지 검색은 pdf 파일 놋북에 띄워놓고 f4키로 검색. 출력도 해놓고 겸해서 봄
여기까진 1과목 공부법임

나란 놈 문과성골이라 선이해 후암기형 인간임.
2,3과목은 실기 내용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내용들이라 인천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컴터 강의 배속 빠르게 대충 듣고 나서 기출문제 풍차돌리기 했음
필기는 3과목으로 파트가 나뉘는데 무조건 1과목에서 점수를 왕창 끌어모아야함. 2,3과목이 어려우니까.

나름 문제도 외우고 1과목은 이론 튼튼하게 갔는데 역시나 2,3과목에서 많이 틀리고 1과목이 버텨줘서 간신히 1번에 필기 합격


<실기 / 약 한달>

필기시험 보고나서 한달 텀이 있었음. 그때 호기롭게 독학 한답시고 시나공 실기 책을 샀고 1회 엑셀 기본파트만 풀고 다신 열어보지 않았음

돈이다. 돈을 들여야 공부를 하겠다 싶어서 ㅇㄷㄱ 실기 단기 2주 결제했음. 강의만 하루에 4시간 정도 들어야하고 복습하고, 복습하면서 모르는 부분 다시 돌려보고 2주간 하루에 적어도 6시간씩은 컴터 붙들고 있었던듯

그리고 남은 2주는 강사가 연습하라고 한 것만 계속 했음. 그냥 했음. 손과 자판이 혼연일체가 될 때까지.
하루 6-8시간정도 연습한 듯

3,4일 간격으로 실기 접수했음(상설)

첫 실기시험은 떨려서 엑셀은 많이 못품
엑셀 54 / 액세스 합격

두 번째 실기. 함수 넘 어려워서 떨어지겠다 싶었음
엑셀 64 / 엑세스 합격

세 번째 실기. ADO프로시저까지 다 외워갔음. 그리고 문제가 체감상 쉬웠음
드뎌 합격!

앞에서 말했다시피 문과성골이라 함수가 많이 어려웠고 암기머리는 좋은 편이라 프로시저가 오히려 쉬웠음
엑세스는 왠지 모르겠지만 세번 다 시간이 남고 다 합격!

나 머리 팽팽 돌아가는 20대 아니고 30대임. 그러니 다들 희망을 갖고 도전하고 따길 바람. 그러나 힘들고 힘들었음 8ㅅ8

재미없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