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사정 때문에 반년동안 맡게 된 3살 된 고양이가 사고도 안치구 넘 착한데
애정결핍이 좀 심해서 완전 개냥이 집사 껌딱지얌
새벽에 깰 때마다 자꾸 내 얼굴에 부비대면서 냥냥거려서 근 한달동안 잠을 푹 못잤어 ㅠㅠ
놀아달라는 것도 아니구 밥달라는 것도 아니구 자다 깼는데
내가 보고 싶어서 얼굴 부비부비 하는것 같더라구
아무리 검색해도 해결방안을 못찾아서 포기했었는데 어떤 글을 딱 보게 된거얌
고양이가 주인 옆에 딱 붙어서 잠자는 걸 좋아하면 얼굴 근처에 고양이가 잘 자리를 만들어주라는 글을!!
그래서 주말에 이렇게 해봤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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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까 나 안깨우고 머리카락 붙잡구 있더라구 ㅋㅋㅋㅋㅋ 드디어 주말내내 푹~~ 잘 수 있었어 통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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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힘든 집사톨들 이 방법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오
아 그리구 마지막으로
코가 아주 오똑하구 잘생긴 우리 냥이 보고가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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