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1903/65u/fwA/65ufwAhkpWg0wWOqoOGYu.jpg
내 생각엔 오로라는 에러야.
-나 같은거네?
근데 너~무 아름다운거야, 그 에러가, 에러인데도. 에러도 아름다울 수 있어, 눈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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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거랑 잘 사는거랑 다른게 뭔지 알아?
못난놈이라도 잘 난놈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보고 다른 못난놈들 힘내라! 이러는게 진짜 잘사는거야.
잘난건 타고 나야하지만
잘 사는건 너 하기 나름이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1903/5S5/aUd/5S5aUd0PTygCwIMUKUeSk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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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도 없고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 몇 번 빼놓고는 방송국에 지원서 낸 적도 없다?
그게 몇 번 떨어지고 나니까 내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면접볼 때도 면접관이 나한테도 물어보긴 하는데
이게 예의상 물어보는 건지 아닌지 알겠더라고요.
될 만한 애들한테는 일단 웃어.
걔네가 뭔 얘기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난 내가봐도 그정도는 아냐 좀...후져!
근데 또 그거를 인정하는게 너무 힘들어
왜? 나는 내가 너무 애틋하거든.
https://img.dmitory.com/img/201903/2Dq/2vq/2Dq2vqKj2AWwYusQIkioQ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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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야 내가 애틋해.
남들은 다 늙은 몸뚱아리 뭐 기대할 것도 후회도 의미 없는 인생이다 뭐가 안쓰럽냐 하겠지만은, 난 내가 안쓰러워 미치겠어.
너도 네가 네 인생이 애틋했으면 좋겠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3/cYn/Hs2/cYnHs2Ai1WoSiQimsSGAS.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3/39X/3PU/39X3PUJFuUMKEcWCIi0U2C.jpg
평생 내앞의 눈을 쓸어준게 엄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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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내 생각엔 오로라는 에러야.
-나 같은거네?
근데 너~무 아름다운거야, 그 에러가, 에러인데도. 에러도 아름다울 수 있어, 눈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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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거랑 잘 사는거랑 다른게 뭔지 알아?
못난놈이라도 잘 난놈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보고 다른 못난놈들 힘내라! 이러는게 진짜 잘사는거야.
잘난건 타고 나야하지만
잘 사는건 너 하기 나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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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도 없고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 몇 번 빼놓고는 방송국에 지원서 낸 적도 없다?
그게 몇 번 떨어지고 나니까 내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면접볼 때도 면접관이 나한테도 물어보긴 하는데
이게 예의상 물어보는 건지 아닌지 알겠더라고요.
될 만한 애들한테는 일단 웃어.
걔네가 뭔 얘기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난 내가봐도 그정도는 아냐 좀...후져!
근데 또 그거를 인정하는게 너무 힘들어
왜? 나는 내가 너무 애틋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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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야 내가 애틋해.
남들은 다 늙은 몸뚱아리 뭐 기대할 것도 후회도 의미 없는 인생이다 뭐가 안쓰럽냐 하겠지만은, 난 내가 안쓰러워 미치겠어.
너도 네가 네 인생이 애틋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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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내앞의 눈을 쓸어준게 엄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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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