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안녕 톨들아! 나는 하나를 파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병에 걸린 톨이라 해. ㅋㅋㅍ는 리스트가 너무 긴데다가 검색도 진짜 개떡같아서 시도는 못해봤지만 ㄹㄷ는 기다무 들어간 작품들은 거진 다 시도해 본 것 같아! 내 취향이 좀 많이 마이너한 면이 없진 않아 감안하고 봐주길 바래! 

소개는 리디 소개글 긁어왔어! 순서는 리디 기다무 페이지 누르면 나오는 순서임.

+) 아주 사소한거에 버튼 눌려 하차한 경우 많음. 
++) 딱히 호평에 불호 덧글 남겨도, 불호평에 호 덧글 남겨도 별 상관 않함. 아주 찰지게 영업을 해서 내가 놓친 띵작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면 아주 땡큐 베리 머치야. 근데 이거 공지 위반이면 조용히 지울게.




1. 상수리나무 아래 - 김수지 (60화 하차)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
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


소개가 필요없을 유명작. 입체적이고 성장하는 주인공인데다가 남녀주인공 둘다 매력이 대박이라 해서 기대하고 보기 시작. 확실히 술술 읽히는데다가 문장도 깔끔하고 애들 캐릭터성도 확고해. 학대당하고 진짜 쥐뿔도 없는데도 이 꽉 깨물고 아득바득 열심히 노력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이 멋있어. 영주 부인으로 영지 꾸리기부터 시작해서 여행하는 것까지, 글 자체가 볼거리도 풍부하고. 클리셰 같은 메인 스토리를 결코 클리셰가 될 수 없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섞어 독특하고 흥미로운 글이 된 것 같아. 로판 입문자 용으로 딱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난 리프탄이 불호였음. 첫 장면도 너무 강간 같아서 싫었고, 둘이 정말 징하게 대화를 안해. 저 둘의 성격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 점이긴 한데 진짜 좀 대화를 할만하면 잣잣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딱히 섹텐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맥락 끊어먹는 것 같았어. 뒤로 가면서 리프탄 시점 풀리면서 나아진다는 말도 들었는데 솔직히 깔끔하게 잘 쓴 글 이상으로 끌리는 점이 없는데다가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나 하나 안 본다고 해서 세계가 멸망하지 않겠지 싶어서 걍 하차.



2. 테베의 절세미인 - 클로엘 (39화 하차)

테베의 셋째 공주 에우토스테이아. 그녀의 창문으로 밤손님이 찾아왔다. 남자가 꿀 같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는 오늘 너의 하룻밤 연인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 이 밤이 지나면 너는 나를 기억하지도, 다시 만나지도 않을 것이다.” 누굴까. 그는 아폴론 신이라고 했다. 인간인 그녀는 신을 거역할 수 없다.
“테베의 공주.”
칠흑 같은 어둠, 바람에 덜컥거리는 창문, 거미줄 같은 달빛을 등지고 있는 남자가 창문을 넘어왔다. 아폴론은 또 그녀를 찾아왔다. 그리스의 미녀라고 소문난 둘째 언니와 그녀를 착각한 채.
“내일이면 그리스 전역에 있는 모든 사람이 네가 내 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다.”
이 아슬아슬한 밀회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날아온 비극적인 신탁에 치부가 찔린 듯 발끈한 테베의 왕 아펠리우스는 셋째 공주 방에 들락거린다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에 대해 의심한다. 세 공주는 합심해서 자칭 아폴론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잠든 사이 그의 용모를 확인하려고 한다.
에우토스테이아가 잠시 망설인 사이, 양초 끝자락에서 일렁이는 불빛에 녹아 넘친 뜨거운 촛농이 신의 어깨에 떨어졌다.
“진정 절 못 알아보십니까?”
“내가 널 무슨 수로 알지?”
아폴론은 둘째 공주를 붙잡고 양초 불빛을 자신의 턱끝에 가까이 가져다 댔다.
“테베의 공주, 마음껏 봐라. 네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껍데기의 얼굴이 여기에 있으니.”
그는 분노에 찬 눈으로 으르렁거렸다.


이것도 노정에서 핫했던 인기작. 그리스로마 신화 좋아하는데다가 신들이 참 고증 잘 따졌다 싶을 정도로 지멋대로인 애새끼들 뿐이라 아주 즐겁게 팝콘 먹으며 보기 시작. 게다가 앞으로 보고 뒤로 보고 뒤집어 봐도 진남주 삘인 아폴론이 아주 자기 잘난 줄 잘 아는 애새끼인데 후회남 삘이 풍겨서 아주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 여주 다치고 딴 놈한테 빼앗기고 자길 까먹었다 착각하면서 삽질하는 부분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봤어. 헤파이스토스 신전에서 소소하게 신전 꾸미는 것도 재미있었고.

