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김범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꿈꾸는 라디오'에서 "어렸을 적 즐겼던 놀이"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당시 김범수는 "밤늦게 골목 어귀에 처자가 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한다"라며 "'탁탁탁탁' 이렇게 가면 그 여자분 속도가 더 빨라진다"라며 범죄자를 연상시키는 놀이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럼 재밌다"라며 "내가 더 빨리 가면 여자분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이게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내가 점점 이렇게 빠른 걸음으로 가다 뛰기 시작한다. 그럼 이분이 '아아아악!' 하면서 갑자기 막 도망간다. 너무 재밌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매일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목표인 여성들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하며 그것을 '재미있는 놀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무대 위에서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모습과는 너무 괴리감이 느껴진다.
http://www.daily.co.kr/life3128182567#lifeback
난 이거 안 후로 너무 소름끼쳐서 김범수 노래 다 지우고 이름만 들어도 극혐인데 아직도 멀쩡히 노래한다는게 진짜 어이없고..ㅋㅋ
밤늦게 범죄 걱정 안해본 여자가 없을텐데 진짜 남일이구나 싶다. 그저 놀이감이지.
이 당시도 논란 있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