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youtu.be/QzRoIwypDNc

사연들 다 듣고 나니까 슬픈 것 중 하나가 여기 사연 보낸 분들이 다 딸들이야.

그리고 심한 말의 이유도 대부분 여자여서....
사회에서도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듣는 말들이 있는데 가정에서조차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낳아선 안됬다는 나 자신을 부정하는 단어를 쏟아내는게 슬프다
  • tory_1 2019.03.27 00:02
    난 오빠한테 들었었는데ㅋㅋㅋㅋ 아직도 잊지못해..
  • tory_2 2019.03.27 00:03
    나는 아빠가 우리 엄마한테 했던 말이 나한테 너무 상처가 돼서... 진심으로 아빠 미워함
  • tory_43 2019.03.27 18:52
    222
  • tory_3 2019.03.27 00:03
    하..
  • tory_3 2019.03.27 00:04
    정말 너무 마음아프다
  • tory_4 2019.03.27 00:04

    남자는 남자만을 사랑하고 여자를 가지고 놀고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같은 여자를 혐오함

    정말 살다보면 그렇게 느낌..

  • tory_9 2019.03.27 00:15

    222222222222222222222

  • tory_11 2019.03.27 00: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9:09:16)
  • tory_16 2019.03.27 00:52

    33333333 

  • tory_23 2019.03.27 01:34
    과거엔 인지조차 못했고 깨달아 가는 지금
    과거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금도 문득문득 그런 날 발견하면
    또 자기혐오 하게 되더라ㅋㅋㅋㅋ 진짜 여자로 태어난게 벌인가 싶음
  • tory_41 2019.03.27 10:49

    ㄹㅇ 개공감 여자도 남자편

  • tory_5 2019.03.27 00:04

    유교따지고 보수적인 집안이 진짜 최악이야 .... 

  • tory_6 2019.03.27 0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05 20:02:41)
  • tory_7 2019.03.27 00: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1:04:25)
  • tory_17 2019.03.27 00: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18 23:41:27)
  • tory_18 2019.03.27 01:06
    헐 나돈데; 이거 뭐 레퍼토리야...?
    아빠가 페디큐어 한 거 보고 술집여자나 하는 거라고 했었는데 헐...
  • tory_19 2019.03.27 01:17

    헐...나도.....중고등학생때 네일아트 관심 많아서 셀프네일 아트넣어서 이것저것 했는데 엄마가 술집 나가냐고 함ㅋㅋㅋㅋ

  • tory_8 2019.03.27 00:13
    난 대딩되고나서야 탐폰쓰는 친구들 보고 그때까지 생리대 안맞아서 성기주변 피부 짓무르고이래도 계속쓰던거 탐폰으로 바꿨는데 울엄마가 탐폰 다갖다버리면서 처녀들은이런거쓰는거아니야 라고했던거 생각나네
    방에 탐폰 숨겨서쓰다가 독립해서는 진짜 진작에왜안했지싶었어
    남친이랑 첫관계할때도 엄마가 주입시키던 섹스=죄악 이게 너무 머릿속에 자리잡혀서 죄책감에 혼란스러워했던 시간들.
    밖에나갈때마다 옷차림 아래위로 차갑게 훑어보던 그 엄마 표정.
    집에 통금 넘겨서 도착하면 머리채잡히고 엄마를 피말려죽이려드냐며 발악하던 그 모습들 이제는 안봐도되서 속시원해.

    미래에 내가 아이가생긴다면 절대 이렇게키우지않을거야
  • tory_10 2019.03.27 00:20
    위에 언니 있고 밑에 남동생 있는 둘째딸인데
    첫째가 딸이니 둘째는 무조건 아들을 봐야하는데
    내가 딸이라 지우려고 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당사자에게 하는 부모라는 것들이 지금까지 평생토록
    내 자존감도둑이야
  • tory_23 2019.03.27 01:36
    톨이랑 같은 포지션인데 난 아들일줄 알고 낳았다고ㅋㅋㅋㅋㅎ
    그래서 이름도 사실 남자들이 훨씬 많이 쓰는 이름임ㅋㅋㅋㅋ
  • tory_36 2019.03.27 07: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6 16:20:36)
  • tory_42 2019.03.27 14:41
    ㅎㅎㅎㅎ 어 여기 내가 또있었네? 나도 아들인줄 알고 닣았는데 너무 실망했드고 30년넘게 얘기들었어 이름도 남자같아^^ 조혜련네 부모같은사람 엄청많지않니 그놈의 아들아들 ^^ ㅗㅗㅗㅗ
  • tory_12 2019.03.27 00:21

