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장르극에 도전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민기가 하반기 OCN에서 방송될 '모두의 거짓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을 연기한다. 형사로서 감도 좋고 의욕도 넘치고 꼭 하늘도 그를 돕는 것 같이, 나쁜 놈들 쓸어 잡는 게 취미고 특기인 것 같은 그런 형사였으나 지금은 머리 굴리기 싫고 움직이기 귀찮아하다 충청도 어느 두메산골 파출소로 발령받는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던 그때 사라졌던 남편의 잘린 손이 나타나고 기다렸다는 듯이 벌어지는 연쇄살인. '나 하나만' '적당히' '이번 한 번 만'이란 생각이 낳은 우리들의 소름끼치는 침묵, 살아남기 위해 침묵하는 자들 속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침묵을 깨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치즈인더트랩' '아르곤' 이윤정 PD가 연출하고 전영신·원유정 작가가 대본을 쓴다. OCN 편성이며 하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15160023942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민기가 하반기 OCN에서 방송될 '모두의 거짓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을 연기한다. 형사로서 감도 좋고 의욕도 넘치고 꼭 하늘도 그를 돕는 것 같이, 나쁜 놈들 쓸어 잡는 게 취미고 특기인 것 같은 그런 형사였으나 지금은 머리 굴리기 싫고 움직이기 귀찮아하다 충청도 어느 두메산골 파출소로 발령받는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던 그때 사라졌던 남편의 잘린 손이 나타나고 기다렸다는 듯이 벌어지는 연쇄살인. '나 하나만' '적당히' '이번 한 번 만'이란 생각이 낳은 우리들의 소름끼치는 침묵, 살아남기 위해 침묵하는 자들 속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침묵을 깨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치즈인더트랩' '아르곤' 이윤정 PD가 연출하고 전영신·원유정 작가가 대본을 쓴다. OCN 편성이며 하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1516002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