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주판 좋아하는 톨임.
출판사가 판무 분류보다 로판 분류로 하는게 더 잘 팔리니까 로판으로 굳이 편입시켜서 파는 것 같은데
이런 독자 커뮤에서도 여주판을 로맨스 없는/아주 적은 로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게 여주판을 더 존재감 없게 만드는 것 같음.
노정만 해도 판무 카테 없기 전까지는 판무 얘기 많이 안나오다가
판무 카테 생기면서 판 깔리고 나니까 더 활발하게 얘기하고 활성화됐잖아.
여주판 보다 로설이랑 로판이 훨씬 많은 상황에서 여주판이 끼어서 얘기가 나오다보니까
여주판은 어쩌다 한번씩 여주판 추천해달라는 식으로 물어볼때나 나오지 평소엔 딱히 얘기하는 사람도 없고
로판 보는 사람들이 겸사겸사 같이 보는 장르 같은 느낌임.
유통사들이야 지네 마케팅 때문에 저렇게 분류해서 팔아도,
여주판 활성화 시키고 싶으면 독자 커뮤들 이라도 여주판 분류해서 얘기하고 그랬으면 좋겠어.
여주판 얘기만 모여있으면 영업돼서 여주판 자체에 관심 갖는 사람도 많아질것 같고 ㅇㅇ
그래서 판매량도 늘어나고 조아라 판타지 카테에 연재하고 있는 여주판도 주목받아서 선작 늘고 그러면
출판사는 여주판 레이블 만들고 유통사도 여주판 카테 만들고 그럴지도 모르잖아.
나는 여주판 활성화를 위해서 기타장르 같은 카테에서 따로 얘기하고 노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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