    나도 엄마한테 넌 생긴 것도 못났고 사근사근한 맛도 없으니 공부라도 잘해야 된다는 말 들었을 때를 잊지 못해 ㅋㅋ 안 그럼 세상 천지에 너 같은 년을 누가 데려가냐고 ㅋㅋㅋㅋ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날 못났다고 생각해도 유일하게 날 예뻐해줘야 할 엄마한테서 그런 말 듣고 그냥 아 나는 못났고 쓸모없구나, 각인이 됐지. 그렇게 생각 안 하려고 애써도 그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극복하기가 힘들어. 그때 내가 14살이었는데.. 막 중학생 된 딸한테 그게 할 말인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랑 똑같이 생긴 남동생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찬양했었음 ㅋㅋㅋㅋㅋㅋ 

  • tory_13 2019.03.27 00:31
    난 아빠한테 "돼지같은게 또 쳐먹고 있어 #(욕)!!!!" 라고 들은거. 뭐 그 때도 뚱뚱했고 지금도 뚱뚱한데 저걸 시작으로 끊임없이 외모 후려치기 당함. 저 때 내가 대놓고 대들어서 욕만 안할 뿐이지 너 몸이 그모양이면 남자들이 안만나준다. 남자는 못생긴건 용서해서 뚱뚱한건 용서 못한다 이런식ㅋㅋ 그 때 마다 내가 따박따박 따지니까 이젠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는게 낫지 않냐고 둘러둘러 말함. 솔직히 살면서 내 외모때문에 불이익 받은것보다 아빠가 사고친것때문에 집안 기울어서 불이익받은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ㅎㅎ
  • tory_14 2019.03.27 00:44
    강약약강 호적메이트 때문에 취직도 못하게 된 나한테 호적메이트는 내가 이기적이며 세상에서 혼자 제일 비참한 줄 안다고 했고 아빠는 그정도 가지고 가족을 등질 일이냐고 하며 생애 처음으로 집을 나간 나와 만나자 철없게 굴더니 고생해서 기어들어온 괘씸하고 통쾌한 표정을 지었지
  • tory_15 2019.03.27 00:46
    가족이 남보다 못 할수 있다는 걸 내나이 29에 알았고 연끊었지만 후회는 절대 안한다....
  • tory_20 2019.03.27 01:21
    아나 보면서 너무 눈물나
  • tory_21 2019.03.27 01:23

    난 스무살때 빵집알바 잘려서 힘없이 집에돌아왔는데 엄마가 화내면서 어쩜그렇게 무능력하냐고 소리소리지르면서 윽박질렀을때

    생각난다.. 그리고 고삼때 대학수시지원한곳 불합됐을때 아빠가 등신쪼다같은놈이라고 함

    근데 더 빡치는건 내가 이런걸 그당시엔 암말못하고 담아두다가 나이먹어서 서운했다고말하면 너는 나이먹어서 노쇄?해진 부모한테

    그런거나 말한다고 다 너잘되라고 한말인걸 모르냐고  지난얘기듣기싫다고 입막음한다 끝까지 사과안하고 인정안함

  • tory_22 2019.03.27 01:25

    창녀라는 소리 엄마한테 하도 들어서 몇년전에 창녀창녀하니까 진짜 술집나가면 되겠다고 했음 ㅋㅋ

    옷 마음에 안든다 머리 마음에 안든다고 창녀창녀해대는 게 하루이틀이지.

    더군다나 내가 새로 산 신발 마음에 안든다고 몰래 숨기고 버리고. 유난히 옷이나 이런 외형에 집착을 해서 아직도 옷으로 집에 갈 때마다 난리나서 진짜 맨날 창녀라고 하니까 그냥 술집가겠다고 했다 ㅋㅋ

    뭔가 자식에게는 막말해도 막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런 게 있나벼.

  • tory_24 2019.03.27 01:36
    난 딸 둘이 방 하나씩 차지하고 뭐라더라 암튼 빨간집 여자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엄마라는 사람한테 그럼 당신은 포주냐고 말하지 못한 게 아직도 한이다..
  • tory_25 2019.03.27 01:47
    나는 오빠한테 별 욕 다듣고 성추행에 ..남자 환멸나서 연애를 잘 못했어! 트라우마가 넘 심해서 우울증약 먹을정도다
  • tory_26 2019.03.27 01:52

    난 초등학교 때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실제로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다는 말 들었을 때 되게 상처였는데 ㅠ..

