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친이 대전에 살았는데 하도 갈데가 없다없다해서 내가 찾아보고 간 물총탕집...
칼~~~~~칼~~~~하니 뽀동뽀동 쪼~을깃한 조갯살과 마늘 퐉퐉 들어가서 알싸하면서 얼큰함... 그리고 이상하게 맑음...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 하늘 보면 맑자나? 오씨칼국수는 국물이 맑아....
ㅠㅠ거기에 존나 매운 김치....그거 생각하면 아직도 침이 줄줄 나온다....아씨..드렁...;;;
그치만 존나 맛있는걸...??
가격도 만원 인걸??
그치만 쏘주 안 파는 걸??ㅠㅠ
아쒸..나 여기 가고 싶어서 케텍스 예매했다가... 청승맞아 보여서 취소한....바로 그 물총탕집....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안되냐고 저나해봤다가 퇴짜 맞았던 그 집....
대전역 가까이에 있다...
나 회사 그만두는데 그만두는 다음날에 갈거다....
이미 내 마음속에서 정했다...
2년 만에 간다... 물총탕...
훗....
존나 맛있으니까 너톨도 가봐라잇!!ㅋㅋㅋㅋㅋㅋㅋㅋ
아쒸 쏘주 파네.... 큰일이군....-_- 나 올라 올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