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을 너무 재미없게 쓰는지 매번 댓이 적어서 쭈구리 모드로 글 안 쓰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이 쌓여서 털기위해 쓰는 글
어느날 아침 눈 떴을때 처음 본 현장
현장에 돌아왔다가 체포직전 도망치는 범묘
살림살이 보유 현황 : 공 -1 , 걸레짝 +1
수리에 수리를 거듭하던 공 결국 처참한 시체로 발견
사실 냥린이는 걸레짝이든 공이든 별 상관없는듯하다 걸레짝도 공가지고 놀듯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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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거 너 집인데 왜 남의 집 보듯 보시죠
새로운 가구배치를 위해 행동한듯 ㅎㅎ
행복하니..?
오픈 하우스 구경중
요새 덩치가 커져서 좀 꽉차는게 아닌가싶었는데 자가 리모델링하시네 ㅎㅎ
수리..완료...
집사는 고객 만족 100% AS 기사로 진화중
머릿속을 지나쳐가는 지난 파괴 현장
아침마다 마주하는 파괴의 현장
밥그릇 가득 사료 파괴 / 공기청정기 파괴 / 집사가 분리해둔 종이박스 물어다가 파괴 / 자동 장난감 파괴 (건전지 빠지게 몸통 박치기) 의자에 걸어둔 집사 수면 바지 끌어내림 / 발돋움 의자에 올려둔 메모리폼 베개 내동댕이/터널 몸통 박치기로 우그러뜨리고 숨음
격정적으로 핥는 소리나서 쳐다보니 쓰레기통에 버려둔 집사 머리카락 공 훔쳐감
신나게 물어뜯더니 카메라 찰칵 소리 듣고 다급하게 안하는척 하는중(사진 찍고 뺏음 이후 쓰레기통 몸통 박치기해서 뚜껑 열고 2번 더 훔쳐감)
방 빨래 바구니에 넣어둔 수면바지는 왜 자꾸 물고가니..
내 맘대로 하는데 왜 너가 뭐라하는것이냐라는 표정
혼날까봐 귀여운척하는중
+ 참고로 배경이 겹치는 사진은 대부분 다 하루안에 일어난 일 :
ex) 하늘색 수면바지가 등장하는 사진들 다 하루에 일어난 일임 캣타워 리모델링 / 머리카락 공 도둑질 / 수면바지 도둑질
집사야 사진 다 올렸니
이번에도 재미가 없구나 집사야
너는 쓸모가 없으니 내 베개나 하렴
집사 착취의 현장...
실시간 냥린이
힐끔
이걸 노렸다
손으로 놀아주는게 아니라 쓰다듬으려다가 물려서 방어중 흑흑
그만하소 그만하소
결국 냥린이가 제일 많이 파괴하는건 나 ^^..
집사가 파괴되고있는 관계로 나머지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씀... 댓 달리면 더 빨리 옴 히히
남은 사진 아직도 100장 넘음...
댕댕이였으면 하루종일 산책하라 말했을 고야,,,,,