근데 이거 감정선이 너무 뜬금 없어. 남주들이 왜 여주한테 관심 가지기 시작하는지도 모르겠고, 특히 아폴론이 너무 뜬금없이 후회하기 시작해. 왜 갑자기 저렇게 절절해졌는지 모르겠어. 이게 바로 몸정인가(!) 게다가 여주, 신들 앞에서 대체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고, 또 자기 쫓아낸 테베에는 왜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아레스를 어떻게 망태기에 담는지 스포로 보고 나서 걍 얘는 죽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는 글이겠구나 싶어서 조용히 하차.



3. 속 좁은 황후 - 차서진 (10화 하차)

너무 큰 남자.

평화롭게 사는 것만이 소원이었던 막내 공주 리리아나는 어느 날 제국의 황제에게서 혼담을 받는다.

“네가 가장 튼튼해 보인다는구나.”

리리아나는 직접 오고 나서야 왜 황제가 가장 튼튼한 공주를 원했는지 알 수 있었다. 제국과 왕국은 너무나 달랐다. 특히 체격이 달랐다. 그중에서도 황제는 압도적으로 거대했다.

…아래도 그럴까?

리리아나는 부디 아니기를 빌었다.
비례법으로 따지면 자신은 사망이다.



리세팅 레이디 쓰신 분이라 해서 내 눈을 의심했음. 이쪽도 저쪽도 여주가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범상치 않은 정신세계의 소유자라 같은 분 머리에서 나왔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가도 진짜 이거 같은 분이 쓴 거 맞냐 또 눈을 의심하게 됨. 유쾌 발랄한 로코물인 것 같아 즐겁게 보기 시작. 확실히 머리 비우고 보면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어. 소소하게 개그 포인트도 있는 것 같고.

남주 말투가 1차 장벽이었고, 진짜 종이 달라 여주의 거기의 미래가 걱정되게 하는 삽화가 2차 장벽이었으며 (삽화 자체는 어후, 근육이 아주////), 이건 유치한 건지 유쾌하려고 한 건지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는 전개가 최종 장벽이라 걍 일찌감치 하차.




4. 피폐물이라 감사합니다 - 불편한관계 (3화 하차)

“이제 만족해? 네가 원하는 대로 망가져 줄게.”

19금 피폐물의 정점을 찍은 소설, 『멸망의 꽃』의 여주와 몸이 바뀌었다.

강간을 기본으로 야외플, 다인플 등등 안 나오는 플레이가 없는 그런 소설에.

“미안해요……. 미안해요. 저는 더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괜찮았다.

나는 진성 M이었다.


취향 적격하는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데 도장깨기의 일환으로 읽었음.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충실한 기사가 죽는 운명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거라는 여주 독백을 듣고 빠르게 하차. 온전하고 잘 굴러가고 있는 게 일부러 고스란히 망가지게 두는 걸 보는 게 개인적 지뢰라는 깨우침을 얻음. 추가로 자기가 마조라고 죄없는 딴 사람들 인생 다 망하는 걸 그냥 나몰라라 하고 아주 기백가지 방법으로 성폭행 당할 걸 알면서도 걍 손 놓고 있는 여주 머리속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음. 마조는 강간과 같은 게 아니잖아;;


5. 태연한 거짓말 - 김언희 (17화 하차)

아버지의 유전자로
어머니의 인생을 좀먹으며 자라나 
지금 이 자리에 뻔뻔하게.

태준섭.
TK그룹 태시환 회장의 사냥개. 젊은 환관. 

사위를 극도로 증오하는 태 회장에 의해 ‘강준’이 아닌 ‘태준섭’이 되었다.
사람들은 준섭의 무표정한 얼굴 뒤의 야망을 비웃기도, 두려워하기도 한다.

비 오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등장한다.

연우경.

누군가 파 놓은 함정일 것이 분명한 여자가.


