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레이션 보면서 펑펑 운 토리들 있니?
너무 좋아서 직접 써봤어ㅠㅠ + 다시 수정했어
너무나 위로가 되는 글 같이 또 보자ㅠㅠ
정말 완벽한 드라마였어ㅠㅠㅠㅠㅠㅠ
영상
http://naver.me/IxLMefZ5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각자의 삶이 있겠지만, 모두 눈부신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지금을 놓치지 말고 힘내자 토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