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오미.
미세먼지에 일조한다고 생각해서 샤오미 제품 안 좋아함 그런데도 샀던 이유는 당시에(2년전) 가격대비 제일 좋은게 샤오미였기때문ㅠ
근데 배송비, 시간, AS안됨 합치면 그냥 국내제품 사는게 나음
또 중국 직구제품은 이상하게 센서이상이 많이 생기고 전압문제인지 가끔 타는냄새가 남;;;
내 샤오미 청정기는 터진 적도 있음^^;;;;;;;;;;
또 필터값 생각하면 국내제품이나 중국직구나 그게 그거
고양이 키우는 친구의 말로는 느낌적 느낌으로 중국직구 샤오미 정품 필터보다 우리나라 대체필터가 더 좋다고 함ㅋㅋ ㅠㅠ 진실은 모름...
그리고 디자인 짭 너무많이 나와서 얄미워서 안 삼ㅋ
또 중국제품은 진짜 광고를 대박 허황되게 하기때문에 기능적으로도 의심이 갔음.
샤오미는 현재 중국내에서도 센서 조작의심 꾸준해서 계속 안 사려구...
(센서 조작의심이란? 진짜 미세먼지 상태가 120인데 구라쳐서 미에어가 열심히 일하고있어요^^ 하며 60으로 알려주는것!)
2. 위닉스
역시 당시에 가격대비 제일 좋았고 디자인이 멀쩡해서 삼 (현재도 가격대비 제일 좋은것 같음)
위닉스는 신기한게 냄새를 아주 잘 잡아줬음 특히 쓰레기통 열 때나 방구 꼈을때 ㅋㅋ 미친듯이 돌아감
예전 모델은 필터가 달라서 좀 슬림한 편인데 최근 나온건 진짜 뚱뚱하니까 주의하고 사야됨
예전 것처럼 슬림하겠지^^하고 암생각없시롱 샀다가 엘지 퓨리케어 타워형만큼 뚱땡이와서 개당황;;;
이 뚱땡이는 고양이 있는 집에 갔고 역시 냄새를 잘 잡아 고양이똥간 근처에 자리하고 계신다
3. 엘지
퓨리케어 라인.
개인적으로 제일 믿을만 한 거 같음
타워형 보급형 둘 다 있는데 보급형은 달팽이처럼 생긴거. 동그래서 어디다 두기 애매한 거 빼고는 괜찮음
타워형은 뭐 다들 알다시피 ㅇㅇ
보급형은 필터가 3개인데 이 중 한개는 물로 닦아서 쓸 수 있는 필터임.
한달에 한 번 정도 닦아주면 되는데 귀찮아서 한달 반? 정도 방치해뒀더니 먼지가 기모털만큼 쌓인거 보고 충성맨됨;;;
또 풍량이 개쎔 옆에 있음 추워...겨울에 돌리면 얼어죽는다 ㅋㅋㅋㅋ
위닉스랑 달리 냄새는 잘 못잡는데 습기를 잘 잡아서 씻고만 나와도 미친듯이 돌아감 가습기 옆에는 두지x
단점은 필터가격이었는데(할인해서 사면 6만원 후반대 정가는 8~10만원) 요즘엔 딱 맞는 국내 대체 필터 나와서(3만원 중후반) 쓸 만 한 것 같음.
또 단점은...이건 어떤 청정기이든 다 똑같을 것 같지만....송풍구쪽에 먼지가 겁나 쌓임; (선풍기 날개에 먼지 쌓이는거 생각하면 돼)
이걸 청소해주라고 설명서에 나와있긴하지만 이 촘촘한걸 언제 청소하고 앉았나요;;;;;;
타워형은 요즘 360도로 돌아가는거 팔고
보급형도 최근 나온 건 필터랑 풍량이 다르다고 좀 더 비쌈
360도는 필터도 좀 더 좋은 필터인데 풍량이 더 쎄져서 고양이 있는 집에서 고양이들이 가끔 놀랄 정도라고 함ㅋㅋ
4. 삼성
걍...삼성답게 무난히 일 잘함...
왜 이렇게 흐릿한 반응이냐면 당시...그으래서....재드래곤 보석금이라고 생각하니 사고싶지 않아서...회사에서 쓰고는 있는데 엘지로 바꿈
걍 정말 무난히 일 잘함
직원이 담배피고 들어오면 냄새 빼고 들어오는데도 미친듯이 돌아감
5. 루미
텀블벅에서 후원할때 샀던 것 내가 쓰려고 산건 아니고 선물로 사줌
10만원이었나 그도 안되는 가격이었나 하여간 싸고 작았음
근데 이런 중소기업? 이라고 해야되나 미니? 저가? 가성비? 용으로 나온 것들의 공통점은...시끄러움...
이거 말고 신...신일 말고 어디지 아무튼 네모난거 그것도 써봤는데 시끄러움...
루미도 후기에 보면 소음이 좀 있지만 <-이런 말이 꼭 들어가있음
작은 공기청정기에 있어=소음이 좀 있지만=하여간 개시끄러움
하지만 가격대비 좋은 제품임. 사이즈도 적당하고 벽에 걸 수도 있음
원룸이나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 톨들은 괜찮을듯 사 준 사람은 아주 잘 쓰고 있음.
필터값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