이 많이 잘나신 태준섭 이사님 매력은 물론이고 캐릭터성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결국 하차. 그래서 이분은 금사빠였던 거야? 그게 아니면 여주의 뭐에 반한 거야? 대체 언제 반한 거야? 젊은 환관이 너무 쉽게 넘어간거 아닌가? 그리고 섹텐이 폭발한다는 첫 만남에서 펜 가지고 장난치는 장면도 대체 뭐가 섹시한지 모르겠음. 나 같으면 일 안 풀리고 올 생각도 안하는 갑님을 x시간 기다리던 중에 누가 펜도 줬다 뺏었다 하면 조낸 빡칠것 같은데 아닌가;;; 그리고 배경 조사 열심히 하신 건 알겠는데 그 부분을 제하고서라도 글이 묘하게 불친절해. 시간의 흐름도 잘 모르겠고, 감정의 흐름도 모르겠고, 인과관계도 헷갈리고... 이거 읽고 진지하게 내 독해력에 의심을 느꼈음.


6. 로맨틱 섹슈얼 - 우룬 (56화 하차)

클레이 디어(32) 디어 가의 가주이자 D&J 그룹 대표. 매일 가십에 오르내릴 정도로 문란한 생활을 하는 알파. 어느 순간 누구와 섹스를 해도 만족스럽지 않다. 그러다 평소 로봇 같다고 생각하던 밀리안 디모시가 계속 눈에 밟힌다. 

밀리안 디모시(28) 오메가임을 숨기고 베타로 살고 있다. 오메가로 발현한 이후 가족들에게 배척당해 절대로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키면 안 된다는 강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인 클레이 디어에게 들킨다. 그 뒤 그녀에게 잡혀 일 년간의 섹스 파트너 계약을 하고, 쾌락으로 점철된 생활을 하게 된다. 


진짜 애증의 로맨틱 섹슈얼 (하...할많할않....) 조아라 시절 발견하고 신간알림까지 걸어놓으면서 매일매일 연재하기를 기다렸던 글이였음. 밀리안 앙앙 울면서 괴롭힘 당하는 거 진짜 섹텐이 장난 아니었고, 진짜 클리셰의 정도를 달리는 글을 깔끔한 문장으로 풀어주시는데, 나 진짜 재탕에 삼탕에, 몇 탕을 했는지(...)

근데 이 인생작을 강압적 관계 지뢰가 눌려버려서 더 이상 못 읽게 되어버림ㅠㅠ 여자가 알파고 남자가 오메가인데 이 관계가 성별만 그렇지 내게는 전통적인 남녀관계로 밖에 안 보이는 거야. 그러니까, 삽입하는 쪽이 절대적인 갑인 관계. '여자' 포지션인 밀리안이 겪는 것들, 오메가라고 음탕하다는 사회적 편견, 높은 사회적 위치에는 오르지도 못하는 태생적 제약, 임신을 두려워 하며 페로몬을 누르기 위해 독한 걸 알면서도 먹어야 하는 약, 오메가라는 위치랑 낮은 사회적 지위 때문에 반강제적 스폰 관계에 들어서서 싫다는데도 지속적으로 강간당하고, 추행당하고, 그걸 빤히 다 아는 주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이 모든 게 도저히 걍 판타지다 생각하고 넘어갈 수가 없어. 여주가 남주 위한답시고 남주 가족들 응징하는 거 보면서도 니가 뭐가 더 낫니 싶고... 결국 눈물을 삼키며 하차.


7. 귀부인과 두 남자 - 코르카 (9화 하차)

그저 사랑받기만을 원했던 공작가의 영애 나디아 잉그램.
집안의 강요로 안하무인에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에드윈 R. 엘란츠 후작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생활을 어떻게든 받아들이려던 중, 그녀는 옛 연인이자 에드윈의 기사인 아실 쿠르쉬드와 재회하게 되는데….

조용하길 바랐던 결혼 생활은 두 남자 사이에서 위태해져 간다.


노정에 올라올 때마다 귀가 팔랑거리게 되는 작품. 에드윈의 매력이 대단하다고 해서 갈등중인데 에드윈도, 아실도, 여주 추행하면서 지껄이는 개소리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것 같아서 번번히 나가떨어지는 중이야. 나디아가 먼저 아무말 없이 잠적하고 결혼했으니 얘도 좀 잘못한 게 있지 않냐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강간해도 되는 정당성이 어디있음. 어쨌든 조금 더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면 다시 시도할 생각 있음.


8. 누구세요. 노예님? - 백연비 (1화 하차)

기억을 잃은 후 깨어난 아리아나. 그녀가 마주한 건 사지가 결박된 상태로 목줄을 하고 있는 남자였다.
초면인 그는 자신이 아리아나의 노예라고 하는데…….