    약간 은따라 수다떨 상대가 엄마 밖에 없고 칭찬 듣는 게 기뻐서 조잘조잘 투머치토커였던 건데

    저날 이후로 말수 확 줄고 더 소심해짐 ㅎㅎ

    근데 저말도 마음 아팠는데 댓글들 보니 우리 엄만 양반이었는지도.. ㅠ 맘 아프다

    왜 이런 말들을 당연스레 듣고 살아야 할까 ㅠ

  • tory_27 2019.03.27 02:20
    남혈육한테 아무것도 모를 나이에 몇년에 걸쳐서 성추행당한거 오기로 경찰에 신고하고싶다니까 어렸을때고, 남자니까 그랬다고 이해하라던 엄마.. 시험 날짜 착각하고 나도 내가 바보같아서 짜증나는데 나보고 또라이같다며 답답하다던 우리엄마..시험보고 와서 나 진짜 바본가봐ㅎㅎ 자학개그 식으로 말하니 진심으로 몇번이나 너 진짜 바보같다고 한 엄마의 말.. 그렇게 띨띨한 자식 왜 굳이 낳았는지.아팠을때 죽게 놔두시지;
    사실 죽여버리고싶은건 남혈육이나 밖에있는남들인데 내가 엄마를 많이 사랑해서 그런가 사과를 들었는데도 속좁아서 마음에 박혔나봐. 아무튼 딸들 안그래도 사회에서 뚜드려맞고사는데 가정에서까지 괴롭히지들 마로라ㅠㅠ
  • tory_28 2019.03.27 02:48
    창녀 몸이나 팔라 이런 말 초딩때 많이 들었는데ㅋㅋ 어릴 때는 그렇게 많이 하더니 커서는 안 하더라. 근데 차라리 어릴 때 안하고 커서 하는 게 나은데 ㅎ..
  • tory_29 2019.03.27 03:13
    창녀 숱하게 들었다 절대 안지워짐
  • tory_30 2019.03.27 0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7 12:34:27)
  • tory_31 2019.03.27 03:59
    20살때 머리 탈색안하는선에서 제일 밝은 갈색했는데 (금발은 무슨 그냥 연한갈색) 엄마가 보자마자 창년도 아니고 왜그런색으로 염색했냐고 했는데 지금생각해도 엄마가 너무 했어
  • tory_32 2019.03.27 04:23

    우리 엄마는 내가 마스카라를 속눈썹 아래에 칠했다고 술집여자가 섹스어필할때 하는 메이크업이라고 그랬음ㅋ....15살한테..

  • tory_33 2019.03.27 04:28
    할아버지한테 크면서 ‘애비없는년,똥갈보년,애미도버린년’소리 주 2회씩들었음...그래서 성인되고 바로 독립했고 이젠 내가 잘나가니까 연락와선 지가 잘키운척ㅋㅋㅋㅋㅋ친척들이 주는용돈 다 뺏어간주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4 2019.03.27 05: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25 16:17:50)
  • tory_35 2019.03.27 07: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6 22:17:51)
  • tory_35 2019.03.27 07: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6 22:17:48)
  • tory_37 2019.03.27 08:36

    엄마한테 오빠랑 차별해서 서운하다고 했더니


    한 달만 늦게 임신했어도 너 같은 애는 안 태어났을 거라고 했어

  • tory_38 2019.03.27 08:50
    난 애비가 내가 취준못하고 있으니까 창녀는 쉽게 될 수 있다하던거;;
    아니 그때 20살이었는데 뜬금창; 후에 유흥탐정 나올때 아 이래서 이 새끼가 그걸 떠올렸구나라고 알게 되었지만
  • tory_39 2019.03.27 09:21

    나는 20살넘어서 대학생되고 방학때 친구들이랑 일본에 워홀하고있는 친구한테 놀러가려고 계획짜다가

    여행경비 보태달라고했는데

    니 주제에 무슨 해외여행이냐고 주제를 알아라 고 한게 ㅠㅠ.. 너무 상처였어 ㅠ


    지금은 결혼하고 엄마랑 사이좋게 잘지내는데 암튼 그말한건 안잊혀져ㅠ

  • tory_40 2019.03.27 10:37
    댓글읽다가 눈물났어..ㅠㅠㅠ
  • tory_44 2019.03.28 02:54
    다리 두꺼우니깐 치마 입지 말라던거 생각나네.... 흉하다고....
  • tory_45 2019.03.28 06:35
    외모 후려치기는 기본이었고ㅋㅋ 구제불능, 무식하다, 너같은 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다느니 하는 말을 일상 속에서 들었어. 지금까지도 자주 들으면서 살고 있긴 한데... 자퇴 하고 변변찮은 인생 사는 오빠한테는 아무 말 안 하는 거 보면... 참... 우스워.
    아, 그런 오빠가 화장한 내 얼굴 보고 이렇게 말했었어. 창녀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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