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라는 작품만 비판받는 플로우가 이해 안 가..

참고로 난 전독시 보다가 비엘 팬덤이 너무 큰데 그게 흥미가 없어서 놨어


트위터 핫플인 거 일의 시발점, 사과문까지 흐른 경위, 그 이후로도 계속 쭉 봤음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난 왜 한 작품만 개처맞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야기는 장르판까지 확장되고 있는중이잖어


이렇게 작가가 피드백 주려 하고 사과 거듭하며 수정된 적 있는 작품이 없는데 굳이 노력하고 있는 개인과 그 작품만 집중 사격 받는 게 이해가 안 가


판무판은 뿌리 깊은 여혐 장르라는 데 공감하고


지금도 우후죽순으로 여혐이 차고 넘치고 여성 캐릭터들은 그저 트로피와 관계를 위해 납작하게 등장하는 작품 보면서 남독자들은 낄낄대며 저열한 쾌감 느끼는데



잘못 수용하며 피드백 한 작가와 그 팬덤만 조롱받고 있는 상황이..



정작 처맞고 바뀌어야 하는 곳들은 멀쩡하고 아무도 안 패고 타격 1도 없는데



싱숑 잘못한 거 맞음 난 감싸주려는 것도 아니고 사과문 올렸으니 땅땅 끝 잘못 아니라며 작가 걱정 하려는 것도 아님


전독시 팬덤도 초기에 비판받을 만한 발언 충분히 많이 했고 이거 계속 언급되는 거 피할 수 없다고도 생각함 근데 그게 ㅈㅃㄹ니 ㅈㅁㅂㅇ니 좆돌팬덤 같다는 말을 들어야 하나?



남독자들은 여전히 지들끼리 저것봐 여자 말 들어주면 저렇게 됨 하면서 빠개고 있는데 ㅋㅋㅋㅋ



유례적으로 인기 있고 판무계에서 이렇게 여성 팬덤 큰 작품은 전독시가 유일무이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 처맞는 것 같기도 함 ㅎㅎ..



여자가 뭔갈 향유하고 누리고 있는 걸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느낌...



나도 내가 무슨 말 하고 싶은 건진 모르겠는데 하 ㅋㅋ 걍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