“히익-!”
말캉한 혀가 손가락을 머금고 애무하듯 느리게 핥았다. 깜짝 놀라 걸음을 물리자 무릎걸음으로 따라온 남자가 이를 세워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씹으며 눈을 마주쳐 왔다.
“기억을 잃었다지만, 오늘 하루 당신 참 이상했어. 그런데-”
꿀꺽-
혹시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 방금 전까지 힘없이 떨렸던 남자의 눈동자가 어느새 날카롭게 번뜩였다. 천천히 훑는 듯한 시선과 야릇한 분위기에 드레스 밑으로 허벅지를 꼬자 남자가 씨익 웃으며 잡은 손가락을 핥아 올렸다.
“역시 변하지 않으셨군요. 나의 주인님.”

분명 웃고 있는 것 같은데, 눈에서 살기가 느껴지는 이 남자.
도대체 누구세요?


요즘 성노예로 굴려지는 남주 구원하는 여주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소재는 좋아하는 쪽인데 아빵? 오빵?에서 빠르게 격침당하고 하차. 기억 상실이라고 나오는데 자기 얼굴보며 미모에 감탄하는 장면을 보고 내가 건드리면 안 되는 문을 열었구나 싶어짐. 정신적 충격이 커 이 글에 대해서는 기억이 좀 흐릿함.


9. 스테이, 마이 디어 - 진소예 (17화 하차)

빛이 존재한다고 말하기 힘든 어둠 속에서, 그녀는 제가 아는 검정은 모두 가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타액으로 젖은 젖가슴을 이지러트린 그는 천천히 내려가 우묵한 배꼽에 입 맞췄다.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어루만지다, 얇은 심리스 속옷을 발견하곤 피식 웃으며 두 눈을 치켜뜬다.

“그쪽을 닮은 속옷이네요? 단정하면서 정결하고. 완벽해서…. 더럽히고 싶어지는.”

그는 속옷을 발목까지 내린 뒤 동그란 엉덩이를 벌리듯 쥐었다. 누구의 시선도 닿아본 적 없는 축축하고 은밀한 곳에 그의 시선이 고인다.
채원은 수치심이라고만은 설명할 수 없는 열기에,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그런 말…. 악취미 같은데….”

“취미로 섹스하는 쓰레기는 아니고. 그런데, 나…. 빨아봐도 됩니까? 여기.”


처음에는 독특하게 여주가 재벌 2세인가여서 오오, 했어.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라고 많이 올려쳐 주기도 하고. 근데 이 언냐가 묘하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남주와의 일적 관계에서도 갑인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을이고. 사적으로 힘든 게 많은 걸 남주와의 잣잣을 통해 치유받는 것 같은 전개로 빠지는 것 같아서 나는 아쉬워 하며 하차. 이게 그냥 처음부터 대놓고 신데렐라 물이면 아 이건 그냥 대리만족을 해야 하는 구간이구나! 하고서 훈훈하게 볼텐데 여주가 뭔가 좀 대단한 걸 할 것 같은 기대를 하게 한 다음에 실제로 남주에게 기대는 모습만 부각하면 실망을 더 하게 된달까...왜, 다른 상처 많은 남자 실장님들은 가정사가 힘들어도 일적으로도 잘 나가는데 왜 여자 실장님들은 그러지 않는지도 아쉽고. 

근데 이건 너무 빠르게 하차해서 후반부에서 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계쏙 읽어보고 싶어.


10. 원수와의 계약 결혼 - 서화예 (4화 하차)

“그곳에서 나를 구한 건 지독하게 미워해야 할 원수였다.”

평범한 농삿꾼의 딸로 알고 자라왔던 이디스의 삶이 뒤집혔다.
어느 날 황실에서 내려온 관리들이 아버지를 잡아가고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죄인의 딸 주제에.
경멸을 이겨내고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만나러 수도로 간 그녀는
노예상에게 납치당하게 되는데......


스토리 자체는 흥미진진한 것 같은데 잣잣씬이 너무 오그라들어ㅠ 윗입 아랫입 하면서 더티토크 하는 것도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고ㅠ 더 읽으려면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그만큼 땡기는 것도 없어서 포기.





일단 기력이 딸려서 여기까지ㅠ 나중에 생각나면 이어 써야지.
이렇게 써놓고 보니 리뷰가 아니라 하차기 같네ㅠ 양심적으로 하나 정도는 하차 안한 걸 넣고 싶었는데 거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다ㅠ

그럼 톨들 즐독!
  • tory_1 2019.03.19 1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04 00:23:32)
  • tory_2 2019.03.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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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3.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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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3.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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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3.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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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3.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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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3.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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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03.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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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9.03.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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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19.03.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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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19.03.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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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19.09.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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